234. 중년의 내가. 인생의 방향타를 잘 잡기 위한 방법
열시 즈음, 한바탕 보고서에 대한 리뷰 폭풍이 지나간 후, 옆자리 동료가 말을 걸어온다.책임님, 다음부턴 한번만 더 확인하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 어제 정리하는데 참 힘들었답니다. 전 날, 내가 정리해서 주기로한 구성원 VOE가 있는데, 자료가 좀 달랐다고 한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Gemin로 정리했는데, 요놈이 기존의 다른.. 비슷한 VOE 정리 메시지와 혼동했나 보다. 문제는, 전날 정리해서 넘겼던 것도 같은 문제가 있었고,그걸 다시 정리해서 준건데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후배였으니 망정이지, 선배였으면 상당히 짜증을 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후배였으니 다행이지. 방금 이 말을 하고 나서 뜨끔했다. 그때도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서, 후배라서 다행이다..라고 잠깐 생각한 것 ..
2026. 1. 10.
229. 4시 기상보다 중요한 것. (feat,수면과 루틴)
아이고, 일곱시간 넘게 자 버렸네. 오늘 아침, 일어나니 7시가 넘었다. 어제 12시가 넘어서 잠을 잤더니, 일어난 "사건"이다. 새벽 루틴의 힘. 수년째 새벽 4시에 일어나는 루틴을 하고 있다. 책을 읽고글을 쓰고, 경제 기사 정리를 하고 나면 6시반 출근시간이 된다. 주말에는 약간 여유가 있게 진행하지만, 거의 비슷한 패턴이다. 성격상 그게 맞는건지, 아니면 새벽에 이렇게 하다 보니 성격이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지만해야 할일의 대부분을 새벽시간에 모두 끝내는 것 같다. 글을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한 재작년말, 그래서 작년에는 매일매일 새벽에 글을 쓰고 생각 정리를 했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난독증이 있는걸 알았고평단지기 독서법으로 하루 30분 글을 읽고 30분 정리하면서 독..
2026. 1. 4.
225. 물어보기와 듣기의 힘.
어제, 회사 후배들을 만났다. 남자후배 한녀석, 여자후배 한녀석. 이전 조직에서 신입 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맡았을때, 열정적으로 하던 친구들이라, 각 반의 반장들로 연을 맺었다.항상 열정적이던 친구들이다 보니, 나 뿐 아닌 옆 조직 (인사, 조직문화)에서도 가끔씩 들리기 시작했고, 언젠가부터 일년에 한번정도? 술을 한잔 하는 사이가 됐다. 나보다 열댓살이나 다들 어리지만, 항상 배우는게 많은 친구들이다. [생각해보면, 요즘 내 주위는 나보다 열댓살 어린 친구들이 대부분이다]작년, 그 조직에서 현재의 조직으로 이동을 하고 난 후, 희한하게도 그 친구들하고 만날일이 더 생겼다. 나와 같은 부서에 있던 후배녀석이, 그 친구들하고 뻔질나게 연락하더니, 결국 나도 그 모임에 끼게 됐다. 뭐, 감사하지, 그 친..
2025.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