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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깨달음213

306.나의 2nd Life준비 어제 몸이 좋지 않아 9시 좀 넘어서 잠들었더니새벽에 3시부터 뒤치락 거리다가 3시 반에 일어났다. ​새벽 기상을 한지 6년째인데, 왜 아직도 한방에 못일어나고 뒤치락 거리는지 원. ​책상앞에 앉아, 무슨 글을 써 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20분째 아무 생각이 안난다. 어제의 감정을 떠올려봐도, 특별한 생각이 나지 않고, 그렇다고 하루 있었던 일을 쭈윽 그냥 나열하자니 일기가 될것 같고, ​그 즈음, 창밖을 열어 소리를 들으니 비가 온다. 나는 좀 더 세차게, 바람없이 조용하게 오는 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쩄든 빗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힌다. ​문득,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내가 생각하는 나의 2nd Life를 정리해 본다. 공부하는 목적. 요즘 루틴은아침에는 글쓰.. 2026. 3. 31.
305. 무슨 공부든 실전이 중요하다. 어제, 효라클님의 『한국 주식 5차 파동 』 특강이 있었다. 요즘 주식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신청해서 강의를 들었다. 인사이트 있는 이야기, 그리고 공부를 하고 있어서인지, 어떻게 해야겠다는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한 시간이었다. ​가르치려 하지 말자. 옆자리에 예전에 독서모임을 했던 동료 두분이 함꼐 앉았다. 반가운 분들이라, 인사도 반갑게 했다. ​강의가 끝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 배운 강의를 어떻게 적용할까 이야기가 나왔다. ​"코덱스 레버리지 그래서 사면 되요?"동료분이 나에게 묻는다. 내가 주식공부를 하고 있는걸 아는 그분이 '인사치레'로 묻는거였는데, 그냥 '그래볼까봐요~' 정도로 말하면 됐는데, 뭘 되게 많이 아는 냥 씩 웃었다. 그걸 본 그분이 ​"이렇게 말하면 .. 2026. 3. 30.
304. 잠을 '두려워' 하지 말자. 어제 아침. 그제 빨리 잔것도 아닌데, 일찍 잠에서 깼다. 소풍가는 어린애 처럼. 주말만 되면 신기하게도 원래 기상시간인 네시가 되기 전에 깬다. 일요일은 좀 덜한데, 토요일은 꼭 그런다. 아직도 어린가. ..​요즘 열심히 살자! 땀빼고 살자! 생각하면서 어제도 할일을 많이 챙겨놨다. 아침 루틴 - 글쓰기와 퇴고-를 한다.8시에 약속한 운동화를 구매하려고 2킬로 정도 되는 거리를다녀온다. 당근으로 구매한 바지를 사려고 천호역까지 가서 또 4킬로 정도 되는 거리를 걷는다. 집에와서 지하철 타는걸 좋아하는 첫째와 9호선 노들역까지 모니터를 구배하기 위해 다녀온다. 금세 통장에서는 12만원이 나갔고, 걸음수는 만보를 돌파했다. ​그렇게 집에 오니, 점심시간이 되어간다. 아내는 오늘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했다.. 2026. 3. 29.
301.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퇴근시간. 마음이 약간 갈팡질팡한다.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야 하는데, 영 피곤하다. 직장인이라면, 퇴근시간, 최대한 편하게 가고 싶은 마음을 알거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는다. 요즘에 영 몸 상태도 별로고, 덩치도 계속 커지는 것 같으니, 그리고 내 자신과 약속을 하기도 했고, 자전거를 회사에 계속 둘수도 없고, 무엇보다, 한강을 따라 집에 가는 길이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 그냥 하면 되지 뭐. 음.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29층 사무실에서부터 자전거 져지로 갈아입고 타면 안될것 같고1층에는 화장실이 없고.. 결국 지하 1층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자전거를 향해 올라간다. ​일단 시작하면.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면 된다. 달리기를 하려면 그냥 운동화만 신으면 되고, 가슴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팔굽혀펴.. 2026. 3. 26.
299. 에너지 불어넣기.- 햋빛과 땀 일요일 아침. 영 컨디션이 좋지 않다. 요 며칠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탓도 있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왠지 모를 나른함과 뻑뻑함이 몸을 감싸는 것 같다. ​'아. 맞다. 오늘 임장가야 하는 날이지.'​스터디를 하고 있는 카페에서 구리 임장을 마련해 준 날이다. 예전에 , 다른 부동산 공부 카페에서는 사실 수십만원을 내고 .. 함께 했던 스터디인데여기서는 무료로 진행해 준다. 심지어 그 카페보다 퀄리티가 더 좋다. 생각해 보니, 고마운 일이다. ​망설임. 인간은 참 신기한 존재다. 돈을 내고 공부를 하면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돈을 내지 않고 무료로 공부를 시켜주면 그만큼 열심히 하지 않는다. 사실 이런 인간의 습성 때문에 교육업이 흥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른함과 뻑뻑함이 '오늘은 나가기.. 2026. 3. 23.
298. 미라클 모닝 루틴을 지속하려면 새벽 4시, 알람이 울린다. 왠지 몸이 무거운 듯 하여, 알람을 끄고 잠깐 누워있는다. 1분후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알람이 울리기 때문에 결국 일어나야 할 걸 안다. ​알람이 다시 울린다. 영 일어나질 못하겠다. 세면대를 찍으란다. .다른거, 운동화를 찍으란다. 다른거, 고양이를 찍으란다. 집에 고양이 없어. 다른거싱크대를 찍으란다.. 다른거. 하늘을 찍으란다. 아싸. 문열린 거실을 향해 카메라를 갖다 대니 인증이 됐단다. 개꿀. ​잠깐 누워있으니 잠이 스르륵 든다. .. 부릅!!! 이러면 안돼!! 라고 생각하며 눈을 뜨니 15분여가 지났다. 비척비척 일어나 거실로 나간다. 뭐라도 시원한 걸 넣으면 좀 괜찮아 지려나 싶어 냉장고 문을 열고 탄산수를 마셔본다. ​아.. 영 피곤한데. 그렇게 책상에 앉았.. 2026. 3. 22.
297. 어제의 짧은 단상. 아침에 글을 쓰려고,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해 보니, 글로 길게 쓸만한 건 없어서, 단상으로 남겨본다. ​이제야 좀 회사에서 스트레스 덜 받나 했는데. 최근, "일하는 방식"에 대한 푸시, 혹은 고민이 계속 되면서 조직에서 이런 선언을 했다​"더 이상 사람이 만든 PPT로는 보고받지 않겠다""하루 전, 보고 자료를 보내주면 회의에 들어오면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주겠다"ppt 만드는걸 너무 힘들어 하는 나에게 단비같은 소식이었다. 어렵게 만든걸 가져가서 피드백 받는게 꼭 혼나는 것 같았는데 .. 요즘에 팀 내에서 AI를 잘 쓰는 사람으로 대우받으면서 좀 괜찮아 지나? 싶었다. ​근데 어제, 우리 팀의 중요한 행사 - CEO 타운홀 행사 - 보고와 기획에서 완전히 배제된걸 보고 (아, 사실 여러 이유.. 2026. 3. 21.
296. 머피의 법칙 [억까를 없애는법] 살면서 머피의 법칙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왜 자꾸 나한테만 이런일이???" 라는 생각이 들죠 .요즘 친구들은 "억까" 라는 말이 더 친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이제 술 안먹어야짓! 했는데, 회식이 잡힌다거나, 운동을 막 시작하려 했는데 비가 온다거나.. 꼭 내가 탈 버스는 눈앞에서 출발한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죠.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서울로 이사오면서 땀나는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뭐, 못하고..는 핑계죠. 어떻게든 하면 할수있는데 말이죠. ​점심시간에 여의도 공원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고, 일부러 첫 전철을 타고 회사를 출근할때도 앉지 않으며, 되도록 많이 걸어다니려 해서, 하루 만보는 걷고 있지만, 이게 땀을 빼고 안빼고의 차이가 참 크더군요. ​운동을 하고 나서.. 2026. 3. 20.
295.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어제 오후, 많지도 않은 남은 휴가중 오후 반차를 냈습니다. 둘째의 공개수업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어요. 생각해 보니, 저는 두 아이가 중3, 초6이 될때까지 공개수업에 한번도 참여한 적이 없더라구요. 문득 그게 참 미안해졌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나중에 제가 참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제 모토가 "죽기전에 후회할것 같은가? 그럼 해봐!" 거든요. ​학교에서 본 아이의 모습. 11시40분, 마음이 급해집니다. 1시까지 아이의 교실에 들어가야 하는데, 오전 업무가 끝날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평소에는 11시 반도 안되어 식사하러 가던 분들이 오늘따라 참 늦게 가시네요;그렇게 11시 55분이 되어서야 출발합니다. ​12시 50분, 학교앞에 도착합니다. 오늘 학교 전체가 공개수업을 하나 봅니다. 부모님들이 줄.. 2026.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