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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깨달음194

315. 하루를 빡세게 "살아낸다"는 것. 지나보니, 어제 하루를 참 알차게.. 를 넘어서 빡세게 살았다. 하고 나니 살았다. 보다 살아냈다. 의 느낌이 강하다. 살았다. 는 약간의 평어체인 반면, 살아냈다는 행동이 강하게 반영되었다는 느낌이랄까. 예전에는 마지못해 했다. 의 느낌으로 봤는데, 해 보고 나니, 살아냈다는게 가장 능동적인 단어로 들린다. ​GITC 문제 출제.. 오늘은 끝내야 하는데. 내가 좋지 않은 버릇이 하나 있는데, 한번 해 보고 나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일이면 해야 함에도 미뤄둔다는것. 그게 마감 시한이 있으면 그래도 어떻게라도 하는데, GITC는 마감시한이 딱히 없었다가 갑자기 빨리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갑자기 어제 똥줄이 타게 됨. ​해야 하는건 작년 결선 문제 2세트에 대한 모범답안과 신규 문제 2개 출제, 그.. 2026. 4. 11.
314.하루의 단상. 어제를 돌아보니, 소소한 일들이 좀 많았던듯. 진중하기는 싫고, 그냥 가볍게 하루를 돌아보기​휴일 아침은. 왜 빨리 깨는가. 오늘은 회사의 노조창립기념일 대체휴일. 항상 느끼지만, 노조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을 하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싶다근데 이상하네. 예전에는 창립기념일도 쉬었던것 같은데 이젠 안쉰다??​어쨌든. 오늘 새벽 세시도 안되어 깼다. 심지어, 어제는 10시반에 누워 30분동안 휴대폰을 보고 놀다가, 피곤한데 잠이 잘 안와 12시에 잔것 같은데. ​평일은 자도자도 피곤한데 휴일은 피곤하지만 아침에 일찍 깬다. 거 참 희한한 일일세.​자전거는 회사에...화요일에 타고 간 자전거가 아직도 집에 못오고 있다. 어제는 꼭 가져오고 싶었는데. 이놈의 비때문에. 크흑그말인 즉슨 수목금 모두 자전거를 안탔.. 2026. 4. 10.
313. 나의 의도를 유연하게 잘 전달하는 법 (feat. 말 이쁘게 하기)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문제와 모범 답안은 언제까지 받아볼 수 있을까요?영문 버전의 파일로 작업도 하고 계시는 거죠?어제, 폭탄같은 메시지를 하나 받았다. 장애인IT 챌린지의 국제 대회 문제 출제위원을 맡고 있는데,작년 문제에 대한 모범답안과 예상문제 출제,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달라는 거다. 그리고 국제대회다 보니, 이것들이 모두 영어로 작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어서 한마디가 더 올라온다. 추가로 문제풀이 영상은 언제쯤 받아볼 수 있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작년 말에 e-Learning 에 대한 제작을 말했었는데, 그것도 빨리 달라는 요청이다. ​갑자기 가슴이 팍 막혀온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건데. 취미와 업무의 차이점. 처음 든 생각은 "출제위원 그만 한다고 할까?" 였다. 그렇지 않아도 병원까지 .. 2026. 4. 9.
312. 휴식도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중 하나다. 주말이었던 것 같다.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는데, 잠이 좀 오는 듯 하다.몸이 좀 나른해서 그런가?생각하며 일어서서 듣는다. 잠깐 깜박한듯 한데 몸이 툭 꺾인다. .. 서서 졸았던거다. ​예전에 너무 피곤한 날, 버스 손잡이를 잡고 졸다가 무릎이 꺾였던 적도 몇번 있었는데. 그때만큼이나 피곤한건가..?​어제의 하루를 복기해 보자. 그렇게 피곤할일인가?우선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 속도가 영 안났다. 평소 그래도 23정도였는데, 어제는 21.2였던가?출근하면서 '에잇 바람이 너무 많이 부네?' 했었다. 음. 그러고 보니 월요일도 출퇴근을 모두 자전거로 했다. 자전거를 한참 탈때는 하루 5-60킬로미터씩 타는게 뭐 대수였겠냐만, 한참동안 안타다가 탔더니, 근육이 아직 붙지 않은 듯하다. 어쨌든, 자전거.. 2026. 4. 8.
311. 배려와 못미더움 사이. 선배, 자기가 다 하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도 좀 믿어요. 대락교 정보보안동아리 회장 시절, 세미나를 준비하던 중 후배가 나한테 했던 말이다. 플랜카드를 달아달라고 해놓구선 그게 잘 달렸는지 몇번이나 확인하고 물어본 내게뭔가 많이 서운했던 모양이다. ​책임감이 강해서라고 생각했던 내게. 그 후배의 말은, 나의 의도가 다리 전달될수 있겠구나! 하는 경각심을 가져오기 충분했고그래서인지 아직도 내 뇌리 속에 남아있다. ​배려와 무시 사이어제, 외부 업체와의 미팅. 이번 타운홀 행사를 잘 끝내고 랩업과 함께 5월 행사를 준비하는 회의였다. 내가 주담당자라 회의의 대부분은 내가 말하고 요청하는 자리가 됐다. ​함께한 동료는 배려심이 많은, 그래서 힘든 새로운 팀에서의 생활에 의지를 하고 있던 친구였다. 그.. 2026. 4. 7.
310. 아침 운동이 필요한 이유., 아침 4시, 울리는 알람에 눈을 떴다. 간밤에 되게 희한한 꿈을 꿔서 그런지,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꿈은 휘발성이어야 하는데, 선명히 기억나는 것은 건강하게 수면을 하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행인건. 세시간 정도가 지난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난다는거. (뭐, 무슨 영재 대회를 했는데, 되게 못하던 내가 뭘 해서 1등을 했다는 꿈이었다. 나의 어떤 욕구가 투영된건지 모르겠다)​여튼 피곤함에 잠깐 눈을 감았다 떴더니, 이런4시 48분이다. ​에휴.. 한숨을 한번 쉬고 기왕 늦은거 잠깐만 더 있자 .. 했더니 5시다. 그래도 새벽에 일어나는 삶은 엄청나게 바쁘지 않아서 다행이다. ​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본다. 자전거 출근을 하기로 마음먹고 잠에 들었기 때문이다. ​항상 그렇지만, 아침에는 그 다짐이 .. 2026. 4. 6.
308. 일상에서 여유와 행복을 느끼려면. 네시에 일어나 글을 쓰기 시작한지 2년째, 여전히 글쓰는건 어렵다.더군다나 요즘에는 글감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새벽시간 30분을 생각만하다가 흘러가기도 한다. 오늘은 심지어 이 글을 쓰기까지 40분이나 걸렸네. ​그 40분동안 쓰레드에 새벽반 인증글을 하나 올리고 스친들의 쓰레드를 봤다. ​보다보니 재미있는 게시글이 있다. 처음엔 무슨말이지? 했는데. 알고 보니, 파파존스가 마마존스로 프사를 바꿨고변경후에 3일동안 프사를 변경하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는데tvn이 OCN으로 프사를 바꾼 계정에 가서 저렇게 이야기 한거다. ​재밌는건 그 이후로도 계속 그에 대한 피해자 (?) 가 속출한 것이다. ​기업의 마케팅 수단일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웃음이 푹 난다. 생각해 보니 어제가 만우절이었다. ​이벤트, 기념.. 2026. 4. 2.
307.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연습. "민욱님, 지금까지 한것에 대해 A부터 Z까지 상무님께 보고 해 주세요."​지난 금요일 저녁, 팀장의 메시지 하나가 도착했다. 현재 하고 있는 외부 인프라 개선 활동에 대해, 상무님한테 보고하라는 내용이었다. ​짜증이 확 올라왔다. 우선 보고라는 말만 들어도 내 몸이 먼저 반응한다. 보고는 직장인에게 피할수 없는 과제이긴 하지만, 보고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다보니, .. 그리고, 다른 하나는 '굳이 금요일 저녁에 이렇게 메시지로...' 하는 생각. ​금요일 저녁에 메시지를 보자마자. '이번주말은 마음이 계속 괴롭겠군' 하는 느낌이 팍 왔다. ​역시나, 그랬다. 주말에 시도때도 없이 '보고해야 한다'는 강박이 찾아왔다. 지인중에는 파워포인트로 스트레스 푼다는 사람도 있고, 보고가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던데,.. 2026. 4. 1.
306.나의 2nd Life준비 어제 몸이 좋지 않아 9시 좀 넘어서 잠들었더니새벽에 3시부터 뒤치락 거리다가 3시 반에 일어났다. ​새벽 기상을 한지 6년째인데, 왜 아직도 한방에 못일어나고 뒤치락 거리는지 원. ​책상앞에 앉아, 무슨 글을 써 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20분째 아무 생각이 안난다. 어제의 감정을 떠올려봐도, 특별한 생각이 나지 않고, 그렇다고 하루 있었던 일을 쭈윽 그냥 나열하자니 일기가 될것 같고, ​그 즈음, 창밖을 열어 소리를 들으니 비가 온다. 나는 좀 더 세차게, 바람없이 조용하게 오는 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쩄든 빗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힌다. ​문득,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내가 생각하는 나의 2nd Life를 정리해 본다. 공부하는 목적. 요즘 루틴은아침에는 글쓰.. 2026.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