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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21

105. 꾸준함과 유연함. - 삶의 목적을 생각하면 방법이 보인다. 내일은 아빠 혼자 갔다 와~주말에, 부모님 집에 방문하기로 했다. 항상 첫째 아들과는 함께 갔는데, 이번엔 아들이 허리가 아프다며, 혼자 다녀오라고 한다. ​나의 브랜드, 꾸준함. 부모님은 지금 여수에 계신다. 아버지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 작년 말에 해남에서 작은누님이 있는 여수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삶의 터전이 모두 해남에 있기에, 어머니는 두세달에 한번씩 꼭 나를 불러 해남을 가자고 하신다. (누님들이 간것까지 하면,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시나 보다)​최근에 비가 많이 오면서, 잡풀도 엄청 자랐고, 과일 나무들에 농약도 해야 한단다. 그래서 빨리 와야 한단다.. 이런. 아무리 빨리가도 세시간 반은 걸리는데..고민을 했다. 그럼 아침 루틴은 어떻게 하지?최소한 두시간은 걸리는데, ....​루틴을.. 2025. 8. 16.
095.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것 - 적당히. 아.. 자야 하는데, 배가 불러서 잠이 안오네.아침 기상 시간을 한시간 당기기 위해 9시에 잠자리에 들기 이틀차. 어제는 첫째 아이가 소란스러워 잠들기 힘들더니, 이제는 내 배가 불러서 잠이 안온다. 이런 무슨. ;​자리가 두군데인 우리 팀 사람들은 반은 서울, 반은 평택인데,나는 주 근무지가 서울이라, 별일 없으면 서울로 출근을 해야 한다. 서울에서 퇴근을 해서 집에 오면 7시 반이다. 평택이면 6시면 집에 오는데;;;​점심을 건너뛰던지 샐러드로 먹는 편인 나는, 집에 오면 충분한 식사를 하는 편이다. 아니, 약간 더 솔직히 말하면, 음주를 하지 않기 위해, 요즘엔 식사를 충분히 하려 한다. 집에 오면서도 배가 허한 상태에서 왼종일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및 해야 할일들을 생각하면'하, 오늘은 그냥 아.. 2025. 8. 6.
078. 미모를 6년 넘게 지속할 수 있는 방법. 너는 어떻게 하루도 빼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거냐?며칠 전 만난, 헤드헌터 업체의 전무님께서 나한테 물어본다. (사실, 나에겐 10여년전 해외영업에서 같이 일한 파트장님이시지만)형수님이 맨날 그런단다"당신은 꾸준함이 없어, 뭔가 하나 끝까지 하는걸 못봤어" 라고, ​그 말을 받으면서, 이렇게 화답했다"형님은 뭐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파잖아요. 저는 그게 안되요. 한번에 몇개씩 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요" 라고사실이 그랬다. 나는 이렇게 매일 새벽에 일어나면서도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 ​6년넘게 미모(미라클모닝)를 하면서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미라클 모닝을 그렇게 해요?" 라는 말을 꽤 들었다. 자기는 2-3일 하고 나서는 절대 안된다고.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단다. ​근데, 미라클 모닝을 하.. 2025. 7. 19.
706. 루틴.. 미모에 대하여 으악!! 늦었다!!!오늘은 조찬모임이 있는 날이다. 서울에서 7시에 시작이라. 6시 9분 GTX는 타야 하는데.. 일어난 시간이 5시 50분이다.;; 이런!!!​죽어라 빨리 준비해 볼까?? 다음 GTX를 탈까?? 하다가오늘 모임 장소를 찍어 보니, 평소 조찬 모임장소보다 약간 거리가 더 있다..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좀 늦을수 밖에..."​아주 급한 의사결정의 시간이 가고 나니, 현타의 시간이 온다. 아우.. 아침에 해야 하는 "평단지기 독서"도 써야 하고, "어제 하루를 오직 하루 만들기" 글도 써야 하는데, 5분 글쓰기도 해야 하고, 경제 공방에 글도 써야 하고, 카톡으로 아침인사도 해야 하는데, 다 무너졌다.. 아우..​성격상,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안절부절 못한다. 그래서 이것부터 아침부터 다.. 2025. 7. 7.
508.[오직 하루] 아들과 아내에게 인생을 배웁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은 선선하고, 낮은 따뜻하네요 [긍정 버전]사실, 아침은 춥고, 낮은 덥습니다. [까칠 버전]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밖에 나갈 맛이 나네요. ​운동 3일차아침에 엄청 고민을 했네요. 나갈까 말까. 그래도 운동하고 오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정신도 깨구요. 생각해 봤는데, 아침에 나가기 싫으면 일단 찬바람을 쐬면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둘째의 어버이날 편지, 감사합니다 .퇴근을 하고 아내와 이사갈 집 후보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둘째 아들이, "아빠, 선물 있어~~" 라고 하더니 웃으며 다가옵니다. [사실, 엄마한테 다 ~~ 줬는데 제가 달라고 했습니다. -_-]​편지네요. 바깥에는 아빠라는 표시로 "빠" 라고 써 있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편지를 써 줬군요!!!​".. 2025. 5. 8.
[10월1일 데일리루틴] 아침뉴스 헤드라인 [부동산]다 짓고도 못파는 미분양 4년만에 최고3년 11개월만에 '불꺼진 아파트' 가장 많다'5인가족 . 15년 무주택"은 돼야 강남 청약 턱걸이1만2천가구 곧 집들이... 가구. 건자재 '들썩'5억 로또 수방사...'알짜 공공' 풀린다'e 편한세상 명덕역' 1758가구 공급"인구 감소지역, 민박규제 완화해야" [경제]"PF 연착륙 지원... 건설산업 활력 이끌것"부동산 PF에 발목.. 증권사, 신용도 '먹구름'국민.하나銀도 금리 올린다. 은행권 주담대 '도미노 인상' 식지 않는 '영끌'.. KB. 하나은행도 주담대 금리 또 올려더딘 소비 회복, 투자 부진..."내수 부양 시급" [증권가]기죽은 日, 기펴는 中.. 아시아 증시, 환율 '요동'케이스톤 '스마트헬멧' 세나테크 경영권 인수'셀 코리아 '1조... 2024. 10. 1.
[6월 14일 아침인사] 서울 이사 마렵다;;;;feat. 출퇴근시간이 아까워..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서울 33도네요. ㄷㄷㄷㄷ물자주 마시고 살아 남읍시다 ㅎㅎㅎㅎ​요즘 서울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건지 퇴근할때 특히 많이 막힙니다.전 6시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7시경에 내려주면 한 20분정도 걸어서 집에 오는데.. 어제는 내리는 시간이 7시 40분이더구만요.​퇴근에 2시간을 썼더니. "이게 맞아?"하는 생각과 함께 서울 마렵더라구요출퇴근에 네시간을 잡아먹다니요. 버스에서 뭔가를 되도록 해본다지만. 시간이 참 아깝더라구요.직주근접이 왜 중요한지. 왜 서울로 가려하는지.. 몸으로 체범해본 어제였습니다. 얼른 집 팔렸으면 좋겄네요.(이미 서울은 1억 넘게 올랐다는게 함정...)​오늘 원씽은 뇌교육사 시험대비 강의듣기 입니다.민간 자격증이라 뭐 의미는 별로 없긴한데 공부한김에 따놓으려구요... 2024. 6. 14.
[4월5일 아침인사] 나에게 "영향력" 이란. ​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보다 아침기온이 좀 낮기는 하지만 그래도 따스하겠네요 ㅎㅎ ​ 어제 팀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뭐 임원분은 aspiration 해주고 싶다는 자리였지만. 소시민은 음청 긴장한자리였죠 [역시나 숙제를 엄청 받아온 자리였슴다 ㅋㅋㄱㅋ] 어쨌든 임원분의 그 목적이 있으셔서 그런지. 20여분의 방향성 수정과 숙제생성 이후. 1분정도는 감사와 장점- 공부하는 모습과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힘-을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합류하고 나서 조직의 분위기가 좀더 밝아졌다.. 하는 말에 왠지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사실 사무실서 너무 시끄럽고 가볍지 않았나 약간 고민이 되었는데. 그말을 할때 옆에 있던 동료들도 끄덕끄덕 해줘서 왠지 힘을 받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생각하.. 2024. 4. 6.
[돌아보기] 미모 3년 5개월째.. 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아침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이렇네요~~" 라고 하면서 카톡으로 인사를 한지도, 꽤 오래됐습니다. ​ 항상 네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요즘에는 거의 네시 반이 되어서야 인사를 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네시 딱 일어나고 싶은데, 요즘은 그게 잘 안되네. 예전엔 일어나서 시계 보면 3시 59분이었는데, ​ 매일 아침 인사의 기록들 ​ 아침인사를 하는 방들은 한 17개 정도 되는듯 합니다. 과거에 같이 공부했던 방이고, "멱살러"를 하겠다는 미명하에 아침마다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 사실 여기서 답을 해 주는 방은 별로 없긴 하네요. 하루에 한명이라도 꼭 챙겨서 답을 해 주는 방이 대여섯개 대부분 사람들이 답을 해 주는 방은 딱 두개? 세개??? ​ ​ ​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하고 ..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