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본질을 생각하자.

 

 

새벽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게 있다.

"오늘은 어떤 글감으로 글을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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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것이 생각의 정리에 좋기도 하지만,

요즘처럼 매일 집에서 쉬며, 공부하며 하는 날에는 뭔가 글감이 떠오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글감을 찾다가 한시간씩 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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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글감을 찾고 글을 쓰려다가

가끔 조회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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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처참하군.

아무리 조회수에 신경쓰지 않는다지만, 의지가 툭 꺾인다.

그래도 매일매일 쓰고 있는데, 한사람도 보러 오지 않는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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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선배가 했던 말이 다시 또 생각난다

"너는 사람을 끌어오려는 노력을 안하잖아" 라고 했던.

맞다. 나는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도 잘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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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목적.

사실, 나는 이웃 수나, 구독자 수를 많이 늘리는 목표는 없다.

글을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게 첫번째 목표

매일 글쓰기 습관을 가지려는게 두번째 목표.

그리고 나중에 강의할 때 나의 생각 정리 혹은, 포트폴리오로 남겨놓는게 세번째 목표다.

수익성 블로그가 목표가 아니라서, 굳이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가서 어그로를 끌 필요는 없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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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WOM이라는 측면에서는 좀 아쉽다.

글이 좋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글들이라면,

본 사람들이 어떻게든 추천을 해 주지 않을까 싶긴 한데,

아직도 내 글은 사람들에게 뭔가 영감을 준다거나 도움을 주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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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 볼지 고민을 좀 더 해 보자.

내가 열심히 해 보고 있는 성격검사, 진단검사, 뇌파 등을 공부하는 걸로 써 봐도 되지 않을까.

AI, GPT를 활용해서 이걸 엮어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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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해보자,

본질을 잃지 말고, 그렇게.

인생 무엇이든 그렇다, 목적과 수단이 바뀌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