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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256. 루틴을 유지하는 방법.-유연하게 적용하자.

by Fidel / 밤바람 202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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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독서 모임을 끝나고 나오는 길,

독모 동료 한분이 친근하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오늘처럼 늦게 자면,

다음날 좀 더 늦게까지 주무시나요?

제가 수년째 미라클 모닝을 하고 있는건 이제 독서모임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분들에게는 쉽지 않은 영역인지, 가끔 이런 저런 질문이 들어옵니다.

다만, 이제 그분들도 마냥 부러워는 하지 않습니다.

독서 모임 내 토론을 통해, 각자만의 인생에 열정적으로 살아내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루틴을 유지 하는 방법.

사실 저 질문은 잘 나오는 질문은 아닙니다.

대부분 네시에 일어난다고 하면 "몇시에 주무세요??" 까지의 질문이 대부분입니다.

질문을 받고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까. 약간 고민이 됐습니다.

제 생각과 행동이 가끔씩 왔다갔다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왠만하면 그러려고 하는데,

요즘엔 새로운 루틴을 적응하려다 보니 4시에 일어나려 하는 편이에요"

말해 놓고 나니, 나름 정확하게 표현한듯 했습니다. 실제로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제가 루틴을 유지하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루틴을 하면 지정 된 시간에 눈이 떠진다!는 충분한 수면시간만 확보되면 항상 그러다 보니,

굳이 이젠 뭐 말하지 않아도 될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 보니, 이건 루틴의 결과지, 방법이 아니군요; ㅎㅎㅎ

첫째. 누가 뭐래도 일찍 자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물어봅니다. 몇시에 자냐고, 몇시간 자냐고,

그래서 대답합니다. 10시에 잔다고, 6시간은 자려 한다고.

그랬을때의 다음 반응은 "아~~~ " 혹은, "빨리 주무시네요~?" 라고 합니다.

아마 하루에 서너시간밖에 안자는 걸 기대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어찌 보면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지두요.

사실 저도 한때는 하루에 서너시간씩만, 해야 할게 몰릴때는 두시간씩 자기도 했습니다.

그래놓고 다음날 회의시간에 졸고 있는 저를 보며 '열심히 살고 있구나!!' 하며 뿌듯해하기도 했었죠.

근데 수년간 해 보니, 그게 답이 아니더군요.

일정시간 이상의 수면을 하지 못하면, 뇌의 효율이 엄청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6시간은 자려고 노력중입니다.

둘째, 일어나는 시간에 대한 강박 버리기.

4시 기상에 대한 루틴을 잡으면서 사실 초반에는 어떻게든 4시에 일어나야 했습니다.

몇시에 자든, 우선 4시에는 일어났죠. 술을 먹은 다음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방법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효율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3년차 정도부터는 '6시간을 꼭 채우기'를 해 봤습니다.

꽤 괜찮더군요. 몸도 마음도 한결 편해졌습니다.

다 괜찮은데, 아침의 루틴이 깨진다는게 좀 불편했습니다.

저의 24시간중 가장 효과와 효율이 높은 시간인데 말이죠.

그리고, 어떤날은 6시간을 자도 피곤한 날도 있고, 4시간만 자도 개운한 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주말에는 낮잠도 꿀잠처럼 잡니다. 원래 저는 낮잠은 진짜 싫어했는데 말이죠.

6년쯤 되니, '지금 일어나는게, 더 자는게, 낮잠을 자는게 너한테 더 나아!'하는 감은 좀 있더라구요.

아참,

음주를 한 다음날은 6시간 이상은 꼭 채워야 합니다. 못채우면 왼종일 머리만 아파요.

아, 음주를 하지 않는게 최선이긴 합니다.

셋째, 멈추면 그냥 다시 시작하기.

마지막은 . 많은 루티너들이 이야기 하는 내용이에요,

어떤 이유로든 아침 미모가 중단됐다면 그냥 시작하는겁니다.

사실, 저보다 더 대단한 분들중에는 현재 3천일 넘에 미모를 지속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미모도 어찌 보면 루틴인데, 매일 글쓰기 루틴을 수천일 넘게 하시는 분도 있구요.

매일 정해진 시간에 딱 일어나고, 뭔가를 하는 것이 진짜 좋긴 합니다만,

그걸 강박적으로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멈췄다면 그냥 다시 시작한다. 의 생각을 하면 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일부러 멈출 필요도 없습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니,

"나를 좀 더 소중히 한다"가 가장 좋은 답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술"은. 사실 무슨 루틴에든 적입니다.

'적당히'의 절제와 미를 알고 실천하시는 분은 제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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