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오늘도 새벽 네시에 일어납니다.
뭔가 액션을 수행해야 일어나는 알람앱. 그거 효과가 확실하네요.
요즘 계속 그 알람 '덕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어나긴 잘 일어났는데 영 몸이 정신을 못차립니다.
오랜시간, 새벽 일어나는 루틴을 했기 때문에, 압니다. 지금 수면이 부족한지, 오늘 상태가 괜찮은지.
오늘 몸 상태는 잠을 좀 더 자야 회복이 될 상태인듯 합니다.
근데, 어제 점심때 산책하면서 들은 『돈의 속성』에서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규칙적이어야 한다' 내용이
갑자기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아침에 물한잔을 먹고 스트레칭과 함께, 잠자리를 정리하라는 말이 생각나 고이고이 시행해 봅니다.
아.. 그래도 잠이 안깹니다. 엎드린 자세로 얼굴을 잠깐 이불속에 묻어봅니다.
금방 다시 잠이 들 것 같습니다.
안되겠어요.
거실로 나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냉장고를 열어 아이스크림을 꺼냅니다.

혈당 스파이크, 이런걸 걱정할때가 아닙니다. (아니. 사실 그거 걱정해야 해!!)
항움큼 떠와서 책상앞에 앉습니다.
글쓰기를 위한 노트북을 켜면서 몇숫가락을 입에 넣습니다.
잠이 좀 깨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흠흠.. 이게 맞나?
남들은 하고 싶어도 안된다는 새벽 네시 루틴을 수년째 해내고 있는 오늘
희한한 질문을 저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일상을 좀 더 에너제틱하게 하려면.
생각해 보니, 요즘 계속 에너지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
어제도 오후시간, 일을 하다가 잠깐 졸았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일을 좀 더 에너제틱하게,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첫째, 잠을 충분히 자야합니다.
사실, 이건 말할것도 없습니다. 최근 제가 피곤한 이유입니다.
'누가 그걸 모르냐' 라고 하실수도 있을 것 같네요.
네 맞습니다. 약간 '배고프면 빵 사먹어라' 라는 이야기로 들릴수 있습니다.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수년동안 해 보니 결국 돌고돌아, 이게 첫번째 인것을.
그리고 배고프면 빵사먹어라, 한번 더해야겠습니다.
아침에 아침 일어나는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잠을 충분히 자려면?
네 일찍 자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 일찍이라고 표현하는 것 보단 일정한 수면 패턴. 이라고 표현하는게 좀 더 낫겠네요.
건강한 사람들을 보면 일정한 시간에 딱 식사를 정량으로 하듯이
잠도 그런듯 합니다. 패턴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둘째, 움직이면서 일을 하면 좋습니다.
이건 사실, 저만의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일을 하면 권태롭습니다. 아이디어도 잘 나지 않죠.
계속 앉아 있다가 뭐 다른일이라도 할라치면 귀찮습니다.
집에 계속 있다보면 만사가 귀찮아지는 것 같달까요. 그냥 누워있고만 싶을때처럼 말이죠.

그래서 일부러라도 약속을 잡아 봅니다.
사무실을 주욱 둘러보기도 하고, 일어나서 옆사람에게도 말을 걸어보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야 감각이 살아납니다.
셋째. 알람을 설정하고 일을 해 봅니다.
아침에 글쓰기를 하면서 알게된 "똥줄효과" 극대화 시키기 전략이랄까요.
글쓰기를 할때 타이머를 설정해 놓고 글을 쓰면 아무래도 집중이 좀 더 잘 됩니다.
아주 조그마한 '나와의 약속'이거든요.
그 시간이 다 갔을때 다 못쓰는 경우도 많지만, 우선 그 시간동안은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알람을 안맞추고 글을 쓸때는 글쓰다가 자꾸 딴짓을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일을 할때도 알람을 맞춰봅니다.
이 메일은 10분이내에 써야지, 이 번페이지는 11시까지 마쳐야지.
하는 식입니다
일상이 에너제틱해 지게 되면.
부동산 공부를 처음 할때,
하루 수면시간을 4시간 이하로 줄였습니다.
앱에서 측정해 준 어젯밤 수면시간을 봤을때 "시간"자리수가 4를 넘어가면
그렇게 제가 어제 하루를 허투루 산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계속 그런 활동을 하다가,
회사에서 선배에게 부탁해서 무언가 (Power BI였던걸로 기억합니다)를 배우고 있었는데,
제가 그선배 말을 듣다가 졸아버렸습니다.
선배님은 "제 설명이 좀 지루하죠??" 라고 하시면서 넘어가 주셨지만,
당시에 대한 제 기억은 진짜 "최악인 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잠을 늘리고 몸을 움직여서, 일상이 좀 더 에너제틱하면,
먼저 웃어줄 수 있습니다. 웃음이 늘어납니다.
수면시간에 따른 뇌파 연구를 보면,
서너시간만 자도 육체의 피로는 풀릴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6시간 이상을 자줘야, 정서적인 회복, 기억력, 언어력이 회복된다고 하죠.
일상이 피곤하면 신경질적이 되는 , 그리고 단어도 막 생각이 안나고, 어버버버한 기억. 다들 있지 않으십니까?
사람들에게도 좋은 말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이라고 표현했지만, 좀 더 명확히 이야기 하자면 "가족"입니다.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만나기 때문에, 피곤하더라도 남은 에너지를 쥐어짜서 친절하게 하려 합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가족에게는 좋은 말투가 안나옵니다.
회복도 별로 되지 않은 정서적 에너지를 회사에서 다 쓰고 왔으니 그럴수 밖에요.
혹시 내가 집에서 요즘 신경질적은 아닌가? 싶으신 분들, 일상을 에너제틱하게 한번 더 만들어 보세요.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게, 좋은 느낌으로 전달이 가능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진짜 단어가 생각이 안납니다
거기에 몸상태까지 안좋으면 내가 지금 뱉고 있는 말이 뭔말인지, 나도 모를때가 생깁니다.
듣는 사람도 갸우뚱, 말하고 있는 나도 갸우뚱합니다.
(그제, 독서모임할때 제가 그랬던것 같습니다_
소통-커뮤니케이션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죠.
그리고 이 소통은 인간관게의 가장 기본이기도 합니다.
몸상태가 별로면, 소통도 잘 안된다는 거.
그러니 내 몸상태를 좋게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이렇게 쓰고 났는데,
여전히, 제 몸은 "잠이 부족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까 고민입니다.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라도 수면을 좀 보충해야 할까봐요.
오늘 저녁은 좀 일찍 잠들어 보는 게획
그리고 회사에서 좀 더 많이 움직이는 게획을 짜 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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