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 보세요.
프롬프트엔지니어링은 꼭 직접 해 보셔야 응용해 볼 수 있어요!!!
아.. 진짜 드릅게 말 안들으신다들 참. ㅋㅋ

AI 교육을 하다.
어제, 장애인 특수교사 분들을 대상으로 AI 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나라고 뭐 엄청나게 AI를 잘 쓰는 건 아니지만.
Global IT Challenge 내에서 eCombination의 문제 출제를 담당하는 역할 상,
먼저 공부를 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냈으니
어찌 보면 이 선생님들은 내 교육을 억지로라도 들었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들어왔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나는 나름대로 참 열심히 준비했다.
선생님들이 쓸만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도 잘 찾아서 준비하고
이종학 교수님께 카톡으로 물어봐서 얻은 외국 논문 결과의 활용 [사실 얘도 GPT가 다 해석해 주고 알려준거지만] 방법도 정리하고,
선생님들이 바로 쓸 수 있는 최신의 기법도 정리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봤다.
어?? 근데, 오프라인 교육이 메인인줄 알았는데, 온라인 교육이 메인이 됐다.
원래 오프라인에도 중앙협회 분들이 10명 정도는 들어오고,
온라인으로 16명 정도의 지역협회 분들이 들어오기로 하셨는데,
왼걸 오프라인에는 담당자 두명만 들어오니, 급.. 온라인 교육으로 바꼈다.

개인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지 않는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싫어한다.
우선 화면을 끄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잘 따라오고 있는게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나의 강의 스타일은 티키타카가 되어야 하고, 농담도 한마디씩 하면서 가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한마디도 없는 교육은 진짜 힘이 빠진다.
(아. 그래서 내가 유튜브는 .. 힘들어 하는지도)
그리고 처음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준비했으면 모를까. 이렇게 갑자기 슝 온라인으로 바뀌니,
내 평소 강의 스타일인 방방 띄우는 유쾌함이 전달이 안되는 것 같다.
사실, 모두 핑계다 -_-;;
아직 부족한 탓이다.
앞으로 이런 기회 있으면 좀 더 잘해보자고. .
실제 쓸 수 있는 5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알려드렸다.
(아래는 그 기법중 하나)

어찌 보면 아주 간단한 내용일수 있지만, 활용도가 높은 기법만 추려왔다.
다 알아서 그럴까, 해 본 내용이어서 그럴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반응이 없어도 너무 없다.
따라해 보시라고 몇번을 말씀드렸는데, 16명중 따라 하는 사람은 3명?정도인듯.
아. 힘빠지는구나.
앞서가는 사람들의 특징
해보려는 사람, 알려고 하는 사람, 열심히 하는 사람.
거의 50년, 인생을 살아가다 보니, ;앞서가는 사람들의 특징이 몇가지 있다.
해보려는 사람, 알려고 하는 사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앞서가게 되더라.
달리 말하면,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일꺼고, 의지가 있는 사람일꺼다.
한때, "사람마다 기질과 성격이 다른데,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 시도해 보는 사람도 성격중 하나 아닌가?"
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틀린말이 아니기도 하니까.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사람도 기회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존재론적 (Being)의 관점"에서는 맞지만
"행동론적 (Doing)"관점에서는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즉, 모든 사람은 각자 고유의 성격과 기질이 있고 이를 존중받아야 한다는 관점에서는 맞지만,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행동과 레벨이 동일하게 평가되어야 한다.. 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어제, 잘 따라오지 않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내 회사생활도 조금은 돌아보게 되더라.
나는 과연 행동론적 관점에서 시도해 보려고, 잘하려고 하고 있는가.
존재론적 관점으로 "나는 이런 성격이야, 나는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걸 안시키고 다른것만 시키니 못하지!"
하면서 평등을 바라고 있었던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에잇 !! 멱살이닷!
다행히도, 나는 그래도 메타인지는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 편이라 다행이다.
어찌 보면 어제도 , 나의 메타인지를 늘려가는 기회였던 셈이다.
나의 평소 모습도 보게 됐으니까.
또하나의 나의 가장 좋은 메타인지는 "멱살"을 하면 된다는거다.
시도해 보는것, 알려고 하는 것, 열심히 하는것,
나 혼자 하면 쉽지 않겠지만,
같이 하면 해 볼 수 있다.
오늘, 26년 해내고자 하는 것들 (주식공부, 책쓰기, AI공부)에 대한 멱살 시스템을 만들어 놔야겠다.
우선 주식공부는 됐고, 책쓰기도 어느정도는 됐으니
AI공부에 대한 멱살 환경 (스터디)을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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