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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깨달음233

296. 머피의 법칙 [억까를 없애는법] 살면서 머피의 법칙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왜 자꾸 나한테만 이런일이???" 라는 생각이 들죠 .요즘 친구들은 "억까" 라는 말이 더 친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이제 술 안먹어야짓! 했는데, 회식이 잡힌다거나, 운동을 막 시작하려 했는데 비가 온다거나.. 꼭 내가 탈 버스는 눈앞에서 출발한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죠.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서울로 이사오면서 땀나는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뭐, 못하고..는 핑계죠. 어떻게든 하면 할수있는데 말이죠. ​점심시간에 여의도 공원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고, 일부러 첫 전철을 타고 회사를 출근할때도 앉지 않으며, 되도록 많이 걸어다니려 해서, 하루 만보는 걷고 있지만, 이게 땀을 빼고 안빼고의 차이가 참 크더군요. ​운동을 하고 나서.. 2026. 3. 20.
295.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어제 오후, 많지도 않은 남은 휴가중 오후 반차를 냈습니다. 둘째의 공개수업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어요. 생각해 보니, 저는 두 아이가 중3, 초6이 될때까지 공개수업에 한번도 참여한 적이 없더라구요. 문득 그게 참 미안해졌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나중에 제가 참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제 모토가 "죽기전에 후회할것 같은가? 그럼 해봐!" 거든요. ​학교에서 본 아이의 모습. 11시40분, 마음이 급해집니다. 1시까지 아이의 교실에 들어가야 하는데, 오전 업무가 끝날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평소에는 11시 반도 안되어 식사하러 가던 분들이 오늘따라 참 늦게 가시네요;그렇게 11시 55분이 되어서야 출발합니다. ​12시 50분, 학교앞에 도착합니다. 오늘 학교 전체가 공개수업을 하나 봅니다. 부모님들이 줄.. 2026. 3. 19.
294.초심을 잃었다면.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영 찌뿌뚱 하다. 머리도 그리 맑지 못하다.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든 덕에 수면이 부족하지는 않을텐데, 왜그럴까? 생각해 보다가,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이 두 개가 떠오른다. ​술어제도 술을 한잔 했다. 핑계는 허리가 아파서.아픈데 무슨 술이냐. 할 수 있지만, 주말에 다친듯 하고 병원을 가서 약을 받아왔으나 효과가 없다. 술에 의한 마취라도.. 라고 생각하며 먹긴했다지만, 쯔읍. ​딴에는 내일 아침 숙취에 고통받지 않으려고 탄산수를 세배쯤 넣는다. 뭐 덕분에 그리 머리가 아프지는 않다. 그리고 피곤했는지, 주식 강의를 꾸벅꾸벅 듣다가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잠자리에 든다. ​그래. 그나마 선방하긴 했지만. 술을 최대한 먹지 않겠다는 그 결심이 흔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방법.. 2026. 3. 17.
293. 적당히 혹은 기분좋을 정도로. 술을 되도록 먹지 말자! 했는데. 지난주는 목금토 3일을 모두 먹은것 같습니다.​목요일은 회사 동료들과 회사 지하에서 맥주 한잔을 했고금요일과 토요일은 집에서 한잔 했네요. ​술을 먹고 나면 가장 힘든게 다음날 활동하는 건데, 다행히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일어났을 뿐, 그래도 깔끔하게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듯 하여 첫번째 느끼는 감정은 "다행"이었달까요. 세 날의 공통점은 적당히 먹었다.. 는 점입니다. 그리고 물도 많이 먹었구요. 하나의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면, 대부분의 날에, 술을 먹었음에도 둘째가 장난을 치러 왔다는 겁니다. 원래 둘째가 아빠 술먹는걸 되게 싫어하는데, 이번엔 술을 먹은걸 알면서도 장난을 치기도 하고 , 침대에 누워도 가라고 하지 않고 자리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두가지 생각이.. 2026. 3. 16.
292. 인생은 타이밍이다. [일단 시작하자] 당근마켓을 통해 가구를 구매했다. 11시에 만나기로 한 용달기사님이 문자를 드려도 답이 없다. 그래서 전화를 드렸더니 "어~ 다 싫었어요~" 라신다. 어?"11시라 아직 30분이나 남았는데요? 혼자 다 실으셨어요?""네~ 여기 이사하고 있길래 와서 실었어요. 가면 되죠?"​어이쿠, 원래 물건 같이 실어주고 같이 내려주기로 하고 싸게 거래를 한거였는데. 혼자 다 실으셨다니. 왠지 몇만원 더 얹어줘야 하나 싶다. ​10여분이 지나니 기사님이 도착한다. 냉장고를 열어,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 쥬스 음료를 챙겨나가 인사를 한다. "혼자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어. 그래요~ 여기 얼른 내립시다."그렇게 기사님과 가구를 같이 내린다. ​그런데 함께 옮겨주실줄 알았던 기사님이 갔다 오라신다. 아내가 "네??" .. 2026. 3. 15.
291.말에 힘을 갖기 위해서는. 어제 저녁, 팀원들과 함께 하이볼을 한잔 했다. 그제도 집에서 술을 한잔 했기에 안먹어야 하는 날이었지만이번에 같은 팀에서 넘어온 동료분이 술 한잔 하고 싶다고 해서 퇴근시간, 함께 회사 지하의 맥주펍으로 향했다. ​어쩌다보니, 넘어온 팀에 원래 있었던 후배 두분도 함께 하게 됐다. 대화를 하는데, 왠지 내 말이 먹혀 들어가는 느낌. 내가 제일 선배인데도 (이런 생각을 굳이 안해도 되는데) 말에 힘이 없는 느낌이 들자. 말수가 없어졌다. 두가지 마음이 공존했다. 말을 줄이고 동료의 말을 잘 들어야 내 말의 힘이 있게된다. vs 어차피 말 해도 먹혀들어가지 않는거 그만 하자. ​말에 힘이 없게 된 원인. 원인을 찾으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몇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자꾸 내 이.. 2026. 3. 13.
290. 소확행. vs 플러싱 어제 아침은 집중이 참 잘되었는데,오늘 아침은 또 글감을 찾다가 30분동안 뉴스를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주식 공부를 하니까 정세를 잘 알아야 해!' 라고 생각해 보긴 하지만 사실 집중이 잘되었다면 어제처럼 바로 글 쓰기를 시작했을 것 같다. 는 생각에 약간의 실망감이 생깁니다. ​오늘은 긍정적인 글을 쓰고 싶은데, 어제를 돌아보니 자꾸 부정적인 감정들만 올라옵니다. 사실, 이것도 플러싱(Flushing)을 해야 온연히 다시 채울수 있는데, 무조건 모른척 하면 안되니 말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연봉 인상 소식이 약간 불편합니다. 21.7%? 인상이라니. 대단하다는 말밖에..쳇.! 이라는 말이 튀어나옵니다. 입사할때는 우리회사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비교할 수 없게 되어 버린.. 2026. 3. 11.
287. 피드백 잘하고 잘 받기. 얼마전, 함께 부동산 공부를 했던 동료 다섯분들과 강남에서 만났습니다. 그분들하고 함께 공부했던게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그분들은 이미 강남권으로 입성을 했고, 제가 마지막으로 (강북이지만) 서울로 합류를 하면서 모두들 이제 서울 시민이 된 기념으로 만나자고 했습니다. 예전 한참 공부할때 만났던 강남역 스타벅스에서 말이죠.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은 각자의 삶에서 열심이었습니다. 젊은 분들은 집의 터전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주말에 알바를 하시는 분도 있었고, 잠실에 집을 사신 이제 갓 서른이 된 동료는 집값이 2배가 뛰어 있기도 했습니다. 원래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 그런지, 부동산 이야기, 투자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아마 .. 2026. 3. 7.
286. 나 자신과 싸우기 보다는 메타인지 새벽 네시에 일어나, 글을 하나 쓰는 루틴이 있습니다. 글감이 생각나서 바로 착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 처럼 유난히 집중이 안되는 날들이 있습니다. 4시에 일어나서 괜히 이런 저런 뉴스를 보고, 주식을 정리해 보다가. 30분이 지난 이 시간에야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5시 10분에는 출근준비를 해야 하니, 시간이 별로 없네요. ​집중이 안되는 이유.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제 머릿속의 이유는 "술"입니다. ​어제 먹은 것도 아니고 그제 먹은 술이지만, 오늘 아침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술을 적당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꽤 먹었는지, 역시나 또 어제 하루를 거의 날려먹고;;; (회사에서 영 집중을 못했습니다)오늘 아침까지도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 2026.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