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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188. [강점혁명] 단점을 관리하는 세가지 방법.

by Fidel / 밤바람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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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57분

시계를 보니, 알람이 울리기 4분 전이다.

'어떻게 하지?' 하다가 일어나기로 했다.

4분 있다가는 거실에서 요란한 소리로 알람이 울릴것이다.

아내와 가족들이 듣기 전 알람을 끄러 가야 한다.

침대를 정리하고 거실로 나온다.

시원한 물을 한잔 받으면서 창밖을 본다. 기지개를 켠다

"아. 오늘 미모는 제대로 시작했네."

강점 혁명

내가 강의하는 내용중 "강점 혁명" 이 있다.

갤럽(Gallup)의 Strength Finder 진단을 바탕으로, 내가 어떤 부분에 재능이 있는지를 찾아 내고

그걸 인식 한 후에는 노력을 거쳐 강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것.

사람은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고, 결국 그 강점을 활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거다.

성공. 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나의 재능 그리고 강점을 잘 알고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걸 잘 사용해서 내 직업, 내 경제 생활로 영위할 수 있다는 건 참 대단하고 부러운 일이다.

개인적으로도, 나의 재능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오고 있기에, "강점 혁명"은 내가 꼭 이뤄야 할 과제중 하나다.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심이 많고 재능도 있기에,

결국 사람들과 얽혀서 살아야 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걸 좋아하기에, 강의를 해야 한다.

도움을 주는 컨텐츠가 문제다.

내가 재테크 공부를 하는 가장 큰 이유도 여기에서 출발했다.

사람들이 투자, 부동산, 주식 이런걸 좋아했다.

나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내가 하는 말에 힘이 생기려면 내가 이걸로 성공해야 했다.

그래서 투자 공부를 시작했다.

독서도 마찬가지 부분인듯 하다..

독서의 좋은점, 독서로 변화하는 삶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독서로 진면목을 느껴야 한다.

"강점 혁명" 의 강사로서 앞에 서게 되면 꼭 이런 질문을 하는 사림이 있다.

"약점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고

특히 "관리자"에 계신 분들이 많이들 물어본다.

장점 vs 단점.

그 분들에게 말씀드리는 첫번째는

내가 뭘 먹고 살것인가! 이다.

내 성적이 국영수사과 가 "수우우미양" 이라고 한다면

뭘로 먹고 살 것인가. 양이 나온 과학을 지금부터 들입다 파서 그걸로 먹고 살 것인가.

아니다, 수를 맞은 국어를 들입다 파서 직업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자꾸 우리는 과학도 수를 맞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런 관점에서 보자,

국어는 내가 왜 잘하게 되었을까? 그것만 들입다 팠을까?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내가 관심이 있으니까 , 책을 읽다 보면 재밌으니까,

아니, 그걸 떠나서, "그냥 잘 나오든데요?" 는 아닌가

(개인적으로 언어영역 잘 나오는 사람들이 미웠다.

나는 죽어라 공부해도 잘 안되는데, 언어영역 시험 잘 보는 친구들이 항상 수능 점수가 높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독서의 힘"이었다)

그렇다면 단점은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내가 잘 못하는 거니까 덮어둬 그냥, 신경쓰지 말아" 라고 할 것인가.

어디 사회생활이 그렇게 되던가.

강점 혁명 강의를 하면 왜 굳이 관리자들이 저런 질문을 하겠는가.

위로 갈수록 "단점"이 드러나기 때문일꺼다.

어제 "인생독모" 카페에 글을 하나 써달라고 한다.

시즌 5에 앞서, 우리 독모의 방향성, 지향하는 바에 대한 글을 써달라고 한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어.. 나 글 잘 못쓰는데... 썼는데 별로라고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해 보면 조직장들은 그런 고민이 있을꺼다.

"잘 하지도 못하는거, 안하면 안한다고 뭐라고 하고...

해 놓으면 조직장이 그런것도 못하냐고 뭐라고 하고..

잘하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해 놓으면 왜 자기 일을 다른 사람한테 미루냐고 하고..."

이게 뭔가요. 쏴장님 나퐈요.

단점은 어찌해야 할 것인가.

그렇다. 모든 사람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다만, 단점을 장점화 하기에는 사실상 어렵다.

그리고 그렇게 할 시간에 장점을 더 강화하는게 낫다.

단점은 어찌해야 할까.

내가 생각하는 답은

"나늘 발목잡지 않게 하라" 는 거다.

첫째, 도구를 활용하자.

시간 약속을 잘 못 지키는 사람이 있다. 사실 시간약속을 잘지키지 못하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 치명적이다.

'사람이 관심이 없네'. '상대를 무시하는 거네' 라고 말들을 하지만,

내 관점은 약간 다르다.

이 사람이라고 안지키고 싶겠는가 (가끔 그런 사람도 있긴 하더라만,최소한 비즈니스에서는 지키고 싶어할거다)

이 사람은 "시간 관리"에 달란트가 부족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내가 오늘 아침에 쓴 방법-알람-이 도구를 활용하는 거다.

네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자꾸 알람을 끈다.

그래서 앱을 설치했다. 랜덤으로 인증 방법이 바뀌는 앱..

어제는 세면대를 찍으라 하더니, 오늘은 내 입술을 찍으란다.

일단 침대만 나오면 성공이니, 휴대폰을 책상위에 두고 잠을 잔다..

생각해 내자, 도구를 활용한 방법

둘째, 사람을 활용하자.

조직 책임자 중에는 사람 중심이 아닌 과제 중심의 리더가 많다.

과제를 잘 해결해 왔으니, 그걸 인정받아 리더가 된것,

문제는, 리더가 되어서도 혼자 하려고 한다는 거다.

과거의 강점이 지금은 단점이 되어 버렸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리더들에게 "사람을 잘 캐어하는 사람을 옆에 둬라"라고 이야기 한다.

주위에 사람의 감정을 잘 보는 사람들이 있다. 과제 중심의 리더들은 절대 이해를 못하는 그런 사람들.

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책 백권을 읽어봐라, 그 강점이 나한테 오나. .

셋째. 강점으로 약점을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어라.

스티브잡스의 약점이 뭔지 아는가.

약점이라고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분은 "사회공헌"쪽으로는 꽝이었다.

남을 돕는데는 한푼도 쓰지 않았다던가....?

하지만 우리가 스티브 잡스의 저 부분을 약점이라고 이야기 하는가.

그렇지 않다. 엄청난 강점을 가진 사람이기에 그 약점은 더이상 약점이 아닌것.

(문맥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 스티브 잡스 약점이 저거래~~ 가 중요한게 아닌건 알잖나?)

강점으로 나아가라.

결국 사람은 자신의 강점으로 성공해야 한다.

강점이라는 부분에는 나의 인생의 목적이 숨어 있다.

"열심"이라는 인생의 태도에 "목적"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열정"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70세, 80세가 되어서도 "열정적으로"일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단점을 강점화 했을까?

아니다, 분명히 자신의 장점, 재능을 강점화 했을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단점을 관리해야 한다.

단점이 나의 강점을 발목잡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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