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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366

304. 잠을 '두려워' 하지 말자. 어제 아침. 그제 빨리 잔것도 아닌데, 일찍 잠에서 깼다. 소풍가는 어린애 처럼. 주말만 되면 신기하게도 원래 기상시간인 네시가 되기 전에 깬다. 일요일은 좀 덜한데, 토요일은 꼭 그런다. 아직도 어린가. ..​요즘 열심히 살자! 땀빼고 살자! 생각하면서 어제도 할일을 많이 챙겨놨다. 아침 루틴 - 글쓰기와 퇴고-를 한다.8시에 약속한 운동화를 구매하려고 2킬로 정도 되는 거리를다녀온다. 당근으로 구매한 바지를 사려고 천호역까지 가서 또 4킬로 정도 되는 거리를 걷는다. 집에와서 지하철 타는걸 좋아하는 첫째와 9호선 노들역까지 모니터를 구배하기 위해 다녀온다. 금세 통장에서는 12만원이 나갔고, 걸음수는 만보를 돌파했다. ​그렇게 집에 오니, 점심시간이 되어간다. 아내는 오늘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했다.. 2026. 3. 29.
303. 서울 입성의 대가. [하루에 한가지 바람돌이 선물] 어제 저녁, 아내와 중고 책상을 나눔받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작은 대화를 해 본다. ​"요즘 병원에 가면, 다 초진이잖아 그럼 물어봐.'이사오셨어요?' 라고, 그렇다고 하면 어디서 오셨녜.그래서 동탄에서 왔다고 하면 '아니, 왜 그 살기 좋은데서 이런데로 오셨어요?' 란다?처음에는 막 설명하고 그러기도 했는데, 많이 들으니까 요즘에는 그냥 아. 예~~ 라고 하고 말아. "​그러면서 "살기 좋은곳하고 입지 좋은 곳하고는 틀린거 같아" 라고 한다. ​상대적인가 보다. 우리는 동탄보다 이곳이 더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고, 이사와서도 만족한다. 나는 출퇴근이 가까워졌고, 무엇보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사온지 두달반이 되어가지만 처음 두어번 셔틀을 타고 그 다음에는 타 본적이 없다. 생각해.. 2026. 3. 28.
302. Fu...머니 말고 Fu .. 능력 한때 유행했던 Fuck you 머니. 회사를 다니면서 누가 뭐라고 하면 욕을 날려주고 회사를 그만 둘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을 말하는 거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이 단어가 생각이 난다. 어제처럼 내 생각에 말도 안되는 걸로 깨질때면 더욱 그렇다. 팀장이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 그런 날. ​머니 보단 능력. 어제, 주식 스터디가 있었다. 요즘 트럼프로 인해 주식이 요동치다 보니, "어제 팔껄", "살껄" 이라는 탄식이 자꾸 오간다. 듣다가 결국 한소리 했다. ​"어제로 돌아가면 팔 수 있으시겠어요?"​지금이야 차트가 완성되어 있으니까 그렇지, 어제는 어제 나름대로 최선의 선택을 했을꺼다. 오늘 떨어졌으니, 어제 팔껄, 아침에 팔껄 하는거지 어제로 돌아가면 선택은 비슷할 수 밖에... 2026. 3. 27.
301.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퇴근시간. 마음이 약간 갈팡질팡한다.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야 하는데, 영 피곤하다. 직장인이라면, 퇴근시간, 최대한 편하게 가고 싶은 마음을 알거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는다. 요즘에 영 몸 상태도 별로고, 덩치도 계속 커지는 것 같으니, 그리고 내 자신과 약속을 하기도 했고, 자전거를 회사에 계속 둘수도 없고, 무엇보다, 한강을 따라 집에 가는 길이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 그냥 하면 되지 뭐. 음.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29층 사무실에서부터 자전거 져지로 갈아입고 타면 안될것 같고1층에는 화장실이 없고.. 결국 지하 1층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자전거를 향해 올라간다. ​일단 시작하면. 무엇이든 일단 시작하면 된다. 달리기를 하려면 그냥 운동화만 신으면 되고, 가슴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팔굽혀펴.. 2026. 3. 26.
300. 300회차에 즈음하여 - about 루틴 매일 아침 글쓰기 300회차이다. 300일차가 아닌 300회차라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글을 써 온 지난 시간에 감사하다. 매일 아침, 루틴을 통해 글을 써 오고 있고, 사실 글을 쓰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다.​매일 글쓰기사실, 글을 쓰지 않은날은 지난 300여일동안 하루도 없다. 아니, 그 수년전부터 매일 글쓰기는 했다. 제대로 숫자를 붙여 쓴게 300여일 앞이라는 것이고, 하루 5분 글쓰기를 하던, 아니면 독서 후기를 쓰던, 매일 하나 이상의 글은 남겼다. 다만 일상깨달음 글쓰기를 아마 200여일까지는 하루도 빼지 않고 썼는데, 그 이후부터는 며칠에 한번씩 빼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 전날 특별히 뭐가 떠오르지 않아서라든지늦잠을 자서 아침 루틴을 할 시간이 .. 2026. 3. 25.
299. 에너지 불어넣기.- 햋빛과 땀 일요일 아침. 영 컨디션이 좋지 않다. 요 며칠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탓도 있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왠지 모를 나른함과 뻑뻑함이 몸을 감싸는 것 같다. ​'아. 맞다. 오늘 임장가야 하는 날이지.'​스터디를 하고 있는 카페에서 구리 임장을 마련해 준 날이다. 예전에 , 다른 부동산 공부 카페에서는 사실 수십만원을 내고 .. 함께 했던 스터디인데여기서는 무료로 진행해 준다. 심지어 그 카페보다 퀄리티가 더 좋다. 생각해 보니, 고마운 일이다. ​망설임. 인간은 참 신기한 존재다. 돈을 내고 공부를 하면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돈을 내지 않고 무료로 공부를 시켜주면 그만큼 열심히 하지 않는다. 사실 이런 인간의 습성 때문에 교육업이 흥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른함과 뻑뻑함이 '오늘은 나가기.. 2026. 3. 23.
298. 미라클 모닝 루틴을 지속하려면 새벽 4시, 알람이 울린다. 왠지 몸이 무거운 듯 하여, 알람을 끄고 잠깐 누워있는다. 1분후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알람이 울리기 때문에 결국 일어나야 할 걸 안다. ​알람이 다시 울린다. 영 일어나질 못하겠다. 세면대를 찍으란다. .다른거, 운동화를 찍으란다. 다른거, 고양이를 찍으란다. 집에 고양이 없어. 다른거싱크대를 찍으란다.. 다른거. 하늘을 찍으란다. 아싸. 문열린 거실을 향해 카메라를 갖다 대니 인증이 됐단다. 개꿀. ​잠깐 누워있으니 잠이 스르륵 든다. .. 부릅!!! 이러면 안돼!! 라고 생각하며 눈을 뜨니 15분여가 지났다. 비척비척 일어나 거실로 나간다. 뭐라도 시원한 걸 넣으면 좀 괜찮아 지려나 싶어 냉장고 문을 열고 탄산수를 마셔본다. ​아.. 영 피곤한데. 그렇게 책상에 앉았.. 2026. 3. 22.
297. 어제의 짧은 단상. 아침에 글을 쓰려고,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해 보니, 글로 길게 쓸만한 건 없어서, 단상으로 남겨본다. ​이제야 좀 회사에서 스트레스 덜 받나 했는데. 최근, "일하는 방식"에 대한 푸시, 혹은 고민이 계속 되면서 조직에서 이런 선언을 했다​"더 이상 사람이 만든 PPT로는 보고받지 않겠다""하루 전, 보고 자료를 보내주면 회의에 들어오면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주겠다"ppt 만드는걸 너무 힘들어 하는 나에게 단비같은 소식이었다. 어렵게 만든걸 가져가서 피드백 받는게 꼭 혼나는 것 같았는데 .. 요즘에 팀 내에서 AI를 잘 쓰는 사람으로 대우받으면서 좀 괜찮아 지나? 싶었다. ​근데 어제, 우리 팀의 중요한 행사 - CEO 타운홀 행사 - 보고와 기획에서 완전히 배제된걸 보고 (아, 사실 여러 이유.. 2026. 3. 21.
296. 머피의 법칙 [억까를 없애는법] 살면서 머피의 법칙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왜 자꾸 나한테만 이런일이???" 라는 생각이 들죠 .요즘 친구들은 "억까" 라는 말이 더 친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이제 술 안먹어야짓! 했는데, 회식이 잡힌다거나, 운동을 막 시작하려 했는데 비가 온다거나.. 꼭 내가 탈 버스는 눈앞에서 출발한다든지 하는 것들 말이죠.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서울로 이사오면서 땀나는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뭐, 못하고..는 핑계죠. 어떻게든 하면 할수있는데 말이죠. ​점심시간에 여의도 공원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고, 일부러 첫 전철을 타고 회사를 출근할때도 앉지 않으며, 되도록 많이 걸어다니려 해서, 하루 만보는 걷고 있지만, 이게 땀을 빼고 안빼고의 차이가 참 크더군요. ​운동을 하고 나서.. 2026.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