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싫은 일에도 나를 버티게 하는 것.
아침 기온이 확 올랐네요. 비오고 난 후 미세먼지도 참 좋은 아침입니다. 출근할때 가벼운 마음으로 좀 걸어야겠습니다. 개인적인 변화를 느낀 하루 , 감사합니다. 어제는 임원에게 보고도 한건이 있었고, 퇴근전에 경영층에 올라갈 자료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두가지 일이죠. 임원 보고, 그리고 장표 만들기. 일을 받자마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걸 느낍니다. 머릿속이 하얘져요. '아, 맞다, 나 이게 너무 힘들어서 번아웃 왔었지 참'해 봅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고 했지만 ,즐기지는 못하겠고, 그래도 요즘은 상태가 좀 괜찮아졌으니 해 봅니다. 어라? 생각보다 그냥 되네요?뭐, 물론 제가 지금까지 벌려놓은 행동들이 있으니, 임원 보고할때도 그렇게 잘했다는 칭찬을 받지는 못했지만,..
2025. 5. 20.
517. 복기하면 감사하게 됩니다. 공저 책 출간!!!
비가 오고 나서 기온이 좀 떨어졌네요. 그래도 미세먼지가 꽤 좋아졌으니, 콧바람이 필요합니다!!복기 일기를 써 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관점에 감사합니다. 아침에 책을 읽으면서 '복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결과가 잘 나온건 '잘나왔는데 뭐, 더 생각할게 뭐 있어' 안나온건 '아 생각하기도 싫어, 마음이 힘들어' 라고 생각하고 자꾸 복기하는 걸 싫어 했는데,복기의 의미를 '잘 보내는 의식'이라고 생각하니, 제대로 생각해보고, 배울 내용을 찾아본 후에, 잘 보내주면, 더이상 그것 때문에 힘들지 않겠구나, 나의 성장감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해 보니, 복기 일기가 결국 감사일기가 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뒤돌아 봄을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한 ..
2025. 5. 17.
515. 좋은 사람, 좋은 동료가 되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아침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느낌입니다.창밖을 보니, 비도 오는 것 같은데, 오늘도 Here & Now를 느끼며 잘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침의 조그만 리츄얼로, 좀 더 액티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최근 글을 쓰면서 그 글의 말미에 "더 나은 하루를 위한 아침 질문"에"일어나자 마자 창밖을 한번 보세요!" 라는 질문을 제출했습니다. 당시 저의 의도는 '침대에 뒹굴뒹굴 하면서 못일어 날때는 창밖을 통해 세상을 한번 보고 귀로 들어보고 코로 마셔보세요, 그럼 잠이 확 깰겁니다' 라는 의미였는데요.생각해 보니, 저도 요즘 잘 못일어나고 있었고, 생활이 많이 뒤틀려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었습니다. 새벽 네시라, 아직 창밖으로 볼 수 있는 건 별로 없었지만,..
2025. 5. 15.
514. 자극과 힘을 주는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낮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는군요!미세먼지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는 것 같으니, 오늘도 산책을 하면서 Here & Now를 느껴봅니다. 운동해야겠다!!! 생각하게 해 준, 팀장님 감사합니다. "예전보다 몸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팀장 교육에 들어오신 안면이 좀 있는 팀장님,친근감을 표현하신다면서 하신 말씀입니다.대번에 '아 살쪘다는 말이구나' 라는 걸 알아차립니다. '뚱뚱한 사람들은, 누구보다 살찐걸 잘 알고 더 스트레스 받을텐데, 굳이 그말씀을 하셔야 했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생각해 보니, 진짜.. 저도 요즘 많이 몸이 무거워졌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이쿠. 팀장님, 그르게요, 그래서 요즘 운동 다시 시작했습니다." 라고 웃으면서 말을 건넸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
2025. 5. 14.
512. 고생했다 조심히 가거라. [부모님 말씀]
오늘 날씨도 꽤 맑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별로 안좋아지는 군요;;; 그래도 오늘 하루 가끔 깊은 심호흡도 하면서 봄을 느껴 보겠습니다.'수고했다' 말씀해 주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여수를 갔다가 해남을 가서 일을 하고, 어제 오전에 해남 시골집 일을 하고, 오후에 여수를 거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틀동안 1천 킬로미터를 이동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아버지와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사실, 아버지와 이야기를 꽤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아버지께서 편찮으시고 난 후에는 거의 잘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발음이 안좋아지고 힘이 없으셔서 알아듣기가 어려운것이 첫번째이고,혹은, 한참 몸이 안좋으셨을때 환청 환각이 있으셨고, 지금도 가끔 그런 것들이 생기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2025. 5. 12.
509. 책을 들으며, 나를 돌아본 시간. 감사합니다
비가 예상되어 있는 오늘입니다.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할까? 하다가, 퇴근시간에 왠지 애물단지가 될것 같아, 하루는 넘어가 보기로 합니다. 책을 들으며 나를 돌아본 시간,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책을 오디오북으로 들었습니다. 지난번 부모님께 운전하며 갈때 들었던 책인데, 꽤 길어서, 어제 마저 다들었네요. 듣고 있는데, 매력적인 주인공이 참 부러웠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참 사랑받고 있고, 어려울 때, 먼저 다가와 주는 사람이 있는 그 사람이 참 이쁘더라구요. 그러다가 문득 그 생각을 해 봤습니다"나는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는가? 나는 이만큼 매력적인가? 나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고 있지?"하는 생각요. 먼저 다가가서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
202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