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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236

248. 실행은 [타이밍]이다. (feat.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 지난주 모르는 번호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어? 뭐지?' 하고 금방 확인하고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AI assistant라는 아이가 화면에 뭔가를 뿌려준다. ​"모두의 연구소"​신기하다. 개인 전화인데 회사를 알려주다니. 역시 좋은. 대단한 세상이야.. 라고 잠시 생각하다가. 모두의 연구소에서 왜 전화를 했지? 라는 생각으로 넘어갔다. ​아. 연말에 내가 교육을 신청했구나 참. 그랬다 올해 3가지 목표 (AI, 주식, 개인저서)를 세우면서, 멱살을 잡혀야 한다고.. 주식은 스터디를 만들었고, AI는 학원을 등록해야겠다! 하고 과거에 잠깐 AI를 배웠던 모두의 연구소에 뭔가를 등록했던 기억이 났다. ​받을까 말까 고민을 했다. 흐음. 회사인데 받아도 될까. 받아서 뭐라고 해야 할까.. ​고민은 오래가지 않.. 2026. 1. 26.
247. 해야 한다면, 선언하라. [메타인지, 멱살잡기] 작년, 두권의 종이책을 공저하고 나서 "개인 책"애 대한 욕심이 계속 생겼었다. 내가 "책 읽는 습관"을 들인것도 놀라운 일인데, 거기에 넘어서 책까지 쓰다니. 공저이긴 하지만 무척이나 감사한 시간이었고, 생각보다 책을 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허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왠걸. 금방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내 생각과 다르게 시작하는데 그렇게 쉽지 않았다. 역시나 이번에도 나의 발목을 잡는건 "컨텐츠".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진단" - MBTI, 강점, 버크만, DiSC, 뇌파 등등 - 은 생각보다 임상이 필요하기도 했고, 글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엔 쉽지 않은 주제였다. ​그래서 고민만하다가, 거의 1년을 보냈다. ​일상에서 찾아온 주제. 주식에서 투자 종목을 결정하는 재미있는 .. 2026. 1. 25.
246. 나의 약점을 다루는 방법. - 너 자신을 알라. 요즘 새벽 루틴을 바꿨다. 4시에 일어나서 6시반까지 파파파파팍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경제기사를 정리하고 나가는 루틴이었는데 서울에 이사오면서 5시까지 글을 하나 쓰고, 씻은 다음 첫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걸로 바꿨다. 이유는, 첫째. 셔틀을 타 봤는데.. 너무 춥다. 전등을 모두 꺼 버려서 책을 읽지도 못하겠는데, 추워서 잠도 안온다. -_-;; 이런, 그래서 어떻게든 책을 읽어보려 했더니 울렁댄다. 이런22222.둘째, 아내에게 미안하다. 이사 오면서 방 세개중 두개를 아들들에게 내 줬다. 아내가 잘 설계를 해 준 덕분에 나는 큰방의 1/3정도를 서재로 쓴다. 문제는, 아무리 조용히 한다고 한들 키보드 소리, 의자 삐걱대는 소리는 날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예 4시에 나가고 싶지만, 지하철.. 2026. 1. 24.
123. 소통은 반응이다.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관점을 디자인하라)] ​이 구절이 와 닿은 이유는, 철저히 나에 대한 반성 때문이다. "나는 열심히 했으니까", "나는 쉬지 않고 했으니까"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나 싶은 반성. ​어제, 회사 후배와 식사를 하러 가는 중에 후배가 말을 한다. "오전에 회의를 크게 했더니, 오전이 없어진것 같아요. 이제 출근한 것 같아" 라는 말에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선임때까지는 참.. 회사 와서 시간이 빨리 가면 좋았는데, 책임이 되니, 오늘처럼 확 시간이 가 버리면 일은 언제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지금 생각하니 참 꼰대다. 그 후배는 그래서 빨리 시간이 가니 좋다.. 는 말을 한것도 아니고, 말 할 꺼리를 찾은건데. 거기다 대고 "니가 아직 어려서 그래" 라는 말을 한 꼴이니. ​어쩄든, 그렇게 말을 하고 나서, 오늘 아침.. 2026. 1. 23.
245. <음주>와의 특별한 결투. - 밥 먹어야지~? 안되겠다. 뭐라도 먹어버려야지. 취침시간이 거의 다 된 9시,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그리고 올해 큰 목표중 하나인 살빼기에도 '독'인 늦은 시간 밥먹기..를 결국 저질렀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어제 당시는 최선이었다. ​음주. 그 지독한 것에 대하여.얼마전에도 '음주'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 마음을 다시 다질겸, 복기할겸 다시 한번 정리해 보려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한다. 문제는, 내가 생각해도 alcoholic 처럼 먹는다는 거다. [아무리 순화해 보려해도, 의존성 지수 검사가 별로다]목록 | 본인 자가진단 | 진단하기 : 중독치료와 예방! 첵미힐미(Check me Heal me)가 함께합니다. 목록 | 본인 자가진단 | 진단하기 : 중독바로알기-알코올중독치료와 예방! 첵미힐미(C.. 2026. 1. 23.
243. 일상의 소확행을 찾는 방법 어제, 퇴근시간이 막 지난 5시 40분, 퇴근을 준비하며 동료들과 잠깐 담소를 나누는데 아들에게서 메시지가 온다. 아빠! 저희 출발했어요지금 장한평 역을 지나고 있어요!지난 주 이사하고 나서,출근을 해 보니5호선으로 쭈욱 오면 되는 루트라, "밥먹으러 회사를 한번 와~~" 라고 했더니 그 날이 어제가 되었다. ​"응~ 1번출구로 나와서 회사 지하로 와~" 라고 문자에 답을 하고 종종걸음으로 나선다. 지하로 오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는 길목으로 가서 아내와 아이들을 맞이하고 싶었다. ​'여기!! 여기!~'저 앞에 세사람이 보인다. 반가움에 손을 막 흔드는데 못보았는지 아무 반응이 없다가역시나 아빠를 좋아하는 첫째가 가장 먼저 보고, 엄마한테 뭐라 말을 하는게 보인다. 이내 아내와 진우가 이쪽을 보고 손.. 2026. 1. 21.
242. 표현하라, 그것이 나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피델님. 선물이 있어요. 진작에 드렸어야 하는데. 이제야 드립니다. 감사해요. 인생독모 시즌5, 두번째 모임이 있던 어제. 10시가 다되어 모임을 잘 마무리하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 동료 한분이 다가오면서 말을 건넨다. ​『인사 (人思) 이동』 책을 공저하신 작가님이신데,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줘서 감사하다고, 그러면서 선물을 주신다. ​'응?? 이게 무슨 상황이지?'그냥 소개만 해 줬을 뿐인데.. 선물을 주신다고??표현, 베품 그리고 진심. 마음이 복잡했다. 순간에 많은 생각이 지나간다. 이걸 받아도 되는건가? 진짜 그냥 나는 함께 하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함께 하고 싶다. 정도로 말씀드렸고결정은 그분이 하신건데, 내가 뭘 한게 있다고 ..​".. 어.. 어.. 고마워요. 와.. 와..이름까지 새.. 2026. 1. 20.
241. 자전거 속도계가 알려준 불편한 진실 [시속 18km가 힘들다니] 매주 일요일, 조찬모임에 가는 날이다. ​회장님들이 호텔에서 하는 그런 웅장한 조찬모임은 아니고투자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열댓명 카페에 모여 부동산, 주식, 독서, 기사한줄 등등을 나누는 모임. 모두들 열심히, 아니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도 많고,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 분들도 꽤 있어서, 되도록 나가려고 하고 있는 모임이다. ​모임 시작 시간이 7시, 조찬모임이 이정도는 되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조찬 모임은 5시 6시에 열리더라. 우리가 하는 조찬 모임은 파리크로아상에서 하는 관계로, 빨라야 7시다. [할수 있는데 안하는 거라고!!ㅎㅎㅎ]​​좋아!! 자전거로 도전이다!!새로 이사온 곳에서 조찬모임 장소인 올림픽공원까지 찍어보니, 최단거리로 가면 5.4킬로, 자전거 도로로 가면 7.4킬로다. 이.. 2026. 1. 19.
240. 당근에서 "나눔"을 받았습니다. [feat. 기버의 조건] 이사온지 이제 3일차, 집 정리를 하다 보니 끝도 없다. 나름 신도시, 신축에서 살다가 90년대식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오니, 가장 문제는 수납, 넣을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요즘은 시간이 날때마다 당근을 본다. 모두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사실 가구들은 상태가 좋은 것들이 싸게 혹은 "나눔"으로 많이 나온다. ​이사를 오면서 독립공간인 내 방은 없어졌고큰방의 2/5 정도를 장농으로 막고 내 서재처럼 쓰게 됐다. 기존의 책장을 놓자니 색도 안맞고 크기도 안맞고 해서, 열심히 책장을 찾아본다. ​시간 날때마다 찾은 덕분이었는지. 꽤 좋은 5단 15칸 책장이 나눔으로 나왔다. 시간을 약속하고, 장소를 물어보니 어이쿠, 엘베가 없는 3층 주택이다. ​'뭐 얼마나 무겁겠어' 하는 생각에 '누구와 함께 오시냐.. 2026.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