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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236

221. 할땐 팍! 쉴땐 푹. [나 그래도 강의 꽤 하는 사람인데. 쯔읍] (feat. 앞서나가는 사람들의 특징) 꼭 해 보세요. 프롬프트엔지니어링은 꼭 직접 해 보셔야 응용해 볼 수 있어요!!!아.. 진짜 드릅게 말 안들으신다들 참. ㅋㅋ​AI 교육을 하다. 어제, 장애인 특수교사 분들을 대상으로 AI 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나라고 뭐 엄청나게 AI를 잘 쓰는 건 아니지만. Global IT Challenge 내에서 eCombination의 문제 출제를 담당하는 역할 상, 먼저 공부를 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냈으니어찌 보면 이 선생님들은 내 교육을 억지로라도 들었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들어왔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나는 나름대로 참 열심히 준비했다. ​선생님들이 쓸만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도 잘 찾아서 준비하고 이종학 교수님께 카톡으로 물어봐서 얻은 외국 논문 결과의 활용 [사실 .. 2025. 12. 27.
220. "내가 술을 또 먹으면 x다!"-적당히..의 묘미 12월 24일, 새로운 팀에서 환송과 환영을 위한 회식을 했다. ​팀장의 쿨내나는 "낮술" 선언과 함께 2시 부터 시작된 술자리.집에 오니 10시가 넘었다. ​회사 생활 쉽지 않아. 나도 이 팀의 새로운 멤버다. 그리고 난생 처음, 나보다 어린 사람이 팀장이 되었다. 아마 팀장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리라. ​고민이 된다. 지금까지는 나이도, 경험도 더 많은 분들 아래서 회사생활을 해 왔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다. 까딱 잘못했다가는 "나이를 x구멍으로 먹은 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그런만큼 첫 단추인 회식자리에서도 정돈된 모습과 더불어 나의 진짜 모습도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 ​막상 술이 들어가니 쉽지 않다. ​(사실 그런 사람도 없었지만) 왠지 내가 말 없이 엣헴 하고 있으면 분위기가 더 .. 2025. 12. 26.
219. 쉬어가기, 루틴을 지키는 법 아침 4시 (새벽이라고 하는게 맞을라나)어김없이 알람이 울린다. 알람을 듣고 깨는 날은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니다. 수년동안 해 보니, 컨디션이 좋은 날은 3시 59분에 깬다. ​휴대폰을 밖에다 두고 자야 하는데, 요즘 이게 잘 안지켜진다. 언젠가 한번 아들이 나보다 일찍, 아니, 내가 깨질 못하니 , 가서 끈 적이 있는데, 그게 나에게 기억으로 남아서일까, 변명이지만 변명처럼 그렇게 휴대폰을 옆에 두고 잔다. 알람을 끄고 잠시 기다린다. 1분 후에 알람이 또 울릴거다. 이번 알람은 그냥 끌수 없는 알람이다. 뭔가를 해야 하는.. 그 미션을 수행해야 꺼지는 알람이다. ​내가 아침의 상태를 측정하는 또한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이 1분동안 바로 잠이 들어버리면 수면이 좀 더 필요한 날이고, 그렇지 않.. 2025. 12. 24.
218. 그래서 뭘하고 싶은데요? - 불만뒤에 숨은 진짜 질문 말문이 막힌 순간어제 송년회 자리. 불만을 쏟아내던 나에게 옆자리 동료가 물었다. "그래서 책임님은 뭘 하고 싶으신데요?" "어... 나는 말이죠..." 분명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말이 나오지 않았다. 속으로 생각이 스쳤다.'지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면서 무슨 불만만 그렇게 많아.'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자리에서 몇 번이고 '왜 아무 말도 못했지' 되뇌다가, 결국 밖으로 나갔다. 찬바람이 필요했다.불만의 시작화가 났던 이유는 조직 이동 과정이었다.육성 조직에서 조직문화 팀으로 이동하게 됐는데, 정작 내 의사를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난주, 팀장으로 내정된 동료가 모니터를 툭 보여주며 "이렇게 될 것 같아"라고 한 게 전부였다. '이게 통보인가? 면담인가? 당장 이번 주부터 새로운 일을 시.. 2025. 12. 23.
216. 움직여야 하는 이유. (feat. 주말에는 방구석호랑이) 말에 운동부터 하고, 산책도 하고, 아이들하고도 나가봐야지. 매 주말을 기다리며 이렇게 다짐을 한다. ​주말에 뭔가 열심히 계획해서 한다기 보다, 일단 내가 움직여야 에너지를 올릴 수 있다는 걸 머리와 몸이 알기 때문이다. ​다만, 나의 성향에서 오는 기질적, 기능적인 '게으름'으로 인해 자꾸 움직이고, 나가는걸 미룬다. ​'일단' 나가면 어떻게든 움직일텐데. 자꾸 그걸 안하게 된다. 근데 뭐, 나가지 않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생각이 아닐까? "나는 게으른 사람은 아니야, 한번 움직이면 잘 해" 라는 말은꼭 어릴때 우리 부모님이 버릇처럼 이야기 하던"쟤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와 같은 결이다. ​움직여야 하는 이유. 내 마음을 다잡기 위해 내가 생각하는 움직여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봤다. ​세로토.. 2025. 12. 21.
215. 생각한대로. -메타인지, 좋은의도 - feat. K직장인 아니, 이렇게 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려고강사 섭외도 하지 않고 보고를 했어요?어제, 옆 팀의 팀장이 전화를 해서 회의실에서 잠깐 보자시더니, 대뜸 이렇게 직구를 날린다. 갑자기 속에서 울분이 올라온다.아마 얼굴에서도 나타났을꺼다. ​구구절절 설명을 하는데 "알았어요, 아직 뭐 실체가 없네" 라고 말을 끊는다. 아.. 폭발할뻔.;;;​그렇게 몇마디를 섞다가, 굳은 표정으로 회의실을 나왔다. 다 때려 치우고 싶다. 인사이동, 새로운 팀장을 맞이하며. 25년 말, 회사의 인사이동 철. 나는 팀장 교육 담당자로서 "신임리더 교육"을 준비하고 있었다. 팀장 인선 발표가 나자마자, 짠!!! 하고 팀장들에게 "환영합니다!!! 팀장님의 첫번째 공식 스케줄은 리더로서의 역량을 쌓는 것입니다!!" 라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 2025. 12. 20.
214. 배우기보다 더 중요한 배운대로 행하기. 아~~ 그 사람은 참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어제, 인생의 멘토인 예전 파트장님과 이야기 하다가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흘러나온 문장이다. 사실 "나도 모르게"라는 말은 회피용이다. 분명 의도했다. 그리고 나서 복기해 보며 후회를 했다.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힘들때, 대화를 나누며 속을 털어 놓는 인생 선배님을 어제 만났다. 내가 되게 좋아하는 선배님이었는데, 그래서 내 상사로 추천했다가"아, 존경하는 것과 함께 일하는 건 틀리구나"를 깨닫게 해 준 선배님이었다. 인생 참 재미있는게, 그분하고 다시 일을 안하게 되니 이전 관계로 돌아오게 되더라. 잘하자. 누구에게나. 욕먹는 사람이 되지 말자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A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 친구는 현재 멘토 선배님 아래 있는 친구다. ".. 2025. 12. 19.
213. 경험이 성장을 만든다. (feat. Gemini Canvas) 연말, 남은 휴가를 소진도 할겸, 휴식도 좀 가질겸, 또 월요일에 이미 상무님 보고를 했으니, 한숨 돌릴겸. 화요일 휴가를 냈다. ​솔직히 말하면 휴가를 냈지만 회사에는 갔다. 월요일 독서모임에서 뒤풀이로 한잔 하기도 했겠다. 그러다 보니 잠도 12시 넘어서 잤겠다. 일어나는 것부터 4시는 틀렸고, 6시간 수면은 택도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수면을 취하려면 5시는 넘어야겠고. 대충만 생각해도 집에 있으면 너무 늘어지는 게 눈에 훤했기에, 평택 연수원으로 출근을 해서 강의장 하나를 잡고 일도 조금, 휴식도 조금, 개인적인 일도 하겠다. 마음 먹었다. ​그렇게 출근해서 열심히 세팅 후 늦은 루틴을 하고 있는데8시 27분, 팀장님께 전화가 온다. ​"어제 보고 드린 신임 팀장 과정, 보완을 해서 상무님한테 말.. 2025. 12. 17.
212.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모습 (feat.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책임님! 사진 같이 찍어요!이미 저희 직원과 같은 분이신데요!지난 토요일, 한국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아래 행사에 다녀왔다. ​재활협회에서 이런 행사를 할 때 마다, 초대를 꽤 받았었는데, 지금까지는 시간이 되지 않기도 했고, 관심이 그리 크지 않았던게 사실, ​이번에는 얼마 전 다짐한 대로, 가족들과의 시간을 좀 더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선뜻 가겠다고 하셔서 , 함께 다녀오게 됐다.(아내는, 평택에서 하는 줄 알고 가겠다고 한거라고. 당일 서울이 많이 막혀서 힘들긴했다)​생각보다 많은 인사를 "받다"30분 정도 일찍 행사장에 도착했다. 원래 멀리 사는 사람들이 더 빨리 오는 법이니까. 학교 다닐때도 그러지 않나. 학교 앞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지각시간에 간당간당하게 온다. ​도착하니.. 202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