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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깨달음233

242. 표현하라, 그것이 나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피델님. 선물이 있어요. 진작에 드렸어야 하는데. 이제야 드립니다. 감사해요. 인생독모 시즌5, 두번째 모임이 있던 어제. 10시가 다되어 모임을 잘 마무리하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 동료 한분이 다가오면서 말을 건넨다. ​『인사 (人思) 이동』 책을 공저하신 작가님이신데,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줘서 감사하다고, 그러면서 선물을 주신다. ​'응?? 이게 무슨 상황이지?'그냥 소개만 해 줬을 뿐인데.. 선물을 주신다고??표현, 베품 그리고 진심. 마음이 복잡했다. 순간에 많은 생각이 지나간다. 이걸 받아도 되는건가? 진짜 그냥 나는 함께 하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함께 하고 싶다. 정도로 말씀드렸고결정은 그분이 하신건데, 내가 뭘 한게 있다고 ..​".. 어.. 어.. 고마워요. 와.. 와..이름까지 새.. 2026. 1. 20.
241. 자전거 속도계가 알려준 불편한 진실 [시속 18km가 힘들다니] 매주 일요일, 조찬모임에 가는 날이다. ​회장님들이 호텔에서 하는 그런 웅장한 조찬모임은 아니고투자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열댓명 카페에 모여 부동산, 주식, 독서, 기사한줄 등등을 나누는 모임. 모두들 열심히, 아니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도 많고,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 분들도 꽤 있어서, 되도록 나가려고 하고 있는 모임이다. ​모임 시작 시간이 7시, 조찬모임이 이정도는 되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조찬 모임은 5시 6시에 열리더라. 우리가 하는 조찬 모임은 파리크로아상에서 하는 관계로, 빨라야 7시다. [할수 있는데 안하는 거라고!!ㅎㅎㅎ]​​좋아!! 자전거로 도전이다!!새로 이사온 곳에서 조찬모임 장소인 올림픽공원까지 찍어보니, 최단거리로 가면 5.4킬로, 자전거 도로로 가면 7.4킬로다. 이.. 2026. 1. 19.
240. 당근에서 "나눔"을 받았습니다. [feat. 기버의 조건] 이사온지 이제 3일차, 집 정리를 하다 보니 끝도 없다. 나름 신도시, 신축에서 살다가 90년대식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오니, 가장 문제는 수납, 넣을 만한 곳이 없다. ​그래서 요즘은 시간이 날때마다 당근을 본다. 모두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사실 가구들은 상태가 좋은 것들이 싸게 혹은 "나눔"으로 많이 나온다. ​이사를 오면서 독립공간인 내 방은 없어졌고큰방의 2/5 정도를 장농으로 막고 내 서재처럼 쓰게 됐다. 기존의 책장을 놓자니 색도 안맞고 크기도 안맞고 해서, 열심히 책장을 찾아본다. ​시간 날때마다 찾은 덕분이었는지. 꽤 좋은 5단 15칸 책장이 나눔으로 나왔다. 시간을 약속하고, 장소를 물어보니 어이쿠, 엘베가 없는 3층 주택이다. ​'뭐 얼마나 무겁겠어' 하는 생각에 '누구와 함께 오시냐.. 2026. 1. 18.
239. 여행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일ㅆ난 그냥 호텔에서 쉴래거 뭐, 돌아다니는거 피곤하기만 하고, 괜히 돌아다니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한참 해외 출장이 많던 연구원 그리고 마케터 시절.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돌아다니질 않았다. ​브라질만 주구장창 다녀왔던 마케팅 업무 시절이야. 그나라가 워낙에 위험하니까 그렇다 칠수 있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러시아 .. 등등을 최소 한달씩 있었던 R&D 연구원 시절에도 밖을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실제 나가는 게 귀찮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때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여행을 하면서 돈 쓰는게 참 아까웠다. ​그렇게 공짜로 했던 해외 여행 경험은 나에게 뭘 남기질 않았다.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 봐.여행에 대한 관점이 바뀌기 시작한건 김수영 작가의 책을 보기 시.. 2026. 1. 17.
236. 절박함의 힘. 절박함을 끌어내는 법. "어엇!!" 갑자기 정신이 들어 시계를 본다. 3시 59분, 희한하게 일어나서 3초를 보고 있으니 4시가 되며 알람이 울린다. 알람을 끄자 마자 드는 생각.'아 맞다 1분 있다가 다른 알람 또 있지 참'.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알람을 기다리다가 설핏 잠이 들었다. 또다시 울리기 바로 전 눈이 또 떠진다. ​침대에서 누워서 할 수 있는 미션이 나올때까지 계속 다른 미션으로 바꾼다. 결국 "손"을 찍으라는 미션으로 알람을 끈다. ​미션을 자꾸 바꾸는 그 십몇초간 머릿속에서는 갈등이 오간다다시 자? 아니, 그냥 일어나?"고민이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일어나자!!​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들. 어제 주식 스터디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 집에 오니 12시가 다 되었다. 많이는 아니지만 생맥주도 한잔, 소주도 세잔 .. 2026. 1. 13.
235.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 - 사람들과 교감하기. 아.. 춥네. 그냥 오늘 가지 말까. 일요일 아침, 아니 새벽, 수개월만에 조찬모임에 가기로 했다. 말이 수개월이지 아마 한 두달 ? 정도 됐던 듯 하다. ​원래 매주 하는 모임인데, 연말이 되면서 모임장께서 쉬어가자고 하시기도 했고, 나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또 이것저것 신경쓰다 보니, 못나가게 된 것도 있다. ​사실, 무엇보다, 한번 빠지면 습관이 되는 경향이 있어서, 자꾸 빠지게 된다. 악화가 양화를 만든다고, 한번 빠지는게 어렵지, 나중에는 그 뭐 그냥. ​이거 원, 좋은 습관은 한번 한다고 늘지 않던데,왜 나쁜 습관은 한번 하면 이렇게도 잘 느는지 원. ​그래도. 가야 한다. 심지어 어제는 늦게 일어났다. 네시에 일어나서 빠듯하게 아침 루틴을 해야 5시 50분에 출발해서 6시 9분 GTX를 타고.. 2026. 1. 12.
234. 중년의 내가. 인생의 방향타를 잘 잡기 위한 방법 열시 즈음, 한바탕 보고서에 대한 리뷰 폭풍이 지나간 후, 옆자리 동료가 말을 걸어온다.책임님, 다음부턴 한번만 더 확인하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 어제 정리하는데 참 힘들었답니다. 전 날, 내가 정리해서 주기로한 구성원 VOE가 있는데, 자료가 좀 달랐다고 한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Gemin로 정리했는데, 요놈이 기존의 다른.. 비슷한 VOE 정리 메시지와 혼동했나 보다. ​문제는, 전날 정리해서 넘겼던 것도 같은 문제가 있었고,그걸 다시 정리해서 준건데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후배였으니 망정이지, 선배였으면 상당히 짜증을 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후배였으니 다행이지. 방금 이 말을 하고 나서 뜨끔했다. 그때도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서, 후배라서 다행이다..라고 잠깐 생각한 것 .. 2026. 1. 10.
233. 술. 술. 술. [술에 대한 메타인지] 아... 씨, 머리가 안돌아가. 회사에서 오전에 회의를 하는데, 또 이런 느낌이 든다. 어제 저녁에 늦게까지 먹은 술이 오늘의 나를 이렇게 "무기력하게"만든다. ​"하.. 이제 진짜 술 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내가 인생에서 제일 좋아하고 , 또 싫어하는 것이 있다. 그게 바로 술이다. 이게 진짜 필요악 인건지, 끊어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음주에 대한 좋지 않은 습관나는 음주에 대한 매우 좋지 않는 버릇이 세가지 있다. ​첫째는 음주를 하면 뭘 잘 안먹는다는 거다. 술을 마실때도 그렇지만, 퇴근할때 배가 고프면 밥을 먹으면 되는데, 자꾸 술한잔이 생각난다. 그날 스트레스를 받은 날이라면 더욱 그렇다. ​둘째는 한번 먹으면 자꾸 다음날도 먹는다는 거다. 다른 사람들은 그날 술.. 2026. 1. 9.
232. "강남 서초 느낌은 아니더라고" 어제 저녁, 하루의 해야 할 일을 모두 끝낸듯 하여, '일찍잘까?' 하다가 아껴뒀던 웹드라마가 완결이 된것 같아 잠깐 봤다. 이다. ​대표적인 보수 카페인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서 송희구님이 연재한 이 소설은3권짜리 책으로, 또 네이버 웹툰으로다시 넷플릭스에서 인기드라마로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송희구 작가는 극중 "송과장" 이라는 인물로 나오기도 한 인물이고, ​나도 송희구 작가처럼 글쓰고 강연하고 싶었다. 부동산에 대해 잘 알고 그걸 가지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었다. 아니 싶었다가 아니고 싶다. 어찌 보면 내가 동경하는 삶인지도. ​자 어쨌든, 1화에 잠깐 나오는 내용이다. 대학생인 김부장의 아들이 초대받아서 가게 된 파티의 현장, 이라는 앱 런칭행사인듯 하다. ​궁금한 것이 있다며"그래서 .. 2026.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