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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258

239. 여행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일ㅆ난 그냥 호텔에서 쉴래거 뭐, 돌아다니는거 피곤하기만 하고, 괜히 돌아다니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한참 해외 출장이 많던 연구원 그리고 마케터 시절.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돌아다니질 않았다. ​브라질만 주구장창 다녀왔던 마케팅 업무 시절이야. 그나라가 워낙에 위험하니까 그렇다 칠수 있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러시아 .. 등등을 최소 한달씩 있었던 R&D 연구원 시절에도 밖을 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실제 나가는 게 귀찮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때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여행을 하면서 돈 쓰는게 참 아까웠다. ​그렇게 공짜로 했던 해외 여행 경험은 나에게 뭘 남기질 않았다.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 봐.여행에 대한 관점이 바뀌기 시작한건 김수영 작가의 책을 보기 시.. 2026. 1. 17.
238.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40대 후반 대기업 부장의 관점에서) 필자는 현재, 직장인 22년차다. 어찌 보면 "김부장 이야기"의 김부장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부장급이다. 부장도 벌써 9년차인가. 그러니 비슷하다. 다만 나는 팀장이 아니라는것만 빼면.. ​그래서 그런가, 이 드라마가 왠지 반가우면서도 영 반갑지가 않았다. 이미 책을 통해서 읽었고, 웹툰도 모두 다 봐서, 어떤 내용인지도 알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매체로는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궁금하더라 ​​사실, 십수년전 직장인들을 짠하게 울린 드라마가 있었다. "미생" ​회사를 한번도 다닌적 없다는 허영만 작가는 직장인의 애환을 구구절절히 담아냈다. ​미생이 직장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라면김부장 이야기는 이시대 중년의 고군분투 스토리였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재미있는건, 이 드라마.. 2026. 1. 15.
237. 보고 싶은 나의 아버지께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그곳은 좀 평안하신가요? 가시기 몇해전부터 그렇게 몸이 안좋으시고 거동도 잘 못하셨는데그곳에서는 좀 편안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께서 가신지 이제 두달 반이 흘렀습니다. 세달이 거의 되어갑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 거의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가끔 생각나서 울컥울컥 할꺼야' 라고 말할때, '에이 나는 아니야. '라고 말하곤 했는데. 저는 항상 보통의 사람이었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울컥울컥하고, '그때 이랬으면 괜찮지 않았을까'하는 후회만 자꾸 남습니다.​​요즘에 주식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올때, 아버지께 전화를 드리면 안부를 전하고, 건강하시냐 여쭐때는 그냥 그렇다.. 라고 말씀하시던 당신께서 주식 이야.. 2026. 1. 14.
236. 절박함의 힘. 절박함을 끌어내는 법. "어엇!!" 갑자기 정신이 들어 시계를 본다. 3시 59분, 희한하게 일어나서 3초를 보고 있으니 4시가 되며 알람이 울린다. 알람을 끄자 마자 드는 생각.'아 맞다 1분 있다가 다른 알람 또 있지 참'.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알람을 기다리다가 설핏 잠이 들었다. 또다시 울리기 바로 전 눈이 또 떠진다. ​침대에서 누워서 할 수 있는 미션이 나올때까지 계속 다른 미션으로 바꾼다. 결국 "손"을 찍으라는 미션으로 알람을 끈다. ​미션을 자꾸 바꾸는 그 십몇초간 머릿속에서는 갈등이 오간다다시 자? 아니, 그냥 일어나?"고민이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일어나자!!​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들. 어제 주식 스터디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 집에 오니 12시가 다 되었다. 많이는 아니지만 생맥주도 한잔, 소주도 세잔 .. 2026. 1. 13.
235.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 - 사람들과 교감하기. 아.. 춥네. 그냥 오늘 가지 말까. 일요일 아침, 아니 새벽, 수개월만에 조찬모임에 가기로 했다. 말이 수개월이지 아마 한 두달 ? 정도 됐던 듯 하다. ​원래 매주 하는 모임인데, 연말이 되면서 모임장께서 쉬어가자고 하시기도 했고, 나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또 이것저것 신경쓰다 보니, 못나가게 된 것도 있다. ​사실, 무엇보다, 한번 빠지면 습관이 되는 경향이 있어서, 자꾸 빠지게 된다. 악화가 양화를 만든다고, 한번 빠지는게 어렵지, 나중에는 그 뭐 그냥. ​이거 원, 좋은 습관은 한번 한다고 늘지 않던데,왜 나쁜 습관은 한번 하면 이렇게도 잘 느는지 원. ​그래도. 가야 한다. 심지어 어제는 늦게 일어났다. 네시에 일어나서 빠듯하게 아침 루틴을 해야 5시 50분에 출발해서 6시 9분 GTX를 타고.. 2026. 1. 12.
234. 중년의 내가. 인생의 방향타를 잘 잡기 위한 방법 열시 즈음, 한바탕 보고서에 대한 리뷰 폭풍이 지나간 후, 옆자리 동료가 말을 걸어온다.책임님, 다음부턴 한번만 더 확인하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 어제 정리하는데 참 힘들었답니다. 전 날, 내가 정리해서 주기로한 구성원 VOE가 있는데, 자료가 좀 달랐다고 한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Gemin로 정리했는데, 요놈이 기존의 다른.. 비슷한 VOE 정리 메시지와 혼동했나 보다. ​문제는, 전날 정리해서 넘겼던 것도 같은 문제가 있었고,그걸 다시 정리해서 준건데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후배였으니 망정이지, 선배였으면 상당히 짜증을 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후배였으니 다행이지. 방금 이 말을 하고 나서 뜨끔했다. 그때도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서, 후배라서 다행이다..라고 잠깐 생각한 것 .. 2026. 1. 10.
233. 술. 술. 술. [술에 대한 메타인지] 아... 씨, 머리가 안돌아가. 회사에서 오전에 회의를 하는데, 또 이런 느낌이 든다. 어제 저녁에 늦게까지 먹은 술이 오늘의 나를 이렇게 "무기력하게"만든다. ​"하.. 이제 진짜 술 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내가 인생에서 제일 좋아하고 , 또 싫어하는 것이 있다. 그게 바로 술이다. 이게 진짜 필요악 인건지, 끊어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음주에 대한 좋지 않은 습관나는 음주에 대한 매우 좋지 않는 버릇이 세가지 있다. ​첫째는 음주를 하면 뭘 잘 안먹는다는 거다. 술을 마실때도 그렇지만, 퇴근할때 배가 고프면 밥을 먹으면 되는데, 자꾸 술한잔이 생각난다. 그날 스트레스를 받은 날이라면 더욱 그렇다. ​둘째는 한번 먹으면 자꾸 다음날도 먹는다는 거다. 다른 사람들은 그날 술.. 2026. 1. 9.
232. "강남 서초 느낌은 아니더라고" 어제 저녁, 하루의 해야 할 일을 모두 끝낸듯 하여, '일찍잘까?' 하다가 아껴뒀던 웹드라마가 완결이 된것 같아 잠깐 봤다. 이다. ​대표적인 보수 카페인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서 송희구님이 연재한 이 소설은3권짜리 책으로, 또 네이버 웹툰으로다시 넷플릭스에서 인기드라마로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송희구 작가는 극중 "송과장" 이라는 인물로 나오기도 한 인물이고, ​나도 송희구 작가처럼 글쓰고 강연하고 싶었다. 부동산에 대해 잘 알고 그걸 가지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었다. 아니 싶었다가 아니고 싶다. 어찌 보면 내가 동경하는 삶인지도. ​자 어쨌든, 1화에 잠깐 나오는 내용이다. 대학생인 김부장의 아들이 초대받아서 가게 된 파티의 현장, 이라는 앱 런칭행사인듯 하다. ​궁금한 것이 있다며"그래서 .. 2026. 1. 7.
107. 당연한다고 믿는것에 대한 반기.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관점을 디자인하라)] 서서히. 이 책에 대한 나의 한계점이 넘으려 한다. 해야 할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사실 너무 해야 할게 많으면 대부분은 잃어버리게 될까봐 약간은 불안하기도 하다. 이런류의 책들을 나는 좋아하면서도 가까이하지 못한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나 김성오부회장의 육일약국 갑시다.. 처럼적용할게 너무 많은 것들은, 진도를 빨리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욕심부리지 말자고 다독여 본다. 우선 "왜" 라는 시선, 당연한것을 당연하게 보지 않는 시선을 가지게 된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해체와 조립이 거두는 두 번째 효과는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진실을 도출해내기 위한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특정 요소를 분석하면 우리는 그것에 숨겨진 본질적 특성을 이해하게 되고, 보이는 것 뒤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 요.. 2026.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