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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298

282. 표현하지 않은 감사함은 아무도 모른다. 한강을 걸어서 넘어가는데 행복하더라. 어제, 가족과 함께 광나루 자전거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그제, 둘째 아들한테 좋은 자전거를 당근으로 사줬는데.[저도 꼭 써보고 싶은 브랜드였는데, 28인치 자전거는 너무 비싸서 못사는 그런 브랜드..]자기가 보고도 좋은지.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둘째가 어제 그제 계속 타고 놀더라구요. ​간단히 툭 한강 자전거 길 이야기를 했더니, 먼저 가고 싶다고 해서, 어제는 아들 둘 데리고 자전거 공원으로 나갔드랬습니다. ​자전거가 없는 아내는 혹시 안오려나? 했더니, 천천히 뛰어오겠다더군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라, 진짜 올까? 싶었는데, 아들들하고 한참 놀고 있는데 저 위, 광진교에서 "건우야!!!"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올려다 보니, 커피를 한잔 들고 오고 .. 2026. 3. 2.
281. 복기.의 필요성. 어제 있었던 일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침에 거의 한시간을 고민했습니다.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 매우 별로인 일이고, 크게 배운게 있다면 어떻게든 정리를 해 보겠는데, 그닥 배운것 같지도 않고,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라.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배운게 있고, 글을 쓰다 보면 다른 배움이 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Flushing을 해 버려야, 오늘 하루를 다시 잘 살 수 있기에, 간단히라도 복기 해 보려 합니다. ​사건의 요약당근을 통해 물건을 팔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드시다가 요양병원으로 입원하게 된 뉴케어 제품입니다. 아버지께서 입원이 길어지며, 집에서의 요양과 병원 입원을 수시로 하셨는데,식도의 운동이 되지 않음에 따라 경관식을 진행했어야 했습니다. 그러.. 2026. 3. 1.
279. 생각 전환 - 긍정적 경험설계의 중요성.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다. 일어나서 날씨를 체크하니. 이제 아침기온도 10도에 육박한다.봄.. 시작의 계절. 사계절 중 뭘 시작해 보기 딱 좋은 봄. 그도 그럴듯이, 웅크렸던 겨울이 끝난다. 이제 옷차림도 좀 가벼워진다. 지하철을 타면 두툼했던 옷 때문에 앉아있는 자리가 꽉 끼는데, 이제는 좀 여유로워진다. 점심때 산책을 하고 들어오면 스을쩍 땀도 배인다. ​그래서 봄은 시작의 계절이다.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기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기도, 올해 세웠던 뭔가의 계획을 '제대로' 시작하기 좋은 계절이다.​그래서, 사실 봄은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다. ​생각 전환. 멀리있으면 의미를 가까이 있으면 현실을. 아침 온도를 체크하자마자 솔직히 말하면 부담이 밀려왔다. ​아.. 이제 자전거 출근을 진짜 시작해야겠구나.. 2026. 2. 27.
278. 무언가를 오래 지속하는 방법. 저는 개인적으로 모임이 많습니다. 성격상 혼자 하라고 하면 끝까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가 일부러라도 모임을 만들어 제 멱살을 잡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프로멱살러라고 하죠. ​그 수많은 모임중, 현재까지 잘 되고 있는 모임은 많지는 않습니다. 곰곰히 '어떤 모임이 오래갔고, 어떤 모임이 빨리 끝났나' 생각을 해 보니, 일정한 패턴을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중엔 이렇게 하리라' 생각으로 정리를 한번 해봅니다. ​오래가는 모임의 특징휴식이 있다. 하고 있는 모임 중 제일 오래가는 모임이 인생독모 - 독서 모임입니다. 이 모임의 룰은 ㅁ. 독서 후기는 반드시남긴다. 독서 모임 후기는 남기지 않아도 된다. - 책을 꼭 읽고 오라는 말이죠. 본질에 집중하고자 함입니다. ㅁ. 발제문은 꼭 남기고, 발.. 2026. 2. 26.
277. 시동시간. 요즘, 수면시간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놀다가 그런건 아니라서 뭐 후회가 된다거나 그러진 않는데, 수면시간이 줄어들면 다음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월요일은 독서모임, 오늘 수요일은 장애인협회 회의, 목요일은 스터디 모임이 줄줄이 있는 상황에,​이번주에는 개인저서 집필도 해야 하고, 공저도 시작이 된데다, 지난 연휴때 '장애인 IT 전문가'라는 브랜드를 키우기로 했기에몸도 마음도 바쁘지만, 수면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침, 시동시간. 어제 9시가 좀 넘어 잠을 자려고 누웠다. 첫째 아들이 아빠 벌써자냐고 한다. 아내가 거실에 있다가, 안방 문을 닫으며 아빠 피곤하셔서 얼른 주무신대 라고 한다. ​(그럼 안되는데) 휴대폰을 본다. 미국 주식장이 별로 좋지 않다. 한 3분 봤을까, 잠이 온다... 2026. 2. 25.
276. 생각하기 나름. [럭키비키?] 9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진짜 오랜만에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 이야기 한 것 처럼, 상당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출근을 했더랬습니다.​심지어 출근하는길에 꼭 공황장애가 온 것 처럼, 숨이 가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시간 내내 심호흡을 해야 했습니다.그만큼 어제는 스트레스가 좀 심했습니다.​생각하기 나름 1 - 상대방에 대해.오전에 팀장 및 동료와 함께 업체 미팅이 있었습니다.미팅은 나름 잘 끝났고 같이 참여했던 동료와 잠깐의 티타임을 가졌습니다.주말간 있던 일도 이야기 하고, 지금의 상태도 이야기 해 봅니다. 그만큼 친한사람이기도 해서이긴 한데, 지금 생각해 보면 약간 찡찡댔던 것 같기도 합니다.​생각을 다르게 했어요. 팀장이 좀 짠해요. 지금 팀장은 굉장히 수세에 몰린 상황인듯 해요. 그래서 내가 도.. 2026. 2. 24.
275. 긍정단어만 써보기. 그렇게 피하고 싶었던 연휴끝 월요일이 오고야 말았습니다.단순이 연휴가 끝났다는 사실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회사를 가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연휴전 금요일, 팀장의 혹독한 20분간의 챌린지에 많은 생각을 했고, 더이상 이곳은 내 길이 아니겠다.. 싶은 생각을 했더랬죠. 그리고 연휴간에 내가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했습니다.하는데까지는 해 보자.계획한만큼 시간과 생각을 쏟았지만 완벽한 결론이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많은 진전이 있었고, 방향은 얼추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연휴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회사생활을 끝낼수 있을만한 무기는 찾지 못했습니다. ​'회사 생활이 왜 이렇게 스트레스일까' . 수많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출근하기 전 시간이 너무 밀.. 2026. 2. 23.
274. 연휴를 끝마치며 [ 인생의 방향을 찾아서] 9일간의 연휴가 이제 끝나갑니다. ​이번 연휴 시작할때는 '회사 일을 대체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야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연휴 시작하기 바로 전날, 저보다 어린 팀장에게 20분간 폭풍 챌린지를 받았기 때문이었죠. ​제 자존감과 자존심은 무너졌고, 인내심도 바닥이 났습니다. 회사생활이 더이상 쉽지 않겠다 생각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걸 해야겠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할수 있는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 보고, 그걸 하기 위해 이번 연휴엔 이걸 꼭 해야겠다. 마음을 다졌습니다.그렇게 잡은 방향성이 결국 시스템 만들기와 능력 키우기였습니다. ​체계적인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어제 파이어북 공저 4기의 OT가 열렸습니다. 각자 소개하는 시간에 이미 많은 분들은 실천하고 계.. 2026. 2. 22.
273. 시도는 습관처럼, 용기는 버릇처럼. 창문 블라인드를 좀 내려도 될까요?도서관에서 햇빛을 받으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옆자리로 오신 분이 물어봅니다. ​"아. 네네" 얼결에 답을 하고 맙니다. ​세로토닌, 햇볕이 좋다. 이사와서 처음으로 도서관을 가 봤습니다. 동탄에 살때, 도서관이 참 잘되어 있어서, 집중이 필요한 날에는 도서관을 가곤 했습니다. ​광장동으로 이사오고, 가장 먼저 가 본곳이 광진 정보 도서관입니다.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뷰가 참 좋은 도서관이었거든요. 광진구를 찾아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기도 했구요.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 책을 읽으며 세로토닌을 어떻게 많이 맞을까 고민도 했는데,어제 가 보니, 창가쪽 자리에 햇볕이 거의 직사광으로 내려오는걸 봤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용시간구분평일토요일 / 일요일비고어.. 202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