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인으로서24 [8월 21일 아침인사] 루틴은 계속 되어야 한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밤부터 한 사나흘은 비가 오려나 봅니다. 우산 잘 챙겨서 외출하십셔! 일상은 계속되어야 한다! 요 며칠 뭔가 정신없이 살았더니, 루틴이 다시 무너졌네요. 거기다 그제는 가족끼리 술도 했더니, 어제는 몸 컨디션도 영 아니었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일상은 흘러갑니다. 어제는 아버지께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을 하신 덕에 점심때까지 시골 집서 입원 대기 하다가 11시 반에 입원가능하다는 문자를 받고 부랴부랴 정리해서 1시 반경에 해남우리병원에 도착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고3시에 어머니를 광주에 모셔다 드리고, 분당서울대병원에 갔더니 19시가 되더군요. 오늘은 다시 또 일주일의 시작이고 이번주는 아이들도 곧 개학을 합니다. 가끔 '오늘 하루 쨀까?' .......... 하는 생각을 합니다.. 2023. 8. 21. [8월 19일 아침인사] 모든 것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 좋은 아침입니다! 낮엔 상당히 덥고 밤엔 그래도 선선한(?) 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 사실 요즘에 사고 수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땅끝마을 계신 아버지께서 노인용 전동차를 가지고 외출을 하시다 버스와 부딪혔는데 논쟁할 거리 없이 아버지 100%과실이라 합의가 필요했습니다. 아버지는 병력이 많으셔서 보험도 못들어 있는 상황이기에 우리가 모두 찾아다니며 합의를 봐야했고 당신께서는 몸이 안좋으시기에 제가 나서서 대물[버스회사]와 대인[승객]합의를 해야 했습니다. 참 피말리는 시간이더군요. 대물은 견적이 딱 나오기에 합의랄게 없이 입금하고 끝났습니다. 대인 합의가 진짜 쉽지 않더라구요. 우선,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피해자 연락처를 얻는데 일주일 이상 걸렸습니다. 경찰 조사관이 피해자 쪽에 .. 2023. 8. 19. [8월 18일 아침인사] "죽음"에 대하여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퇴근 무렵에 비가 올수도 있나보네요. 우산 챙기고 출근하시길! 어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키우던 두번째 햄스터가 해씨별로 갔습니다. 이름도 짓고 특히나 애정을 듬뿍주던 둘째가 많이 울고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는 원씽 겸해서 저녁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샤브샤브로 외식을 하며 "죽었다"의 의미와 우리나라의 떠들썩한 분위기의 장례문화의 숨은뜻을 이야기 해줬답니다. 그리고 햄스터는 아이엄마가 두꺼운 색종이로 관을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잘 보내줬습니다. 문득 건강이 요즘 부쩍 안좋아지신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 "부모의 죽음"을 입에 올리는것 조차 불효로 생각될수도 있지만 나중에 이런일이 일어났을때 나는 어떻게 할까.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어떤 메시지를 줘야.. 2023. 8. 18. 8월 17일 아침인사 [feat. 의도치 않은 Smart Thing 앱소개] 좋은 아침입니다. 더위가 한풀은 꺾인건지 요즘은 밤에 에어컨 선풍기 없이도 잘수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더위는 좀 물러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어제 회사서 기운이 털리는 일이 있어 왼종일 말없이 지냈습니다. 제딴에는 힘도 없기도 하거니와 괜히 내기분이 다른사람에게 전이된다거나 말하다가 짜증낼지 몰라서 말을 줄인건데 그래서 그런지 회사서도 좀 그렇고 퇴근후에 우리집 분위기도 많이 다운 되어 버리더군요. 예전엔 회사와 집의 페르소나를 다르게 가져가는걸 많이 풍자 했는데 어제는 회사에서의 다운됨을을 집까지 가지고 들어오면 안되겠다. 페르소나를 바꿔끼고 들어와야겠다. 잠깐 잊고 있었던 집 앞에서 입꼬리 올리고 들어오기.를 다시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매 주말마다 임장을 하러 다니면서, 처음.. 2023. 8. 17. [8월 16일 아침인사]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태풍 이후 더위가 한풀꺾일줄 알았는데 어제 나가보니 여전히 많이 덥더라구요. 오늘도 잘 견뎌 보시자구요. 나에 대한 메타인지 그리고 동료의 중요성 저는 월요일도 권장휴무였어서 4일 연휴였습니다. 시작하기전에 항상 그렇지만 뭘 해야겠다 계획을 세워놨는데. 어제저녁에 계획대비 한 일을 보니 제가 자주적으로 해야 할일은 거의 하지못했고 동료들하고 같이 하려했던건 거의 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한번 나에대한 메타인지(나는 어떤사람인지 아는것)와 동료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았습니다. 부족한걸 메우는것도 발전의 한 방향이지만 내가 잘하는 영역을 크게 해서 부족함을 가려버리는 것도 인생의 한 방법중 하나임을 상기하며 일주일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원씽은 오늘 원씽은 웍샵 잘하기.. 2023. 8. 16. [아침인사] 8월 15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덥겠네요. 외출 하시는분들 물많이 드십시당. 새벽 시간입니다. 매미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오늘 임장이 있어 아침 일찍 나왔는데 버스정류장 주변엔 아무도 없고 매미 소리만 가득합니다. 문득 우리가 그냥 여름소리라고만 생각하고 있는 매미는 목적을 위한 단 며칠의 맴맴을 하려고 몇년이나 견딘다고 들은거 같은데. 본능이겠지만, 어떻게 그 긴 시간을 목적하나를 보고 견딜수 있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도시에서 자연을 온연히 느낄 수 있는 것도 다른 사람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한 덕분이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오늘의 원씽은! 임장입니다. 앞서서 시작한만큼 의미있는 성과챙기는 하루 만들어 보겠습니다. 2023. 8.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