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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343

325. AI, 감탄할 것인가. 향유할 것인가. 쓰레드는 참 신기하다.'요즘 AI가 진짜 좋아졌어..' 라고 생각하며 잠깐 쓰레드를 들어갔는데신기하게도 바이브코딩, 클로드.. 이런 이야기들이 주로 나온다. 뭐지? 얘들 사람들 생각을 읽는 기술이 있나? 싶다. 진짜 신기하다. ​GPT의 발전. 어떻게 볼 것인가. 어제의 나를 돌아보니, 일상적으로 해 오던 일들은 그냥 하는데, 뭔가 고민해야 하고, 새로운 방식의 일이 필요할때는 GPT를 쓰게 된다. ​최근엔 퇴직후 삶을 어떻게 할까. 어떤계획은 어떻게 잡아봐야 하나. 생각할때는 여지없이 GPT를 쓴다. ​모두 무료 버전을 쓰다가, ChatGPT를 유료 버전으로 한번 써보고한때 Gemini가 성능이 좋아 그때 해 놓은 연간결제를 아직도 쓰고 있다. 그런데 최근엔 Claude 성능이 미쳤다. 실제로 앤스로픽.. 2026. 4. 21.
324. 일주일의 시작을 준비하며 - 월요일 새벽의 단상. 아침에 글감을 찾아보다가 가장 난감한 일은. 글감이 될만한 일이 없을때다. 이런 날은 아침에 20분 30분을 멍때리며 어제를 돌아보기도 하는데, 오늘처럼 늦잠이라도 좀 잔 날은 그시간도 허락되지 않는다.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으니 전체적인 시간을 조금씩 늦추면 되는데, 또 다음 루틴 시간을 늦추고 싶지 않은 욕심이다. 오늘같은 날은 생각의 파편들을 글로 남겨보는 것도 괜찮다.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것들 + 내가 시간가는줄 모르는 것들. 나는 나중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를 고민할때, 에전에는 할수록 힘이 나는 것들. 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것들.. 이라고 바꿨다. ​할수록 힘이 나는 것들은 생각보다 너무 없다. 사람들하고 이야기 하고 강의하는 것들이 할수록 힘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2026. 4. 20.
323. 마음의 짐이 되는 일이 있다면. 아. 지금 몇시지?새벽에 잠이 한번 깼다. 어제 저녁에 유난히 물을 많이 마셨더니, 화장실에 가고 싶었나 보다. 다녀와서 시계를 보니 세시반이다. ​'어제 나 몇시에 잤더라?'생각해 보니, 11시 정도에 잤나보다. 요즘 잠이 부족했는데 좀 더 자려고 눈을 감는다. 그렇게 30분을 더 자고 네시에 일어난다. ​책상 앞에 앉아서 잠깐 휴식을 취하며 생각해보니, 간만에 잠을 거의 안깨고 잔듯 하다. 요즘 계속 잠에 잘 못들고 중간에 계속 깼는데, 어제는 수면 질이 꽤 괜찮다. 앱에서 보여주는 에너지 점수가 요즘 들어 최고 점수인 75점을 기록했다. 한참 50점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마음이 편해야 한다. 짧은 시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생각해 본다. 어제, 뭐 운동을 평소보다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뭘 열심.. 2026. 4. 19.
322. 아이와 함께 경제공부 하기. 요즘 "재테크'에 대한 개인 저서를 쓰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경제 개념을 가지게 할 수있을까? 에 대해 궁금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부모가 행동하기"일테지만, 부모와 아이는 다르게 행동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기 마련이다. ​어제, 아들들하고 아내가 회사에 왔다. 뭐 회사에 왔다기보다는 밥먹으로 지하 식당에 온것.​내가 회사에선 점심식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달에 10만원씩 들어오는 식비가 쌓여 200만원이 넘었고..현금화도 할수 없기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회사 지하 식당에서 외식을 하고 있다. ​이렇게 외식을 하면서 생각하게 된 "돈에 대한 개념"과 '아이들과 함께 경제공부"의 생각을 적어 본다.사원증으로 쓰는 돈도 돈이다. 사원증으로 쓸 수 있는데가 회사 지하에서 '음식'으로 한정되어 있.. 2026. 4. 18.
321.자전거를 탄 풍경.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한지 4주째, 솔직히 말하면 일주일에 평균 두번 정도 타는 것같다. 왕복 이틀이니까 네번정도 운동을 하는 효과랄까. ​근데, 아침저녁, 그리고 아침.. 까지 세번 연속 해 봤는데, 아. 진짜 쉽지 않다. 허벅지와 근육이 왠종일 불타고 있는 듯. 좋은데, 좋은 느낌인데, 잠이 안와.. ​아, 사실 그건 핑계다. ㅎ;; 사실 매일 타야겠다 생각을 하는데, 희한하게도, 출근 자전거보다 퇴근 자전거가 힘들다. 생각해 보니 예전에도 그랬다. 퇴근자전거는 왼종일 힘듦을 가지고 타야해서 쉽지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자전거를 탈 맛이 난다. 날씨가 좋아진게 첫번째. 그러다 보니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게 두번째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인간의 군상을 다 볼수 있고, 사람들을 보다보.. 2026. 4. 17.
320.한발자국 멀어지니 보이는 것들. "아빠 저 오늘 여의나루 가도 돼요?"오후 3시쯤 큰아들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한다. 지하철을 유난히 좋아하는 자폐가 있는 아들은, 서울로 이사오고 난 후, 내 회사로 와서 집에 같이 가는걸 좋아한다. 먹는것도 좋아해서 회사에 오면 지하 식당에서 사원카드에 들어 있는 중식대로중국집을 가던지 호프집을 가던지 해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집에가곤 한다. ​잠깐 고민을 한다. '음. 오늘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하는데..'운동을 해야 하는데 자꾸 피하고 있다. 어제 퇴근할때 가져갔었어야 하는데, 어제도 아들이 온 덕에 아침 출근도 그냥 지하철로 했더랬다. 오늘은 운동하면서 가져가야 내일 아침에 또 운동 겸 가져 올수 있을텐데, 퇴근하면서 자전거 타려고 점심 산책도 안했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응 와~ 오늘.. 2026. 4. 16.
319. 배탈이 나다. - 몸이 내 마음의 상태를 알려주기도 한다. 밤새 화장실을 들락 거렸다. 꼭 대장 내시경 할때 관장약을 먹은 것 처럼 배가 꾸룩 거린다. 뭐가 잘못된거지. ​어제 하루를 돌아보다. 항상 글감을 찾기 위해 어제를 돌아봤는데, 오늘은 뭐가 잘못됐는지 찾기 위해 어제를 돌아본다. ​언제부터 그랬지?우선 회사있을때는 그렇지 않았다. 집에 와서부터 그랬네. ​뭘 먹었지?회사에서 업무중일때는 제로콜라 두개와 탄산수를 먹은게 전부인듯 하다. 아들이 회사로 놀러와서 치킨과 감자튀김을 먹었다. 나는 술도 한잔 곁들였다. 그렇다면 치킨, 감자가 의심된다 술은 뭐, 상햇다고 볼수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같이 먹은 아들도 그래야 하는데. 아들은 멀쩡하다. 그럼. 결국은 술이다. 술이 상한게 아니고, 내 속이 상했을지도 모르겠다. ​속상한 마음. 왠종일 마음이 불편했다. .. 2026. 4. 15.
318. 운수좋은날. 현진건님의 [운수좋은날]을 중학교때 배웠던가. 어린 나에게도 마음이 참 좋지 않았던 소설이었다. 머피의 법칙도 아닌것이, 샐리의 법칙도 아닌것이, 뭔가 시소의 반대편에 있는 큰 불편, 불안함을 천천히 덜어내다가 결국엔 터뜨리는 느낌이었달까. ​우리 인생도 그렇다. 소설이 픽션이긴 하지만, 원래 있을만한 일들을 쓰는게 소설이니 실제 인생에서도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 최근의 내가 그랬던것 같다.​수년간 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떻게든 회사를 그만 두고 싶었고, 그래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다. 올해는 점입가경으로 나도 모르게 팀이 옮겨졌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 내가 병원을 다닌 것도 있지만, 팀장이 나에 대한 기대를 어느정도 내려놓은 탓인지, 회사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 2026. 4. 14.
317.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중요한 것들. 3일간의 연휴가 끝났다. 연휴라는게 끝나면 항상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연휴에는 알게 된것도, 성취도 꽤 있었던 듯. 연휴에서의 몇가지 단상을 정리해 본다. ​운동이 중요해.지난 금요일, 회사 노조창립기념일이라 쉬었다. 뭔가 불금처럼 놀고 싶었는지. 목요일 저녁, 탄산수와 함께 술을 한잔 했더랬다. 그리 많이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금요일 새벽이 영 힘들었다. 오죽하면 속이 안좋아 자다 깰 정도였으니, ​생각해 보면, 왠지 화요일 오후부터 하지 못한 운동때문인듯 하다. 이번주는 운동, 빡세게 해야겠다는 생각. 일주일 자전거를 안탔으니, 그나마 좀 키워둔 자전거 근육이 없어질것 같아 두렵다;-_-집중하면 속도가 난다. 뭔가 만고의 진리를 쓰는 것 같지만, 그 만고의 진리를 내가 느꼈다는 것은 상당히.. 2026.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