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 감사한 사람들.
벙개 고?갑자기 추워진 어제, 인생독모 채팅창이 열렸다. 우리는 지난 시즌 마지막 책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 를 읽고 나서, 신경전달물질의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각자의 루틴을 하기로 했는데, 나는 그 중 점심 산책과 잘때 휴대폰 놓고 들어가기.. 를 하고 있다. 그래서 그 인증을 올리는 것이 발단이 된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어제, 근황을 전하다가 아.. 내가 오뎅탕에 소주..를 말했구나. 이렇게 벙개가 성사 된다. 생각해 보니, 참 감사한 사람들이다. 술자리 [거의 나만 먹기도 했는데]에, 당일 연락했는데, "피델님 무슨 일 있는거 아냐" 라며, 다섯명이 쏠랑 모였다. 참 감사한 하루다. 기왕 먹은거, 아내에게도 집에 오면서 이야기 해 본다. 맥주 한잔 하자고 했더니, 수개월동..
2025. 11. 18.
190. 진심 - 마음가는대로 하는 것.
어제, 여수에 계신 어머니를 방문했다. 집에서 SRT를 타고 (걸어서 10분이면 간다), 여천역에 도착하니, 10시 10분, 내리자마자 아들과 함께 택시를 잡아 타고, 어머니 집 앞에 도착하니 10시 20분이다. 우리나라 교통은 진짜 혁신적이다. 아버지가 작고하신 후, 어머니는 마음이 헛헛하신지, 막걸리를 꽤 찾으신다. 어머니 건강이 걱정되긴 하지만, 그 헛헛한 마음을 이해 못할 것이 아니라서, 집 앞 마트를 들러 막걸리를 두개 샀다. 아버지를 보내드린지 이제 3주, 다행히 어렵게 보내드린게 아니라서, 어머니도 잘 견뎌내시는 거 같다. 세시간동안 이런저런 .. 아버지를 추억하고 나니, 새벽 한시 반이다. [아침 루틴을 놓쳤다는 이야기를 이리 길게도 썼다. ㅎㅎㅎ]진심이라는 건..SRT안에서, 심심할..
202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