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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이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될때까지. 지난주부터 2주간 주말에 3개의 주제, 4번의 강의를 해야 했다. 문제는 모두 다 처음 해 보는 강의였고, 지난주와 어제 강의는 아예 강의 초안부터 다 만들어야 했다.이제 오늘 오후 강의 하나가 남았다.​강의를 좋아하는 나였지만, 지난주와 어제 강의 준비가 쉽지 않았다. 특히 어제 강의는 6시간동안, 장애청소년들 대상으로 GPT와 엑셀, 파워포인트를 하는거라. 생각보다 진짜 준비하는 품이 많이 들어갔다. ​그 어려운게 어제 끝났다. 일요일 강의가 남긴했지만, 이 강의는 '해 오던'류의 강의라 그래도 부담이 적은편. ​집에 들어와서 휴식 시간을 좀 가져도 되겠다 싶었다. 음악을 듣지 않고 보니. 하루에 대한 보상을 "음악"을 통해 듣고 싶었다.그래서 듣고 나면 마음이 찡한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를.. 2025. 9. 28.
147. 기꺼히 감내해야 하는 것들. [만족지연능력] 아. 힘들다. 더이상 못하겠다.어제 저녁, 줌으로 회의까지 끝내고 났더니, 나도 모르게 단말마가 나온다. 강의 준비하는 건데, 내가 하고 싶은 일 준비하고 있는건데, 왜 힘드냐 이거..인생의 중반기, 분기점을 찾다. 40세가 넘으면서,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가장 먼저 나에게 온 변화는 "건강"덩치는 크고 뚱뚱했지만, 운동을 매일 하던 나에게, 그도 그럴듯이 아버지께서 종합병원이셨기 때문에내 건강을 위해서는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만 41세를 남겨놓은 3개월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만41세가 된 그달, 크리스마스 이브에 수술을 받았다. ​그 해부터 부동산 공부를 했다. 암진단을 받아서였기 때문일까, 우연히 였을까. 정확한 계기는..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을 사면서 아내의 "아는 .. 2025. 9. 27.
[9월 26일 데일리루틴] 아침뉴스 헤드라인 [부동산]서울 집값 33주째 상승.. 지방은 하락성수동 59㎡ 한달새 1억 쑥.. 서울 12개구 벌써 작년 상승률 추월"전세끼고 매매 막차 타자".. 마포. 성동. 강동. '한강벨트' 상승폭 확대여의도 3.6배 '미활용 軍용지', 與 "서울서 5천가구 공급 가능"자이.더삽 붙은 공공 주택 '확' 늘어난다용산전자상가, AI.ICT등 신산업 거점작년에 입주했는데.. 조합장 연임두고 올파포 '시끌'"임대수익률, 전세가율로 시장상황 판단해야"대형건설사 총출동, 올가을 주목할 단지는"밤마다 도로가 레이싱장" 용인 주민들 분통경기 남부 '삼대장'도 규제지역 포함될 듯​[경제]"대출 한도 6억 --> 4억.. 가계 빛 총량도 축소할 듯"'시한폭탄' 위반 건축물 임대차 계약. 전세대출. 보증보험 막혀 '날벼락'점포 줄.. 2025. 9. 26.
146. 강점으로 일하기: 못함이 아니라 방법의 문제 최책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우리가 여기서 해 볼 수 있는 게 뭘까요?우리의 역할은 어디까지라고 볼 수 있을까요?직속 임원과의 회의, 끊임없이 질문을 받는다. 담당자로서는 참 죽을 맛이다. ​아니, 생각해 보면, "질문"의 힘은 참 대단한데, 나는 왜 이렇게 불편한걸까?담당자이어서 그런걸 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게 다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팀원들하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런 "답없는"질문은 대부분 답을 안하고 있었던 것 같다.'좋은 질문','나를 돌아보는 질문'을 하고 받게 되는 라이프 코칭에서도 나는 이런 질문을 하는 것도, 받는것도 참 어려웠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그랬을까? 나는 코칭의 거의 1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코칭 자격이 없다. ​진단검사에서 근거를 찾다. 최근 버크만 검사에 대해 공.. 2025. 9. 26.
[9월 25일 데일리루틴] 아침뉴스 헤드라인 [부동산]"강릉에 세컨드 홈" 서울서 원정투자 꿈틀15년 멈췄던 미아 2구역 4000가구 미니 신도시로갭투자 차단에.. 2000가구 대단지 전세 자취 감췄다. 부산 사상근린공원 품은 '랜드마크'뜬다용산국제업무지구, 데이터로 움직이는 '글로벌 스마트시티'로"드론.AI로 공간 인프라 구축 나설것""올 하반기 경매로 내집 마련 기회"자금난 건설사의 '구원투수' 건설공제조합HL한라, 성남,수원서 분양가 상한제 단지부전~마산 복선전철 내후년 개통, 김해 시민 "숙원" 신월역도 첫 삽새정부 들어 부동산 정책 급변.. 내집마련 . 투자 전략 짚어줍니다LH 직접 시행 아파트. 수도권 유망단지.. 분양가 일정 알아보세요서울 서초. 경기 광명. 인천 미추홀.. 역세권 대단지 '청약 큰 장'​[경제]IMF의 경고 "韓, 재.. 2025. 9. 25.
145. 왠지 맘에 드는 사람, 왠지 맘에 들지 않는 사람. 대학교 때, 이상하게 맘에 들지 않는 친구가 있었다. 맘에 들지 않았다기 보다, 뭔가 행동이 "왜 저렇게 가볍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희한한건,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였다. 다른 친구들은 가식이 없다. 며 잘 지냈다. 내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다. (실제 그랬을지도..)​그 친구의 행동을 다시 보니,대부분 "나도 저렇게 하려고 했는데, 가벼워 보일까봐 하지 않았던" 행동들이었다. 그때, 심리학쪽에 다니던 동료 선배와 술자리에서 털어놨더니. 이런 말을 해 주더라. 어떤 사람이 이유없이 미울 때가 있다. 내가 싫은(고치고 싶은) 나의 모습을 그 사람에서 봤을때다. 참으로 맞는 말이었다. 그 이후, 한 20년동안 이 말을 잘도 써먹었다. 평소행동과 내가 원하는 행동. 이번주 일요일, 우리 독서모임인.. 2025. 9. 25.
[9월 24일 데일리 루틴] 아침뉴스 헤드라인 [부동산]빌라도 114대 1.. 반값 전세 '미리 내집' 흥행목4동. 미아16... 1.1만가구 도심복합 사업 '탄력국내 첫 '나무 아파트' 재개발 착공한다부산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831가구'두산위브 & 수자인 부평 더 퍼스트' 공급"주택청약저축 갈아타세요" 청약예.부금 전환기간 연장부채.어음.미분양 '3無' 문장건설.. 올해 수도권도 진출"시니어 주거 수요 꾸준.. 리츠. 펀드 투자 유망"​[경제]올 경제성장 韓만 '게걸음' 세계 평균은 2.9% -->3.2%"공장 팝니다".. 제조업체 1년새 3만곳 줄어블랙록, 韓에 수십조 투자.. 재생에너지 기반 AI데이터센터 탄력​[증권가]엔비디아.오픈AI '140조 동맹'...HBM 장악한 SK.삼성도 훈풍"AI로 해답 찾자".. 美 빅테크로 달려간 두산 .. 2025. 9. 24.
144. 10년 후에도 웃을 수 있는 사진을 위해 서로를 바라보는 여행아침에 메일을 하나 쓸 일이 있어 Gmail을 열었더니, 이런 메시지가 떴다.'저장용량이 부족합니다'얼마 전에 휴대폰을 바꾸고 그 안에 있던 사진을 백업하라고 했더니, 용량이 넘쳐버렸나 보다. 그렇다고 용량을 새로 구매할 용기는 나지 않아서(한 번 쓰면 계속 써야 하는 걸 안다) 기존의 사진이나 메일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보다 보니, 두 장씩 저장된 것도 보이고, 아침 기상 인증, 스위치온 몸무게 인증을 한 것들도 보인다. 슥슥 지워나가지만 여전히 용량 경고는 켜져 있다.어쩔 수 없이 예전 사진도 뒤진다. 사실, 예전에 한 번 정리한 터라 이젠 더 이상 지울 게 없기도 한데, 그래도 저 경고는 싫다.항상 그렇지만 사진을 뒤지는 건 재미있다.학생 시절, 중간고사 공부라도 할라치면 꼭 방.. 2025. 9. 24.
[9월 23일 데일리루틴] 아침뉴스 헤드라인 [부동산]"가구수 160% 이내" 가이드라인에.. 분당 재건축 '발칵'"앉아서 4억 번다" 송파 로또 관심 후끈내달 서울 입주 달랑 '46가구'아파트 투자 막히니 빌라로 몰려갔네"내년까지 31.2만 가구 확보할 것"큐슈너. 모리. 에지 등 '글로벌 디벨로퍼' 온다​[경제]외국인 韓 주식 끌어 담는데 원.달러 환율 1400원 육박, 왜?청년 상인 키우자더니.. 100억 쓰고 절반 폐업"하청 사용자 패싱 안된다" 노란봉투법 중기도 발 동동"근로기준법 확대, 자영업자 몰락 빨라질 것""美군함 보수 물량 몰려온다" 부두서 조립해도 관세 유예​[증권가]삼성전자 원맨쇼.. 코스피 또 사상 최고"韓 증시 강세장 조건 갖춰.. 코스피 200ETF 담아라"올들어 韓 주식형 펀드 수익률.. 미 펀드에 압승HD 현대일렉 잭.. 2025.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