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ESSAY18 369.[퇴사Essay] reputation 관리 퇴사한지 이제 딱 4주가 됐다. 프리랜서 강사를 하겠다고 선언..... 했다기 보다, 퇴사 하자마자 다음날 하게 된 강의가 의도치 않게 바이브 코딩 이었고, 그걸로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서 계속 AI 쪽의 강의가 들어오고 있다. 아니, 솔직히는 뭐, 들어오고 있다기 보다, AI를 하고 있는 회사와 프리랜서 계약이 되어 있다 보니 AI 교육에 대한 기회가 있는 듯 하다. 어제, 또 새로운 요청이 왔다. 하나는 지난번 하이프라자 강의를 요청한 곳에서 LX 인터내셔널 신입사원 강의 의뢰가 왔고, 또하나는 지금 하고 있는 A공기업의 추가 일정마지막으로 프리랜서 계약되어 있는 곳에서 새로운 교육 런칭을 하는데, 그곳에서 새강의다. 생각보다 많이 바빠졌다. 그 외에도 내 지인이 실장으로 있는 두 회사의 파이썬 .. 2026. 6. 16. [368][퇴사 Essay] 나는 결국 잘 될꺼다! 무슨일 있어요? 왜이렇게 축 쳐져 있어?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는데 몸에 힘이 없다. 그걸 보더니 아내가 식탁앞에 와서 묻는다. 문득 오늘 참 힘든 하루였다는 생각이 든다. 꽉찼던 하루 일정. 아침 5시, (요즘 한시간씩 꼭 늦게 일어난다. 얼른 수정해야 하는데..)일어나서 얼른 퇴사Essay를 한편 쓴다. 5시반, 출근 준비를 한다. 프리랜서이고 오늘은 강의가 없다보니, 출근이랄게 없는데, 다다음주에 있을 한국난방공사 2일차 강의를 참관하기로 했다. 그렇게 5시 50분, 출발,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동료의 차까지 얻어타 "외딴지"에 있는 곳에 도착한다. 참관을 하기로 했는데, 하필 오늘 왜 또 다른 기관에서 해달라는게 이렇게 많은지.공부하려고 했던 주식투자도 뭐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지. 그.. 2026. 6. 13. [367][퇴사 Essay] 최선을 다할 이유 x;l 강사님께 앞으로 좀 더 연락을 자주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의뢰받은 첫 외부강의를 끝내고 났더니, 고객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이다. 다행이다. 잘 끝나서. 아니, 갑자기 온다고?어제는 LG 하이프라자 지점장 강의가 있던 날, 이 강의는 LG하이프라자가 A사에 의뢰를 했고, A사는 지금 내가 프리랜서로 뛰고 있는 B사에 연락을 줬다. 그래서 지난 목요일에 A사에게 시강도 했더랬다. 하청에 하청을 주는 구조.. 내려오면서 내게 오는 강의료는 고객사가 의뢰하며 준 강사료의 1/4~1/5로 줄어든다. 크흠.. 어쨌거나, 강의가 내가 근무하던 LG전자 연수원 - 러닝센터-에서 있었기에 아침에 회사 셔틀을 타고 출발했다. 강의는 1시반인데 도착은 아침 7시반에 한 셈. (집에서는 5시 50분 출발..)뭐,.. 2026. 6. 12. [366] [퇴사Essay] 이 길이 맞다는 확신. 바쁘다. 매일이.. 회사 다닐때는 그렇게 싫었던 파워포인트로 기획서 만드는걸요즘은 매일같이 두개씩 쓰고 있는 듯 하다. 뭐, 예전처럼 내가 직접 다 만드는게 아니고 나는 말로만 하고 클로드가 다 만들어주긴 하지만. GPT 없으면 어쩔뻔 했냐. 바쁘지만 아웃풋은 그렇게 신통치 않다. 내가 만들어낸 강의는 지난달 로보스타 하루짜리 였고, 이번달은 깡그리 랩포디엑스에서 준 강의다. 그래봤자 5일강의.. 금액도 200만원이 조금 넘는다. 퇴사 전, 회사에서 한달에 세전으로 800이상은 받았을텐데. 아니, 연간 세전 금액을 보니, 매월 천만원 이상씩 받았던데, 그렇게 벌려면 지금 강의비 기준으로는 매일매일 해야 한다. 그게 쉽지 않은게 우선 그렇게 들어오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매일 하게되면 R&D를 하지 .. 2026. 6. 11. [365] [퇴사Essay] 이 요리로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가 정해질텐데? 퇴사한지 이제 딱 3주 됐다. 매일매일이 바쁘다가 강사 프리랜서가 되기로 한 어제, 처음으로 평일에 집에서 쉬었다. 사실 쉬었다기 보다, 어제도 제안서를 두개 쓰고, 다른 것도 하느라 쉬었다고 볼수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평소보다는 좀 여유있는 하루를 보낸듯.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가 정해질텐데. 한때 꽤 재밌게 봤던 "취사병, 전설이 되다" 웹툰이 요즘 TVING에서 한창이다. 요즘 웹툰을 드라마 화 한 내용은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살리려는 것 같아서 좋다. (다만 이 드라마에선 웹툰의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이 바뀐듯하다)개인적으로 웹툰도 성장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인데, (사실 거의 다 성장드라마이지만)이 웹툰의 경우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스토리라 나에게 와 닿.. 2026. 6. 10. [364][퇴사 Essay] 이제야 제대로 홀로서기. 퇴사 후 20여일을 맨날 출근하던 회사에 오늘부터 나가지 않는다. 어제 오후 대표님과 처우관련 최종 면담을 했고, 옵션 중 고민해서 선택하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아내와 저녁에 이야기 해 보고 최종 그렇게 판단을 내렸다. 받은 옵션과 나의 의사결정 옵션은 크게 세가지였다. 우선. 지난번 1차 미팅에서 멤버로 함께 할 수 있지만, 외부강의는 내부로 가져와서 해야 한다.. 는 조건 때문에 멤버로는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조건은 모두 프리랜서, - 4대 보험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고정급 x 출근한 비율 + 사내강사비사외강사활동 --> 사외강사비교육총괄 운영기간 100% 활동비 + 강사비고민이 꽤 됐다. 면담자리에서 말씀하신. 1년 내 자리를 잡지 못하면 외부 강사로서 쉽지 않다.. 는 말에. .. 2026. 6. 9. 363. [퇴사 Essay] 양가감정. 아니, 뭐 얼굴보기가 이렇게 어려워?퇴사했다매?어제 저녁, 아내의 웃음기 있는 볼멘소리다. 퇴사를 한지 이제 3주가 되어가는데 맨날 바쁘다하고, 출장다니고. 얼굴보기가 어렵다고. 뭐때문에 바쁘지?문득 생각해 봤다. 뭐때문에 바쁘지?지난주를 돌아보니, 월요일은 독서모임을 준비한다고 뭐 이래저래 그랬고화요일은 이전 직장 동료들과 저녁모임에 뒤치닥거리 한다고 바빴고수요일은 .. 아침에 강의 준비하고 오후에는 한풍모임, 저녁에는 수원에 갔구나. 목요일, 금요일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의 참관차 수원으로 갔고, 토요일은 교안수정하고, 출간기념회 교안 만들고 주식 공부한다고 틀어박히고어제는 도서관 가서 개인저서 글 두개 쓰고, 장애인 한국대회 문제 출제하고 집에 들어와서 주식스터디 하고 밤에는 이번에 나온 책 저자 .. 2026. 6. 8. 362. [퇴사Essay] 효율성보다는 효과성. 지난 화요일이었던 듯 하다. 마곡에 동료들이 꽤 많은데 인사를 하지 못해 인사를 하러 가기로 이전부터 약속을 해 뒀더랬다. 퇴사 후 새로운 일들이 바로 들어와서 정신없긴 하지만, 그래도 이전직장 다니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정신 없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고 있기에 시간 맞춰서 이동했다. 좀 알리고 올걸 그랬나?마곡에, 동료들이 꽤 많다. 가기 전에는 '가서 인사 잠깐 하고, 시간되는 사람들하고 식사나 하고 오지 뭐'라고 생각했다. 막상 와보니, 약속을 하지 않은 사람들과는 거의 이야기도 하지 못했다. 대부분 행사가 있어 자리를 비웠거나, 회의나 할일 등으로 바쁜상태, 생각해 보면, 나도 그러지 않았던가. 아무 기별도 없이 쑥 오면, 왠만큼 친하지 않은 상태라면 시간을 빼기 어렵다. 무엇보다, '.. 2026. 6. 7. 359. 다시 한번. 조급하지 말자. O월 O일에 임원 워크샵이 있는데, 여기서 프로그램 진행해 줄 수 있으세요?얼마전, 퇴직 축하파티를 해 주던 자리에서 나보다 먼저 퇴직을 해서 HR실장으로 자리 잡고 있던 후배에게 메시지가 왔다. 회사 임원 20여명에게 AI와 진단 검사를 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잠깐 생각하다가 전화를 했다. "어떤걸 원해?" 라고 말을 해 보니, "분위기 환기 차원의" 뭔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툭 이야기 하는데, 왠지 나를 위해 그 시간을 일부러 넣은 것 같기도 했다. 참 감사한 일이다. 내가 퇴사한 이유?문득 내가 퇴사한 이유를 생각해 본다. 내가 하고 싶은 일, 할수록 힘이 나는 일을 찾고자 했다. 그러기 위해 글도 쓰고 책도 써야 했다. 나의 강의 분야를 만들고 그걸 프로그램화 하고자 했다. 그것에 .. 2026. 6.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