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의 루틴을 통해 아침 미모의 습관을 잡았다.
그래서 나는 "꾸준한 "사람인줄 알았다.
사실. 새벽 네시의 기상 루틴이 쉬웠겠는가.
나도 더 자고 싶고 늘어지고 싶은 날이 참 많다.
한가지, 너무 오래 누워있으면 허리가 아프다던지, 내가 되게 쓸모없는 사람이 된것 같아서 오래 못누워 있는 덕분일까.
늦어지는 기상시간.
오늘도 5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원인은 명확하다, 어제 늦게 잤기 때문.
하루 꽤 열심히 살고 나면 이놈의 보상심리가 뭔지 자꾸 술을 한잔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잠자러 가는 시간이 늦어진다.
많지는 않지만 술을 한잔 했으니 수면의 질이 별로 좋지도 않다.
아침에 일어나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한다.
이런 생활이 반복된다.
아침 루틴을 세우는건 그렇게 어려웠지만
좋지 않은 -미루는- 습관도 이렇게 금방 자라난다.
필요한건 행동, 필요한건 멱살
매일 아침 이렇게 후회만 하고 있을수는 없다.
그래서 첫번째. 행동이필요하다.
운동을 실행할 행동.
오늘 외부 강의다.
오면서 운동복과 운동화를 가져왔다.
내가 아는 곳 - 이전 회사-이라, 점심때 운동 할 수 있다는걸 알기 때문.
물론 운동을 하고 나면 옷을 말릴수 있는데가 없다.
하고자 하면 방법이 보일것이고 안하고 싶으면 변명거리가 보인다.
아몰랑. 우선 운동 하고 보자. 이러다가 진짜 폐인되겄다.
내일까지 여기 강의니까 이틀은 운동을 해 보고 생각하자.
모레, 자전거를 타고 회사를 한번 가 봐야겠다.
씻을 곳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뭐 또 겪어보면 되지.
어떻게든 되지 않겠는가.
이거 진짜 정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피트니스 센터를 등록하던지 하겠지.
미루는 것도 습관이다.
아. 좋지 않은건 버릇이라더라.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그러기 전에 멱살과 행동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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