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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16

391. [퇴사 Essay] 누구든 배울 점이 있다. 강사님, 강의 너무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어제 강의 중 쉬는 시간, 학생 한분이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이런 반응을 해 주신다. 매우 감사한 일이다. ​오랜만에 맞이한 장기 과정이번에 AX School for marketing이라는 과정에 강사로 합류했다.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AX에 대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데, 각 직무별로 나누어 3개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누가 기획했는지 모르겠는데, 참 똑똑하게 기획했다. 기존처럼 AI로 Project만 하는게 아니고, 이걸 실제 가고 싶은 회사의 업무와 연결시킨것. 어딜 봐도 이런 프로그램이 별로 없더라. 하기사, 현업 사람들을 데리고 오기 힘든 외부 기업의 특성상. 이런 교육은 하고 싶어도 실행하기 힘들었을꺼다. ​​어쨌든 이 교육에서 나의 역할은 M.. 2026. 7. 23.
388. 바쁜 거? vs 여유있는거? 어제 아침. 매일 하루가 참 다이나믹하게 흘러가니, 일주일이 참 길다. 라고 글을 남겼다. 그래서 그런가. 왠지 어제는 좀 늘어지고 싶더라.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늘어질수는 없고, 어제는 화요일 있을 강의안을 업데이트하고 AX School에 대한 교안을 뽑고 (이젠 만든다고 하는게 아니고 뽑는다는 표현을 하는게 참 웃기다. ㅎㅎ)그리고 오후 늦게부터 저녁까지는 그냥 놀고 쉬었던듯 하다. ​그런데 , 이렇게 쉬고 나면 다음날 꼭 후폭풍이 있다. 다음날 아침이 영 찝찝해.. 어제 좀 더 할껄, 놀지 말고 이것좀 알아볼 걸.. 하는것. ​회사 다닐때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긴 하다. 일좀 더 할껄, 그런 경우는 최근 몇년동안 없었으니까. ​예전에 한참 회사 생활이 재밌었을때 - 강의하고 교육 운영하고 딱.. 2026. 7. 13.
387. [퇴사Essay] 하루 24시간이 부족해. 파이썬 강의를 한게 언제였더라.. 20일전이었나?7월이 11일 지나간 어제, 퇴사 후 어떤 일이 있었나, 생각해 보며 정리를 해 보는데, 로보스타에 가서 파이썬 강의를 한게 벌써 아득한 일처럼 느껴진다. ​언제였지?? 생각해 보니. 어라.. 지난주 금요일이다.. 10일도 안지난거다. 갓 일주일 지난거네 어이쿠야. 뭔가 일이 많긴 많나 보다. ​언젠가 알쓸신잡이었나? 거기 뇌과학자가 "뇌는 새로운 경험이 많을 수록 많은걸 기억해야 한다. 그러니 기억나는게 많은데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경험이 줄어드니 뇌가 기억할게 없다. 그러니 빨리 가는 것" 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것들. 회사를 다니며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벌써 금요일이네!" 라는 거였다. "시간이 언제 이렇게 간지 모르겠.. 2026. 7. 12.
382. 늘어지는 것도 금방이다. 어?? 3일이나 글을 안썼다고?오늘도 여전히 5시 기상이다. 이제는 4시 기상에서 5시 기상으로 영 굳혀져 버리는 듯하여 기분이 별로..지만. 사실 그저께 잠을 거의 못잔것도 있고, 어제 나름 왼종일 집중하고 11시가 되어서야 잔것도 있어 오늘은 그래 봐주자 싶다. ​그렇게 앉은 노트북 앞. 아침 루틴을 하기 위해 앉아 브라우저를 켰다. 첫페이지는 항상 내 블로그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어라. 이런. 마지막 글이 6월 29일이다. 어?? 29일이라고>?? 오늘이 3일인데?그럼 30일, 1일, 2일 모두 글을 안썼다는 이야긴가?​매일 글쓰기의 효능글쓰기 작가님에게 추천을 받은 이후,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이제 3년차가 되는것 같다. 물론 2019년 말부터 매일 아침 한줄 인사하거나, 간단한 글들을 써.. 2026. 7. 3.
380.[퇴사 Essay] 루틴, 운동, 미모.. 하루는 생각보다 짧다. 어라, 벌써 6시네. 오늘 아침 4시 기상 알람을 잠깐 끄고 좀만 있다 일어나야지 했는데, 다시 눈떠 보니 6시가 넘었다. ​'어제 내가 몇시에 잤더라?' 생각을 해 본다. 11시 반정도였던것 같다. 음.. 이정도면 그래도 5시에는 일어났어야 하는데. 생각해 보니, 어제 AI BT 시험이 있어서 그제 잠을 별로 못잤다. ​'그래, 수면시간이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고 넘기려다. 요즘 계속 미모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확들었다. ​해야 하지만 안하고 있는 것들. 하고 있던 것중 안하는 것들. 요즘 생각해 보니, 계속 '이걸 해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안하고 있다. 사실 핑계는 여러가지다. 피트니스 센터를 정해야 하는데, 출장이 워낙 많다보니 어딜 정하기가 아깝다. 요.. 2026. 6. 28.
373.[퇴사 Essay] 멀리봐야 길게 간다. 강사님, 7월말에 시간이 되세요?어제 오후, 사무실에 있는데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발신자를 보니 하이프라자 OOO선임이다. ​지난번 하이프라자 지점장님 강의 후 감사메일을 보냈는데, 그 메일이 계속 오류나다가 이제야 간 모양이었다. ​"책임님 안녕하세요. 메일을 주셨더라구요~ 이제야 봤습니다.""아~ 네네, 제가 메일 주소를 잘못써서, 다시 보냈더니 늦었네요""감사합니다. 그런데, 프리랜서시라구요? 그럼, 저희가 강의의뢰를 해도 되는건가요?"​들어보니 7월 말에 팀장 교육 대상이 있고, 직접 강사 컨택을 하면 비용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여 연락을 준거였다. ​생각보다 촘촘해진 강의 계획의뢰된 날짜에 일정을 봤다. 이런, 지금 있는 회사에서 맡겨진 장기 교욱 과정이 한참 진행중일때다. 고민이 된다. .. 2026. 6. 19.
372. [퇴사Essay] 결국 사람이 재산. 위원님, 저 이번에 퇴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못해 죄송해요. 장애인협회에서 나와 카운터파트너로 일하던 대리 한분이 퇴사를 알려왔다. 최근에. .나도 이 분에게 약간 까칠했던 터라, '혹시 나때문인가?' 하는 불안감이 밀려온다. 그래도,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주고 살지 말아야 하는데. ​"이런, 그럼 우리 미뤄온 맥주 모임을 합시다. 하자하자 해 두고선 결국 못했네"​그렇게 성사된 맥주 한잔 시간이 어제 열렸다 .​사람이 좋고, 사람이 힘들고. 이야기를 해 보니, XX국장님 때문에 결국 퇴사한다고 했다. 7월말까지 있을 생각도 했는데, 마지막에 말하는게 너무 정나미가 떨어졌다고, ​사실 입사한지 1년도 안되어 퇴사한건데, 입사할때는 "OO팀장님하고 함께 일하게 해 주신다면 할께요" 라고 했단다. ​사실.. 2026. 6. 18.
[370] [퇴사 Essay] 인생의 방향은 "진심"일때 나온다. 요즘 [취사병 전설이되다] 를 가끔 본다. 퇴사를 하기 전에도 가끔 이런 시리즈를 보긴 했었는데, 요즘엔 "좀 쉬자"의 느낌으로 가끔 보곤 한다. 사실, 가끔이라고 하기엔 나오자마자 챙겨보니 그렇게 말도 하기 힘들겠다. 하핫. 극 중 주인공인 강성재는 취사병이다. 처음에는 관심사병으로 낙인 찍혔지만,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취사병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다. ​이 스토리를 웹툰으로 처음 봤을 때는, 한참 유행중인 "회귀물" 혹은 "환타지 물" 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부럽다 정도였던듯 한데, 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하는 생각은 사뭇 다르다. ​주위 사람들이 강성재를 좋아하는 이유극중 관심사병인 강성재는 주변인에서 벗어나 주인공으로 나아간다. 사실 좀 말이 안되는 설정이긴 한데, 어찌 보면 말이 된다. ​요즘.. 2026. 6. 17.
[368][퇴사 Essay] 나는 결국 잘 될꺼다! 무슨일 있어요? 왜이렇게 축 쳐져 있어?​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는데 몸에 힘이 없다. 그걸 보더니 아내가 식탁앞에 와서 묻는다. ​문득 오늘 참 힘든 하루였다는 생각이 든다. 꽉찼던 하루 일정. 아침 5시, (요즘 한시간씩 꼭 늦게 일어난다. 얼른 수정해야 하는데..)일어나서 얼른 퇴사Essay를 한편 쓴다. 5시반, 출근 준비를 한다. 프리랜서이고 오늘은 강의가 없다보니, 출근이랄게 없는데, 다다음주에 있을 한국난방공사 2일차 강의를 참관하기로 했다. 그렇게 5시 50분, 출발,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동료의 차까지 얻어타 "외딴지"에 있는 곳에 도착한다. ​참관을 하기로 했는데, 하필 오늘 왜 또 다른 기관에서 해달라는게 이렇게 많은지.공부하려고 했던 주식투자도 뭐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지. 그.. 2026.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