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매일 하루가 참 다이나믹하게 흘러가니, 일주일이 참 길다. 라고 글을 남겼다.
그래서 그런가. 왠지 어제는 좀 늘어지고 싶더라.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늘어질수는 없고,
어제는 화요일 있을 강의안을 업데이트하고
AX School에 대한 교안을 뽑고 (이젠 만든다고 하는게 아니고 뽑는다는 표현을 하는게 참 웃기다. ㅎㅎ)
그리고 오후 늦게부터 저녁까지는 그냥 놀고 쉬었던듯 하다.
그런데 , 이렇게 쉬고 나면 다음날 꼭 후폭풍이 있다. 다음날 아침이 영 찝찝해..
어제 좀 더 할껄, 놀지 말고 이것좀 알아볼 걸.. 하는것.
회사 다닐때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긴 하다.
일좀 더 할껄, 그런 경우는 최근 몇년동안 없었으니까.
예전에 한참 회사 생활이 재밌었을때 - 강의하고 교육 운영하고 딱 그때. 생각이 났을뿐.
일좀 더 할껄.. 이라는 생각은 자의적으로 든적이 거의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보고를 위해 살고, 보고를 하고 나오던 그 느낌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으니까.
바쁜게 좋은가 여유로운게 좋은가.
사실 바보같은 질문이다.
이미 답을 알고 있지 않은가.
적당한게 좋은거지.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중용(中庸)이라고 했던것 말이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단계.
그것이 필요한데. 쉽지 않다. 참 .. 그렇게 쉽지 않은것이 중용이다.
그래도 그 방향을 찾아간다.
찾아가야지.
재미있는 일을 쭈욱 계속하기 위해선 말이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오늘도 해야 할게 참 많다.
해야 할것! 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하면 재밌는 것. 이라고 생각해 보자고.
내가 이걸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영향을 생각해 보자고.
강의를 듣고 나서 밝아져있을 사람들을 생각해 보자고.
내가 그것때문에 하는거잖아.
화이팅!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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