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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16

369.[퇴사Essay] reputation 관리 퇴사한지 이제 딱 4주가 됐다. 프리랜서 강사를 하겠다고 선언..... 했다기 보다, 퇴사 하자마자 다음날 하게 된 강의가 의도치 않게 바이브 코딩 이었고, 그걸로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서 계속 AI 쪽의 강의가 들어오고 있다. ​아니, 솔직히는 뭐, 들어오고 있다기 보다, AI를 하고 있는 회사와 프리랜서 계약이 되어 있다 보니 AI 교육에 대한 기회가 있는 듯 하다. ​어제, 또 새로운 요청이 왔다. 하나는 지난번 하이프라자 강의를 요청한 곳에서 LX 인터내셔널 신입사원 강의 의뢰가 왔고, 또하나는 지금 하고 있는 A공기업의 추가 일정마지막으로 프리랜서 계약되어 있는 곳에서 새로운 교육 런칭을 하는데, 그곳에서 새강의다. ​생각보다 많이 바빠졌다. 그 외에도 내 지인이 실장으로 있는 두 회사의 파이썬 .. 2026. 6. 16.
[369][퇴사일기] 셀프멱살과 자기선언은 자기관리의 시작 지난 토요일, 있었던 출간 기념회.끝나고 나서 사진들을 보니, 지금껏 인식하지 못한 이전보다 더 후덕해진 내가 있었다. ​회사를 퇴사하고 나서 자기관리에 신경써야 했는데, 집에 있으면서 식사는 끼니대로 챙겨먹고, 저녁엔 또 술 약속 있는 날이 많다보니. 얼굴이 넙대대 해진다. 아내가 "배 안나오는게 신기하네?" 라고 했는데이러다간 배도 나오게 생겼다. ​프리랜서에게 더욱 필요한 자기관리 - 운동회사를 다닐때는 어떻게든 시간관리가 되고, 조금만 신경써도 자기관리가 됐었는데(사실 그때는 그것도 어렵다 생각하긴 했지만)프리랜서로 활동을 하니, 이게 참 쉽지 않다. ​마음은 먹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시간관리는 그나마 이제 조금씩 되는 것 같기도 한데.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살면 되니까. ​근데 운동은 여.. 2026. 6. 15.
[368][퇴사 Essay] 나는 결국 잘 될꺼다! 무슨일 있어요? 왜이렇게 축 쳐져 있어?​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는데 몸에 힘이 없다. 그걸 보더니 아내가 식탁앞에 와서 묻는다. ​문득 오늘 참 힘든 하루였다는 생각이 든다. 꽉찼던 하루 일정. 아침 5시, (요즘 한시간씩 꼭 늦게 일어난다. 얼른 수정해야 하는데..)일어나서 얼른 퇴사Essay를 한편 쓴다. 5시반, 출근 준비를 한다. 프리랜서이고 오늘은 강의가 없다보니, 출근이랄게 없는데, 다다음주에 있을 한국난방공사 2일차 강의를 참관하기로 했다. 그렇게 5시 50분, 출발, 지하철을 두번 갈아타고, 동료의 차까지 얻어타 "외딴지"에 있는 곳에 도착한다. ​참관을 하기로 했는데, 하필 오늘 왜 또 다른 기관에서 해달라는게 이렇게 많은지.공부하려고 했던 주식투자도 뭐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지. 그.. 2026. 6. 13.
[367][퇴사 Essay] 최선을 다할 이유 x;l 강사님께 앞으로 좀 더 연락을 자주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의뢰받은 첫 외부강의를 끝내고 났더니, 고객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이다. 다행이다. 잘 끝나서. ​아니, 갑자기 온다고?어제는 LG 하이프라자 지점장 강의가 있던 날, 이 강의는 LG하이프라자가 A사에 의뢰를 했고, A사는 지금 내가 프리랜서로 뛰고 있는 B사에 연락을 줬다. 그래서 지난 목요일에 A사에게 시강도 했더랬다. 하청에 하청을 주는 구조.. 내려오면서 내게 오는 강의료는 고객사가 의뢰하며 준 강사료의 1/4~1/5로 줄어든다. 크흠.. ​어쨌거나, 강의가 내가 근무하던 LG전자 연수원 - 러닝센터-에서 있었기에 아침에 회사 셔틀을 타고 출발했다. 강의는 1시반인데 도착은 아침 7시반에 한 셈. (집에서는 5시 50분 출발..)뭐,.. 2026. 6. 12.
[366] [퇴사Essay] 이 길이 맞다는 확신. 바쁘다. 매일이.. 회사 다닐때는 그렇게 싫었던 파워포인트로 기획서 만드는걸요즘은 매일같이 두개씩 쓰고 있는 듯 하다. ​뭐, 예전처럼 내가 직접 다 만드는게 아니고 나는 말로만 하고 클로드가 다 만들어주긴 하지만. GPT 없으면 어쩔뻔 했냐. ​​바쁘지만 아웃풋은 그렇게 신통치 않다. 내가 만들어낸 강의는 지난달 로보스타 하루짜리 였고, 이번달은 깡그리 랩포디엑스에서 준 강의다. 그래봤자 5일강의.. 금액도 200만원이 조금 넘는다. ​퇴사 전, 회사에서 한달에 세전으로 800이상은 받았을텐데. 아니, 연간 세전 금액을 보니, 매월 천만원 이상씩 받았던데, 그렇게 벌려면 지금 강의비 기준으로는 매일매일 해야 한다. 그게 쉽지 않은게 우선 그렇게 들어오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매일 하게되면 R&D를 하지 .. 2026. 6. 11.
363. [퇴사 Essay] 양가감정. 아니, 뭐 얼굴보기가 이렇게 어려워?퇴사했다매?어제 저녁, 아내의 웃음기 있는 볼멘소리다. 퇴사를 한지 이제 3주가 되어가는데 맨날 바쁘다하고, 출장다니고. 얼굴보기가 어렵다고. ​뭐때문에 바쁘지?문득 생각해 봤다. 뭐때문에 바쁘지?지난주를 돌아보니, 월요일은 독서모임을 준비한다고 뭐 이래저래 그랬고화요일은 이전 직장 동료들과 저녁모임에 뒤치닥거리 한다고 바빴고수요일은 .. 아침에 강의 준비하고 오후에는 한풍모임, 저녁에는 수원에 갔구나. 목요일, 금요일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의 참관차 수원으로 갔고, 토요일은 교안수정하고, 출간기념회 교안 만들고 주식 공부한다고 틀어박히고어제는 도서관 가서 개인저서 글 두개 쓰고, 장애인 한국대회 문제 출제하고 집에 들어와서 주식스터디 하고 밤에는 이번에 나온 책 저자 .. 2026. 6. 8.
361. [퇴사일기] 시간관리, 정신 똑띠 차리라. 퇴사를 하고 나면 여유가 좀 생길줄 알았다. 좀 쉬기도 하면서, 공부도 좀 하면서 , 책도 좀 쓰면서, 나름 여유 있게, 할일 다 하는 하루를 꿈꿨다. ​그도 그럴것이 2020년 3개월 휴직을 하면서, 두가지를 깨달았더랬다. 하루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 하루에 한가지 뭘 하겠다고 선언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난다.회사 다닐때보다 더욱 강력한 루틴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때는 매일 도서관을 다녔다. 투자공부의 시작이 그때였다.경험으로 얻은 정말 좋은 깨달음 이었다. ​바쁜데 왜 아무것도 못했지?어제, 원래 매주 있는 주식 스터디를 하는 날이었다. 각자 강의를 보며 스터디를 하고 그에 관련된 과제를 제안하고 있다. 그걸 목요일 저녁에 모여서 함께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터디인데, 목요일 .. 2026.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