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질러놓으면 어떻게든 한다. 결국 메타인지[우유부단함의 실행력]
개인적으로, 나는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낮은 편이다. 뭐 하나를 하려 하더라도, 바로 결정하지 못하고, '혹시 이것보다 더 나은것이 있지 않을까?''조금만 더 있어보면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성향이다. 마치, TV를 볼때 '지금 보고 있는 것 보다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면서 한 채널에 정착하지 못하는 것 처럼. 일단 질러. 아침에 출근을 했는데, 요즘 영 시니컬해 보이는 아내 얼굴이 생각난다. 피곤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내가 요즘 자꾸 집 이야기를 피하는 것 같으니, 뽀루퉁 한것 같다는게 내 판단이다. 전날 집에 가서 아내와 이야기를 좀 할랬는데, 아내도 요즘 공부하고 있는게 있는지, 식탁에서 각자 할일만 하고 애들재우고 자러 갔기에, 아침에 그 기분..
2025. 8. 15.
080.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유난히. 뭔가에 집중이 안되는 날들이 있다. 그리고 이 날들이 며칠동안 지속이 될때, 우리는 이걸 [슬럼프] 라고 부른다. 나의 경우, 이 슬럼프가 오게 되면, 가장 먼저 "루틴"이 싫어진다. 아침에 책읽는 것도 귀찮고, 글을 쓰는 것도 부담이며, 이미 운동을 다녀온지는 며칠이 된 상태다. 무엇보다, 아침 4시에 일어나기 힘들어 진다. 원인은 있다. 만약. 미모가 힘들다면, 아침이 일어나기 싫은 이유를 생각해 본다.(사실, 습관이 잡혀왔다면, 눈이 떠지긴 할 것이다. 일어나기가 힘들고 싫은거지)어제, 무얼 하다 늦게 잤을 수도 있을거다. 아마도, 생산적인 활동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 저녁 늦게까지 무언가 의미있는, 생산적인 활동을 했다면, 아침에 그 에너지가 계속 지속됐을테니까. 술을 한잔 했을..
2025. 7. 21.
627. 나는 어떤 사람인가!! 를 아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장마철이 좋은 이유가 소수 있겠지만 그중 한가지는 미세먼지가 거의 없다는 점 일겁니다!. 비는 너무 많이 오니 말고 송송송송, 왔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수다쟁이였다!내가 어떻게 에너지를 얻는지 아는것은 매우 중요하다.5년전, 투자공부를 같이 하던 동료들과의 모임이 어제 저녁에 있었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모이자!! 라고 하는건 제가 제안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제안을 하는 것에 비해, 실제로 모이게 하는건 별로 은사가 없는지, 번번히 실패한 이후, 언젠가부터 제안을 별로 하고 있지 않은데, 어제 모인 동료들은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은 꼭 보게 됩니다. 감사한 분들입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면, 그렇게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버크만 수치최근에 알게 된 저의 성격인데, 저는 평소 보여..
2025.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