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쉬어가기, 루틴을 지키는 법
아침 4시 (새벽이라고 하는게 맞을라나)어김없이 알람이 울린다. 알람을 듣고 깨는 날은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니다. 수년동안 해 보니, 컨디션이 좋은 날은 3시 59분에 깬다. 휴대폰을 밖에다 두고 자야 하는데, 요즘 이게 잘 안지켜진다. 언젠가 한번 아들이 나보다 일찍, 아니, 내가 깨질 못하니 , 가서 끈 적이 있는데, 그게 나에게 기억으로 남아서일까, 변명이지만 변명처럼 그렇게 휴대폰을 옆에 두고 잔다. 알람을 끄고 잠시 기다린다. 1분 후에 알람이 또 울릴거다. 이번 알람은 그냥 끌수 없는 알람이다. 뭔가를 해야 하는.. 그 미션을 수행해야 꺼지는 알람이다. 내가 아침의 상태를 측정하는 또한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이 1분동안 바로 잠이 들어버리면 수면이 좀 더 필요한 날이고, 그렇지 않..
2025. 12. 24.
217. '재밌겠다'는 긍정의 아이콘 (feat. 응답하라 1988]
2년 전, 산하 본부의 인재육성팀으로 갔다가 본사 연수원으로 다시 돌아왔을때, ..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긍정의 아이콘 최C!, 얼른 돌아와라!!" 였다. 에전엔 항상 "한번 해 보자!!" "그럴수도 있지 뭐!" 라는 말을 하면서 엄청 잘 뛰어다니고, 웃고, 긍정적이었는데. 6년만에 돌아온 나를 보니, 너무 염세적이고 불만이 많은 사람이 됐다고.. 그 말을 들으면서아.. 나 왜 그랬지.왜 이렇게 된걸까. 하는 생각을 엄청 했었더랬다. 그리고 글을 읽고, 쓰고, 책을 쓰며, 나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이는 중인데생각보다 다시 긍정의 아이콘으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는 중이다. 그래도 쭈욱 한다.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반추해 보며싱어게인을 한참 즐겨보던 시절. "질풍가도" 음악이 나왔고, ..
2025.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