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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236

095.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것 - 적당히. 아.. 자야 하는데, 배가 불러서 잠이 안오네.아침 기상 시간을 한시간 당기기 위해 9시에 잠자리에 들기 이틀차. 어제는 첫째 아이가 소란스러워 잠들기 힘들더니, 이제는 내 배가 불러서 잠이 안온다. 이런 무슨. ;​자리가 두군데인 우리 팀 사람들은 반은 서울, 반은 평택인데,나는 주 근무지가 서울이라, 별일 없으면 서울로 출근을 해야 한다. 서울에서 퇴근을 해서 집에 오면 7시 반이다. 평택이면 6시면 집에 오는데;;;​점심을 건너뛰던지 샐러드로 먹는 편인 나는, 집에 오면 충분한 식사를 하는 편이다. 아니, 약간 더 솔직히 말하면, 음주를 하지 않기 위해, 요즘엔 식사를 충분히 하려 한다. 집에 오면서도 배가 허한 상태에서 왼종일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및 해야 할일들을 생각하면'하, 오늘은 그냥 아.. 2025. 8. 6.
094. 대화가 필요해. 건우야. 아빠 오늘 일찍 좀 자려 하는데좀만 조용히 해 주면 안돼?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첫째 아들이 침대에서 휴대폰을 보며 따라한다. .. 아..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는데..​요즘 하고 있는 일이 좀 많다. 아침엔 글 쓰기 두개, 독서등의 루틴, 독서 모임.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는 프롬프트엔지니어링 1급 시험파이어북 공저 3기, 장애인 IT 챌린지 대회 문제 출제 및 운영, 강의 그리고 버크만과 MBTI 복습, 등등. 거기에 아버지 건강 문제까지.. 사실, 개인저서 프로젝트도 진행을 했었는데, 결국 어제, 손을 들었다. 도저히 캐파가 안된다고. ​곰곰히 생각을 해 본다.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거 같다. 1. 왜 이렇게 많이 벌렸을까. 많이 벌린 이유는 어느 정도 명확하다.. 2025. 8. 5.
093. 좋은 모습을 찾고 바라봐 주는 훈련. 아. 진짜 좋다. 진짜 조용하다. 그치?아침에 아내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내가 이야기 말미에 이런 말을 한다. 아침시간인데 새소리만 나고 조용해서 좋다며 (우리 집은 나름 시내 한복판인데 새소리가 난다 )마음대로 문열어놓을 수 있다고 좋다고 한다. ​10일전까지 우리가 살던집은 큰 대로변 바로 옆 2층이었다. 내 방에서는 백화점의 네온사인이 항상 보이고, 2층이라 바로 아래 있는 상가에서 나오던 사람들의 말소리가 다 들렸었다. 어떻게 생겨먹은 동네인지, 새벽부터 (학생들인지 사회초년생들인지 모를) 사람들의 술먹은 듯한 깔깔거림이 들리고, 수시로 담배냄새는 올라오고, 백화점 앞의 분주함과 소음이 많았던 자리였다. 하지만 나는, 그건 도시의 소리고, 어쩔 수 없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워낙에 소리에 민감하지 않.. 2025. 8. 4.
092. 경험이 메타인지와 만나면 일어나는 일. 나는 꾸준한 사람입니다어제, 엠플 활연 (MBTI 강사들의 활용 연구회) 모임에 갔다. 2개월에 한번씩 하는 세미나인데, 지난번은 주역, 명리학 등을 다뤄서 내가 뭔가 활용할 수 있는게 없기도 했고 시간도 맞지 않아서 참여를 하지 못했다이번 주제는 [MBTI와 에니어그램]이고, 두 영역 모두 내가 전문가 자격이 있는 내용이라 관심을 가지고 참가했다. ​시작하는데, 강사님이 아래 열가지 문항을 채워 보라고 한다. 위에 다섯개는 내가, 아래 다섯개는 지인에게 물어봐서 채워 보라신다. ​내가 쓰는 다섯개는 어떻게든 썼는데, 아래 다섯개는 누구한테 물어볼까 하다가단톡방 두개에 메시지를 남겨본다. ​하나는, 미모를 하면서 쓴 글을 나누는 방. 하나는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 방이다. 개인적으로 "꾸준한" 사람이 대부.. 2025. 8. 3.
091. 아몰랑. 일단 해 보지 뭐. 안되면 말고. 랑!" 이라는 말을 아는가? ​잠깐 찾아보니, 2015년에 페이스북에서 유래 했다고 한다. 아 몰라. 신경쓰고 싶지 않아!! 라는 뜻이었겠지. ​​일단 해 보고. 개인적으로는 아몰랑! 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아니 좋아하려 한다. ​천성적으로 (타곤난건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과 주저함이 많은 나는언젠가부터 "일단 해 보자" 라는 말을 일부러 많이 쓰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아도 주저하는 성격이라서, 일부러라도 입밖으로 표현해야 행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같은 이유로, 일부러 사람들을 더 만나고, 내 다짐을 떠벌리는 것도 있다. ​아내는 가끔 이런 내 성격이 싫은 듯 하다. 말이 너무 많다고. 그냥 알아서 하면 되지 .. 꼭 그렇게 다 떠벌려야 하냐는 (말을 하지.. 2025. 8. 2.
086. 약점을 극복하는 세가지 방법 오늘은 휴가를 냈다. 연차 소진을 해야 하는데, 올해 거의 쉬지를 못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겸사겸사. ​이런 날은 희한하게 잠이 빨리 깬다. 사실 오늘은 잠이 빨리 깨기 보다, 계속 잠에서 깼다. 그러다가 에잇. 그냥 일어나자!! 하고 일어나 버렸다. ​또 이런 날은 좀처럼 집중이 안된다. 회사를 출근하는 날은, 네시에 일어나서 6시 반에 맞추어 독서도 하고, 독서 후기도 쓰고, 일상 글쓰기도 하나 하고 경제기사도 정리하고 5분 글쓰기도 하고, 그래도 시간이 나면 공부도 하는데, 오늘같은 날은 3시 반에 일어나서 다섯시까지 딴짓 -_-을 한다. ​시간이 아깝다. ​어쨌든 책을 30분 정도 읽고 나서 5시 반부터 책 후기를 쓰기 시작하려는데, 또 딴짓이 하고 싶다.. 이런.. -_- ​키보드 앞, 구글 타.. 2025. 8. 1.
086. 원하는게 있다면 먼저 손을 뻗어라. 요즘 날씨가 진짜 불볕이다. 퇴근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는 약 1km정도, 운동 겸 걸어오는데, 시원한 버스에서 뽀송뽀송했던 얼굴의 모든 땀구멍에서 땀이 새어 나오는 듯 하다. ​집에 오며, '요즘 내가 너무 가족들에게 신경을 안썼구나' 생각이 든다. 이사 후, 집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가, 할 일이 많아서 그런가. 아내와 가족들과 이야기 한 기억이 별로 없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마트를 갔다. 아내가 좋아하는 맥주를 한캔 사다줄까. 그러면서 맥주 한캔을 나도 해 볼까 싶었다. "뭐 사갈 거 있어?" 라고 한 나의 전화에 "아니야, 살거는 내일 건우하고 외출겸 갔다 오면 돼" 라고 하길래, 저녁 먹으면서 피로를 풀어줄 막걸리 한개를 사 들고 집에 왔다. ​샤워를 하고 막걸리를 두고 식탁에 앉았다. 요즘 .. 2025. 7. 31.
085. 결국 "사람"이 남는다. 최책임, 오늘 맥주 한잔 할까?퇴근이 가까워 오는 시간, 회사 선배님이 말을 걸어온다. 그렇게 술을 좋아하는 분도 아닌데, 왠 술일까? 생각해 보니, 내 위로를 해 주려 하시는 것 같다. ​그렇잖아도 점심을 드시고 와서 잠깐 이야기 하자고 하셔서 티타임을 가졌다. 들어보니, 점심시간에 다른 동료 (임원 비서)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내 이야기가 나왔었나 보다. '요즘 담당 임원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한다' 는 말을 했나 보다. 티타임에서 고생한다.. 는 이야기로 위로를 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그걸로 부족했는지 맥주 한잔을 하자신다. ​"아.. .책임님.. 제가 화요일은 항상 책쓰기 수업이 있어서요" 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올해 버크만 검사를 해 보고 안 사실인데, 사실 나는 사회에너지의 욕구가 엄청 작다.. 2025. 7. 30.
085. 알았으면 행동하자. 그냥 하면 되지 뭐, 또 없으니까 적응이 되네. 지난주 목요일 이사를 하고 나서 집이 아직 익숙치 않다. 뭔가 안방도 아늑하지 않고, 화장실도 뭐가 고장 나 있고, 4층에서 엘베를 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기도 한다. ​이사오면서, 에어컨과 식세기를 팔았다. 에어컨은 이사오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었고, 식세기는 빌려쓰는 집이라 설치를 할수 없어서 팔았다. 둘다 중고로 사왔던 물건들인데. 그리고 식세기는 설치비가 거의 10만원 하길래, 내가 유튜브에서 공부해서 설치했었다.(인터넷, 정수기, 식세기 등등은 그냥 내가 한다)​예전에 식세기를 설치 하고 나서 아내가 좋아했던 모습을 기억한다. 끝나고 나면 꼭 자동으로 열리는 모델을 사야 한다길래, 사 오자마자 시연을 해 줬다. 웃기게도 자.. 202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