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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7

164. 나의 선한 의도를 끝까지 전달하는 법. 2주마다 하는 인생 독모 시즌4, 4번째 모임이 어제 있었다. 사람이 많아지며, 10명에 객원 2명 체제로 하다보니, 한 테이블에서 다 하지 못하고, 두시간은 다른 조로, 나머지 한시간은 공통발제문으로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팀장 역할을 하고 있고, 시즌1부터 함께 해 주신 동료분이 부팀장 역할을 하면서, 이런저런 살림을 다 챙겨주고 있는 중. 사실 나는, 우리 멤버가 말한 '방구석 호랑이' 정도 되겠다. (생각해 보니 그렇네..)부팀장이 다 챙기고 다른 멤버분이 장소도 다 예약해 주고.. 나는 하는 일이라곤, 독서 모임에서 말을 좀 더 하는 거하고, 의사결정이 필요할때 먼저 이야기 하는 정도. 여튼 그렇다. 나의 선한 의도.어제는 아마 그랬던 것 같다. 7시에 딱 시작을 해야 하는데, .. 2025. 10. 14.
150. 나는 사람 복이 많은 사람! 어제, 2주만에 보는 우리 인생독모의 정기 모임이 있었다.사회에너지의 욕구가 1인 나는.. 이번주가 여름휴가라. 드릅게도 나가기 싫었다. ㅎㅎㅎㅎ오해는 마시라. 나가기가 싫었던거지. 난 우리 독서 모임이 너무 좋다. ​마음이 항상 열려있는 좋은 동료들. 사실, 우리 독서 모임분들에게 이것 저것 많이도 부탁했다. 수년 내, 런칭하고자 하는 비전센터를 위해 워크샵도 했고, 뇌파, MBTI에 대해서도 이분들에게 부탁했다. ​사실, 완성이 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 그분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만 했는데, 항상 "좋아요, 해 주시면 감사하죠!" 라는 말로 받아준다. ​내가 아무리 강의비는 받지 않는 파일럿이라고는 하지만, 검사비와 대관료만 해도 꽤 부담이 되는 금액이기도 하다. 그래도 시간만 되면 항상 함께 해.. 2025. 9. 30.
125. 비어 있는 시간을 채우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OO님, 비어 있는 시간을 채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요"​지난 월요일, 가 있던 날. 인원이 많이 늘어 12명이 참여하고 있어서 두 조로 나뉘어 토론을 한다. 우리 모임은 각 6명이 발제한 내용에 대해 모두 토론하고 가는걸 그라운드룰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활발한 토론이 이뤄진다, 그에 따라 가끔 옆길로 새기도 해서 언젠가부터는 자연스럽게 "사회자"가 진행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강점발견을 통해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발견하신 OO님이 우리조에 있어 이번에도 진행을 부탁드렸다.(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당연하게 말한건 아닌가 .. 미안하기도)​발제문이 너무 어려운거 아니냐고!!이번 책은 『적절한 좌절』, 책은 진짜 술술 읽혔는데, 발제문들은 너무 어렵다. ​책이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시즌을.. 2025. 9. 5.
708. 내가 나를 안다는 것. (내가 나를 아는 것이 힘이다) 오늘 하루 치열하게 살았네..웹툰을 좀 볼까?#인생독모 를 하고 돌아오는 버스 안. 벌써 시간이 10시 반이다. 집에 가서 씻고 누우면 12시가 다 되겠군. ​6시반부터 시작한 독모는 치열하고 흥미롭게 진행되며, 10시가 넘어서 끝났다. 난 오늘도, 말많음과 오버링 그리고 진지충과 충고충을 넘나들며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나름 많은 것들을 얻어간다. ​​한순간도 치열하게, 그렇게 살아야 하나보다 싶었다. 예전 재테크 카페에서 공부를 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는 "3년만 죽어라 해보세요, 그럼 인생이 바뀝니다" 였다. 그러면서 어느 강사님이 ​"저는 웹툰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네이버웹툰을 항상 유료결제 하고 보던.. 그렇지만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싹 끊었습니다. 지금은 어디든 머리만.. 2025. 7. 8.
610. 인생목표, 인생비전에 대한 고찰 오늘은 어제보다 시원한 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여름 초입은 여전하네요. 내 인생의 비전에 한발자욱 다가간 독서모임.인생독모 3기 3회차 모임을 했습니다. 이번 책은 『부자의 언어』, 각 제목마다 생각할게 너무 많아 읽는데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독서 모임 중 멤버중 한분이 "피델님이 지난번에 해준 강점 특강 너무 좋았어요. 내 자신에 대한 이해, 그리고 배우자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 강점을 보면서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내가 100억을 번 부자인데, 70세가 된 6월 9일 아침 9시, 나의 오늘 계획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고 질문을 해 봤습니다. 사실 이 질문은. .. 2025. 6. 10.
527. 많은걸 생각하게 된 독서모임 어이쿠!!! 오늘 미세먼지가 나쁘네요. 차차 나빠지기 시작한는 걸까요..부디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점심운동으로 산책을 할거거든요. 많은걸 생각하게 된 독서모임과 동료의 발제문어제는 "인생독모"가 있었습니다. 8개월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독모였습니다. ​사실, 유난히 어제 피곤하고, '아.. 이번 모임 쨀까?' 하는 생각을 두어번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근데. 제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임이라. 째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동료들이 제 몰골을 보고 '왜이리 피곤해 보이시냐'라고 물어봅니다. 아.. 보이기에도 그렇게 보이는 군요. ​독서 모임을 하며, 생각을 해 봅니다. '내가 처음에 이 독서 모임을 하려 했던 의도가 뭐였지?'책 읽는 습관 잡기가 1번이.. 2025. 5. 27.
[독서 후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20주년 특별판 . 로버트기요사키 안녕하세요 피델입니다. 요즘에 글도 잘 안읽고 글도 잘 안썼는데, 다행히도, 다시 멱살 잡힐일을 만들어서 글 쓰기와 책읽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멘탈이 좀 강한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한게 한 10년전 ㅎㅎㅎㅎ]아니더라구요. 저는 멘탈이 되게 많이 약한 사람이고, 이를 인정하는데 꽤 걸렸습니다만, 이 멘탈이, 그래도 책을 읽으면 좀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책읽기가 즐겁고, 항상 하고 싶은건 아니라서, 멱살을 잡아주시는 동료들이 감사할 따름!​​책선정 배경이 책은 뭐.거의 투자의 입문서이죠. 로버트기요사키 형님은 꼭 뭐 부동산의 선대인씨 처럼, 가끔 나오셔서 "경기 침체!!"를 말하기도 하지만, "부"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는 이만한 책이 없습니다.    ​https:/.. 202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