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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527. 많은걸 생각하게 된 독서모임

by Fidel / 밤바람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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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오늘 미세먼지가 나쁘네요.

차차 나빠지기 시작한는 걸까요..

부디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점심운동으로 산책을 할거거든요.

많은걸 생각하게 된 독서모임과 동료의 발제문

어제는 "인생독모"가 있었습니다.

8개월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독모였습니다.

사실, 유난히 어제 피곤하고, '아.. 이번 모임 쨀까?' 하는 생각을 두어번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제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임이라. 째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동료들이 제 몰골을 보고 '왜이리 피곤해 보이시냐'라고 물어봅니다.

아.. 보이기에도 그렇게 보이는 군요.

독서 모임을 하며, 생각을 해 봅니다.

'내가 처음에 이 독서 모임을 하려 했던 의도가 뭐였지?'

책 읽는 습관 잡기가 1번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제 책 읽는 습관은 어느정도 가진 것 같은데...

'그렇다면, 배워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은 제가 말이 너무 많거든요.

말을 하면 할수록 제가 배울 시간은 줄어듭니다.

차라리 질문을 하고, 받아 적어야겠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독서 모임 후기를 남겨보겠다! 생각을 해 봅니다.

운동을 해야겠다 마음 먹어 봅니다.

요즘 유난히 더 게을러진것 같고

유난히 더 피곤한 것 같고,

유난히 더 둔해진것 같고... 그렇습니다.

어제 회사에서도 독모에서도

갑갑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렇지 않아도 큰 덩치, 더 커졌네요.

나름 운동도 하고 식이조절도 하고 있긴 한데, 인풋이 더 많은가 봅니다. 아웃풋이 더 적던지요.

식사 습관이 잘못된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인풋을 조절해 봅니다.

저녁시간에는 최대한 탄수화물을 줄여 봐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대체제가 있어야 겠죠.

탄수화물이 없는 간식거리를 찾아서 주문해 봐야겠어요.

아웃풋은 지속 유지를 해 봅니다.

그래도 몸은 꽤 움직이는 편이니..

여의도로 출근할때는 점심 산책

평택으로 출근할때는 점심 운동.. 을 해봐야겠습니다.

아침에 하는게 더 좋은데, 요즘은 아침 루틴 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벅차긴 하네요.

항상 배려해 주는 아내에게 고맙습니다.

어제 독서 모임에서 동료들이 저에게 피관식.. 이라고 한마디씩 했답니다.

제가 매일 감사일기에 한줄은 아내에게 쓰려 한다.. 는 말과

내가 7정도하고 상대방이 3정도 한다고 생각해야 5:5 정도 된다.. 는 말을 했거든요.

실제, 감사일기에 한줄씩을 쓰면서,

아내가 대단해 보이고, 멋진 사람인걸 더많이 알게 됐습니다 .

그리고 실제로는 내가 7을 받고 있다는 사실두요.

어제도,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더라구요.

MRI를 찍어야 하는데, 돈이 많이 나온다며, 근데 많이 걱정이 된다면서 저에게 알려왔습니다.

'뭐 대단한거라고' 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혼자 결정하지 않고, 저에게 물어봐주는 아내가 고맙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해야지!" 라고 , 이런저런 계산적인 생각을 뒤로하고

필요한 말을 하는 저에게도 감사한 하루입니다.

오늘 하루

오늘도 해야 할게 참 많은 하루입니다.

선언하고 가야죠!!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재미있는 일을 결국 찾는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꾸준한 사람이다!!

나의 역량을 통해 동료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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