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가 좀 오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졌네요!
어제 제 방 문을 좀 열어놓고 잤더니, 아침에 상당히 춥더라구요.
그래도 오늘 낮에는 비가 안온다 하니, 외출을 즐겨봅시다아아아!!

돈버는 이유를 눈앞에서 보여주는 가족들. 감사합니다.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요즘 일주일에 두번은 집에 못들어가고 있어서, 못들어간 다음날 중 하루엔 아내와 아이들을 불러 외식을 하곤 합니다.
회사 앞 음식점들이 비싸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들들이 회사 앞 음식점들이 맛있다고 하는걸 보니,
그냥 비싸기만 한건 아닌가 보더라구요.
어제는 지난주에 이어 회전초밥집을 갔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다녀오더니, 너무 맛있다고 한번 꼭 더 가자고 했었는데,
말 나온김에 어제 다녀왔습니다.
두 아들놈이 접시쌓기 경쟁을 합니다.
속으로 '어이쿠, 저게 돈이 얼마야~' 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아내도 동참합니다.
사실 초밥은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데 말이죠.
돈이 얼마야.. 라고 생각하다가
'이러려고 돈 버는 거지' 라고 생각을 바꿔봅니다.
뭔가 돈 버는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아 재미있고 뿌듯한 시간이었네요.
여유있는 금요일 저녁, 가족이 있어 감사합니다.
초밥을 먹는데, 사실 몸이 좀 피곤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전날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회사에서 잔 후에 왼종일 오늘 또 긴장을 했으니 그럴수 밖에요
초밥집을 왔는데 제 신경이 곤두선걸 느낍니다.
둘쨰에게 말을 겁니다
"진우야. 아빠 술한잔만 해도 돼?"
아이들 앞에서는 술을 되도록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먹더라도 조금만 먹으려고
둘째한테 '승인'받는 프로세스를 거치고 있는데, 그 효과가 괜찮은 편이거든요.
어쨌든, 끄덕끄덕하는 아이의 승인을 받고 주문을 해 봅니다.
초밥과 함께 두어잔을 먹었더니, 긴장이 풀어집니다.
이제야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잘 먹는 아이들을 보며 "응~~ 맛있게 더 먹어~" 라고도 이야기 해 보고
첫째가 잘먹는 연어가 나오니 집어서 앞에 주기도 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술.. 이라는 게 적당히 먹으면 윤활도 되고 좋은 듯 하죠?
덕분에 가족과 여유 있었던 하루 고맙습니다.
미소를 짓게 하는 동료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은, 작년 정년퇴직을 하신 선배님의 자녀 결혼식이 있습니다.
5월이 되며 이런저런 행사들이 많은지, 못가는 분들이 꽤 많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축의금 '대납' 연락을 받았습니다. ㅎㅎ
제 주위에는 말을 참 이쁘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듣는 순간 미소가 지어지는 대화들이 있어요.
동료가 축의금을 해 달라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신기하게 15만원을 해달라고 하길래,

받는 사람이 잘 산다는 소리를 들어서 이렇게 낸다고.
사실. 이 친구는 항상 말을 이쁘게 해서
들을때마다 참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친구라 항상 배우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다만, 한가지 느끼는건 "이타심"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 근데. 그걸 대놓고 하진 않고 무심하게 툭.
아마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게 없으면 못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동료들, 미소를 짓게 해 주는 동료들이 옆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주말입니다!!
오늘은 좀 쉬어보려고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선언은 해야죠!!
나는 할 수있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꾸준한 사람이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
내 강의에 1초만에 신청 마감되는 날을 상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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