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꾸준히 할 수 있는 힘. - 좋아하는 일에서 에너지를 받자.

기온이 계속 올라가는 하루입니다.

어제도 꽤 더웠는데 오늘도 만만치 않겠네요.

"좋은 날이야!!!"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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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을 지속할 수 있는 하루, 감사합니다.

어제 이어 같은 감사의 내용입니다.

'원래 매일 하는게 루틴인데, 그걸 할 수 있는게 무슨 감사냐??'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요.

최근, 수면 시간 조절을 잘 못하고 저의 생체 리듬이 흔들리면서 아침에 일어나서도 멍~ 한시간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점심때 운동을 하면서 다시 가져오기도 해 보고 있지만, 좀처럼 잘 안되네요.

개인적으로는 팀장 교육이 끝나면 좀 괜찮아 질것 같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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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 루틴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침 명상 루틴이 하나 추가 됐구요.

오늘부터는 3P 바인더 루틴을 하나 더 해 보려 합니다.

"힘들다면서 뭘 자꾸 더 해.." 하는 저의 무의식의 소리가 들려오기도 하지만,

첫째, 이게 그렇게 신경써야 할 정도의 루틴도 아니고

둘째, 루틴으로 짜여질 수록 무기력은 벗어나기 쉽기 때문이며

셋째, 그나마 요즘이,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시간이라 하려면 지금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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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몸은 힘들지만, 루틴을 지속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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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점심은 짧게 나마 운동!!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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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에 동료들에 대한 감사 내용을 많이 쓰는데요.

잘 생각해 보니,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다 보니, 심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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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보고 할 일이 생겼습니다.

임원으로부터 더더더 위 임원에게 보고해야 할 내용을 전달 받고,

약간의 멘붕에 빠져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저와 같이 일하는 친구가 "장표의 신"이었네요.

도움을 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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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CEO 보고 자료 만들어야 하는데, 좀 도와줄 수 있어?"

"어~ 그럼~ 내일 같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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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원시원할 수 가 -_-

생각해 보니, 제가 사람들하고 만나고 앞에서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는 것 처럼

이친구는 자기의 능력이 장표를 만들고 생각을 표현하는것이다.. 라는걸 잘 아는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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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료는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동료들 덕분에 스트레스가 줄어든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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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볼 수 있는 하루에 감사합니다.

아침에 감사일기를 쓰다가,

포스트잇에 한 줄을 적었습니다

"내가 잘하는 일을 하자!!"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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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하는 일은, 사람들 만나는 일입니다.

교육을 운영하면서 강사님들을 만나고 학습자를 만나고,

교육을 기획하면서 내용전문가들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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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요즘에 전화통화를 참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하고 굿라이프스쿨을 논의할때도 그렇고, 팀장님들이 "이번에 바빠서 교육 못갈거 같아요!" 라면서 전화를 할때도

제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 있는걸 느낍니다.

농담도 사뭇 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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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소위 "날라다닐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정도도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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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전, 임원과미팅을 할때

"앞으로 최책임이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봐라.

운영은 어린 친구들 시키고, 기획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했는데,

자꾸 그 말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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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기획을 하는건 좋은데, 그걸 장표화시키고 누군한테 보고하고 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제가 잘하는 일로 해 보겠습니다.

아니 최소한, 보고 하고 장표 만드는 제 기준"에너지가 나지 않는 최악의 일 "을 하더라도

제가 에너지를 받는 일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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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오늘도 교육 운영이 있습니다.

전화도 엄청 오겠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지금 웃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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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꾸준함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결국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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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르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