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네요. 꽤 따뜻? 더울? 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니, 어제 한번도 밖으로 나가질 않았습니다.-_-
예전에 버크만 검사를 해 보니, 저는 주말에는 집에만 있을 유형이라 했을때 '에이 슬마~' 라고 했는데. ㅇ
영락없이 맞았네요.
집에서 언슬전을 정주행 했습니다.
사실, 한번 보면 끝까지 달려야 할 성향인 걸 알기에
완결된 때를 기다렸다가 본게 맞습니다.
어차피 볼거라면,;;; 한방에, 그리고 빨리 -_- 봐버리는게 맞으니까요. ㅎㅎ
이사 챙겨주는 아내, 고맙습니다.
이사 날짜가 잡히고 나서도 아내는 계속 바쁩니다
이사 업체를 정해야 하니까요.
어제만도 세개, 토요일도 있었는데...
언뜻 보니, 한 일곱체 업체는 왔나 봅니다.
견적을 다 받고, 어디가 잘할지 고민도 해 보는 듯 합니다.
저에게
"여기는 가격이 얼마고, 몇명이 오고, 몇톤차가 온대~~
저기는 사다리차를 가지고 있는데~~~"
라며 설명을 해주고, 어디가 낫겠어?
물어봐서
"당신이 편한곳으로 해~"
라고 했다가 .. 또 대충 넘어가려 한다고 핀잔들을듯 하여
"나중에 후회남지 않을곳으로 해"라고 말을 바꿔봅니다.
거의 결정이 되었나 봐요.
덕분에 저는 이렇게 묻어갑니다.
항상 감사한 아내입니다.
가족의 웃음이 많아진 요즘. 감사합니다.
특별히 좋은 일이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왜 그런지도 잘 모르겠는데요.
요즘, 두 아들들이 유난히 아빠한테도 장난도 많이 치고 웃기도 많이 웃습니다.
원인이 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도 하나의 원인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덜하니,
인상이 좀 좋아졌을꺼고,
아들들한테 감정의 기복으로 버럭 하는 일이 별로 없었으니까요.
장난을 치는 아빠의 모습이 좀더 자주이기도 했던 것 같기도 하고..음..
어쩌면 일주일에 두번정도씩 들어오지못하다 보니,
좀더 애틋해졌나? 싶기도 합니다.
모르죠, 아내가 더욱 잘했을지도, 아마 그랬을거구요
아이들이 철이 좀 더 들었을지도요
어쨌든, 요즘에 웃음이 좀 더 많아져서 감사한 날입니다.

오늘 하루.
월요일입니다.
한번 또, 선언하고 시작해야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꾸준한 사람이다!!
나의 역량을 통해 동료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나는 장점이 많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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