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싫은 일에도 나를 버티게 하는 것.
아침 기온이 확 올랐네요. 비오고 난 후 미세먼지도 참 좋은 아침입니다. 출근할때 가벼운 마음으로 좀 걸어야겠습니다. 개인적인 변화를 느낀 하루 , 감사합니다. 어제는 임원에게 보고도 한건이 있었고, 퇴근전에 경영층에 올라갈 자료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두가지 일이죠. 임원 보고, 그리고 장표 만들기. 일을 받자마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걸 느낍니다. 머릿속이 하얘져요. '아, 맞다, 나 이게 너무 힘들어서 번아웃 왔었지 참'해 봅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고 했지만 ,즐기지는 못하겠고, 그래도 요즘은 상태가 좀 괜찮아졌으니 해 봅니다. 어라? 생각보다 그냥 되네요?뭐, 물론 제가 지금까지 벌려놓은 행동들이 있으니, 임원 보고할때도 그렇게 잘했다는 칭찬을 받지는 못했지만,..
2025. 5. 20.
508.[오직 하루] 아들과 아내에게 인생을 배웁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은 선선하고, 낮은 따뜻하네요 [긍정 버전]사실, 아침은 춥고, 낮은 덥습니다. [까칠 버전]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밖에 나갈 맛이 나네요. 운동 3일차아침에 엄청 고민을 했네요. 나갈까 말까. 그래도 운동하고 오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정신도 깨구요. 생각해 봤는데, 아침에 나가기 싫으면 일단 찬바람을 쐬면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둘째의 어버이날 편지, 감사합니다 .퇴근을 하고 아내와 이사갈 집 후보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둘째 아들이, "아빠, 선물 있어~~" 라고 하더니 웃으며 다가옵니다. [사실, 엄마한테 다 ~~ 줬는데 제가 달라고 했습니다. -_-]편지네요. 바깥에는 아빠라는 표시로 "빠" 라고 써 있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편지를 써 줬군요!!!"..
2025. 5. 8.
505. 매일 책을 읽게된 일상에 감사합니다.
어린이날인데 비가 올거 같습니다. 에고, 그러찮아도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둘째 아들을 어떻게 밖에 데리고 나가보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선선하다" 생각하고 오늘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집에서 잘 쉬었습니다. 낮잠도 잘 잔 하루 감사합니다.요즘 저는, "잠 잘자기"를 실천중입니다. 어찌 보면, 게을러진거라고도 볼 수 있지만시간을 줄이고 공부하기!, 뭔가 하기!! 가, "열심히만" 살아왔던 것 같아서, 요즘은 좀 잘살기를 목표로 하고 있달까요,. 오후에 잠이 오니, 좀 잤습니다. 애들은 엄마, 아빠가 잠을 자면, "깨우면 안돼" 하고 문을 닫아줍니다. 꽤 커서, 이제는 둘이도 잘 놀구요. 항상 잠을 자고 나면 약간의 후회는 남는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잘 쉰 하루에요. 이사갈 집으로 계속 고민..
2025.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