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구만요.
서서히 에어컨이 필요한 날씨입니다.

핵심메시지를 정하라!!!
글쓰기 문장수업을 들었습니다.
한 5개월만에 들었나 봅니다.
블로그에 글만 쓸때는 몰랐는데, 공저이지만 책을 쓰고 나서 다시 수업을 들어보니
모두 저한테 하는 말 같습니다.
제 글에서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말이 "#핵심메세지를 정하고, 그걸 써라!!" 하는 부분입니다.
쓴 글이 어려워보이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는, 작가가 무슨말을 해야 할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합니다.
저는, 가끔.. 일기처럼 글을 쭈욱 쓰고 나서 제목을 뽑으려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이런 경험을 써 봐야지~" 라는 생각만 하고 글을 쓸때 그렇습니다.
마지막에 주제문을 쓰려고 하면.. .'뭐라고 써야하나??' 하는 생각을 꽤 합니다.
그래서 가끔 GPT에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쓴 글은, 제가 봐도 엣지가 없습니다.
글을 쓸때, 나의 경험을 떠올리고, 거기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 잘 정해야 한다!!
.. 어제 수업은 참으로 의미있었던 수업이었네요.
#이은대작가님 #이윤정작가님 감사합니다.
할 일을 먼저 하고!! 쉰다.
어제 오전은 엄청 바빴습니다.
오전에 임원 보고 자료를 세개나 완성해야 했거든요.
새벽시간부터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출근하기 전, 집에서부터 자료를 계속 수정해 봅니다.
아침 내내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팀장님께서도 몇번이나 수정해 주셨습니다.
(팀장님께서 이런 수정해 주시는걸 즐기시는 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10시, 임원보고를 시작합니다.
이런...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준비해 간 멘트 하나에, 본 보고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20분동안 "설교"가 이어집니다.
11시, 보고가 끝났습니다...그래도 보고준비는 꽤 했어서 그런지, 보고 자체는 잘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통과된건 아니라서, 자료도 수정해야 하고, 밀린 일들도 해야 합니다.
커피 한잔을 합니다. 아침에도 커피를 먹긴 했지만,
그땐 잠깨려고 먹었던거고, 이제는 여유를 잠깐 누려보고 싶었습니다.
"흐음.. 좀 쉬었다가 이따가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잠깐 휴대폰도 봅니다.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악!!!!"
아닙니다. 일을 얼른 해 놓고 쉬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극J에 "조기착수" 성향이 강한데, 수년 전부터 일이 너무 하기 싫어지면서,
일을 미루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저같은 성격에게 , 일은 미루면 미룰수록 더 하기 싫어집니다. 그리고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드백도 기억이 잘 안나요.
후다다다다닥 일을 해 봅니다.
필요한 곳에 전화도 돌립니다.
GPT에게 질문도 해 봅니다.
자료를 열심히 업데이트 해 봅니다.
세시 반쯤 되니, 자료 업데이트가 끝났습니다.
출장가신 팀장님께 메일로 리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리뷰해 주시는 걸 즐기시는 팀장님 감사감사!!)
한숨 돌립니다. 옆 동료와 잠깐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또 할일이 생각납니다. 이번 일은 처리해야 할 일이라기 보다는
해보고 싶은 일입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 회사 생활을 마무리해 봅니다.
나답게.. 해야 할 일을 먼저 처리한 하루, 뿌듯 하네요.

아내와 주식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저녁시간. 감사합니다.
오늘은 평택에서 퇴근을 했습니다. 집에 오니 6시밖에 안됐네요.
서울로 출근하면, 빨라도 7시 반인데 말이죠.
최근에 아내가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국장에서 하다가 손해를 많이 보더니, 요즘엔 미국 주식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더라구요.
우리 아들들은 오후 5시에 배꼽시계가 울리기 때문에.
아무리 빨리 들어오더라도 , 저는 거의 혼자 식사를 합니다.
그럴때면 아내가 앞에 앉아줍니다. (항상 감사한 부분입니다)
"미국 주식, 어뜨케.. 수익이 좀 났슈???" 제가 물어봅니다.
"응?? 응~~" 아내가 간만에 씨익 웃으면서 대답을 하네요.
"오~ 다행이네~~, 얼마전에 테슬라 폭싹 떨어졌을때 샀어요?"
"아. 샀지.. 근데 그거 안사고 테슬 샀어요"
"그건 뭐여??"
"테슬라는 찔끔찔끔 움직이잖아, 그래서 2배짜리로 샀어"
"... 음... 난 반댈세"..
어제 아침에 본 『부자의 언어 』 책의 이 이야기도 보여줍니다.

이렇게 잔소리를 좀 하긴 했지만,
아내가 알아서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엔 아내도 제 마음을 알고 있는지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합니다.
참 다행스런 일입니다.
오늘 하루!
어제까지 열심히 달려놓은 덕분에, 오늘은 재택을 해 보려 합니다.
집에서 뭔가를 할때, 항상 신경써야 하는 것.
회사를 갈때 처럼 루틴을 정확히 잡고 해야 한다는것!!!
오늘도 열정적으로 하루를 계획해 봅니다.
선언하기!!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꾸준한 사람이다!!
나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오반하게 일단 한번 해 본다.
나는 비전센터를 통하여,사람들의 나다움을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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