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강수 확률이 0이군요.
오전에 보고 마치고 점심때는 운동하고나서 외부의 바람을 좀 느껴봐야겠습니다.

예전보다 나아진 마음의 상태.. 감사합니다.
이번주, 보고 껀수가 많습니다.
세상 제일 싫어하는게 장표 만드는거라, 겁나 힘든 주간입니다.
어?? 근데, 예전만큼 마음이 힘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유를 한번 찾아 봅니다.
첫째, 제가 에너지 얻는 일을 한 2개월간 했습니다.
교육을 운영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에게 "일을 즐기시는 것 같다" 는 말도 들었습니다.
같이 운영하는 동료의 믿음이 보였고, 그 친구들과 함께 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아, 내가 에너지를 얻는 일은 이런 일이었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 인생의 방향타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10년후, 비전센터를 세우기 위해, 5년후 5권의 책을 써야겠다는 방향을 세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정확한 방향이 세워져서 요즘 빠릿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셋째, 회사일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장표 정리하는 걸 잘 못하는 걸 아는 "장표쟁이"들이 도와줍니다.
팀장님께서 그렇고, 옆에 있는 동료가 그렇습니다.
아참, 제 마음도 좀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난 장표를 잘 못만들어"였다면
요즘엔 "난 장표는 잘 못만들지만, 교육 운영과 강의는 누구보다 잘해" 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한거겠죠.
넷째, 며칠 안됐지만, 술을 안먹고 있습니다.
그냥 안먹는게 아니고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안먹고 있어서,
생산성이 꽤 올라오고 있는 듯 합니다.
과거의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만할때 분명 위기가 오더라구요.
경계하면서 오늘 하루도 잘 살아 보겠습니다.

운동은 못했지만, 잘 참은 하루.
요즘. LCHF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주를 하면서 살빼기 식이까지 하려니, 참 죽을 맛이네요
요즘은 자일리톨 껌과 탄산수를 달고 삽니다. ㅎㅎㅎ
여의도로 출근을 하면 운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점심때 여의도 공원 산책 7천보 정도를 하는 루틴인데
이번주 만들어야 할 보고 자료가 많아서, 화,수 모두 운동을 하지 못했네요.
신체 에너지가 올라와야 에너지도 올라오고 머리도 잘 회전되는데 말이죠.
그래도 몸에 안좋은 탄수를 잘 참았습니다.
요즘에 음주를 하지 않은 덕에 머리는 꽤 잘 돌아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잘 챙겨주는 아내, 감사합니다.
오늘 퇴근 버스가 유난히 막힙니다.
평소보다 15분 정도 늦게 집에 도착합니다.
집에 오니, 아이 두놈이 장난스럽게 아빠를 맞이합니다.
"아!!빠!! 다녀오셨어요!!!!" 라고 하면서 인사를 합니다. 요즘은 120도 인사에 맛을 들였나 봐요.
아내가 저를 보자 마자
"함박스테이크 줄까요?" 라고 합니다.
요즘 제가 식이를 하는걸 알고 있거든요
"응!" 이라고 했더니
"밥도 챙겨줄까??" 라고 합니다.
"아니!" 라고 했더니 씨익 웃고 가네요.
이렇게 아내가 가끔씩 툭툭 저를 시험에 빠트립니다. ㅎㅎㅎㅎ
시험에 빠지지 않는다면 제 의지가 더 높아지죠.
오늘도 잘 챙겨주는 아내에게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오늘 오전, 보고 해야 할 껀수가 많습니다.
잘 준비하면 되겠죠!!
까이꺼 뭐 해 보죠. 준비하고 잘안되는건 내가 잘못된게 아닙니닷!!
그리고 뭐 이거 못하면 큰일 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내 인생의 목적은 이게 아니니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꾸준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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