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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10

100. 백일 글쓰기에 즈음하여 - 말한 것 지키기 건우야, 아빠하고 도서관 가자.아침시간, 루틴을 하고 나니 7시가 된다. 주말이라 시작이 좀 늦다. 7시 언저리가 되어서 일어난 첫째 아들이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 아빠가 방에 있는지 보는것. ​"아빠 오늘 뭐할꺼야?""응, 아빠 오늘 공부하려고. 도서관 갈까해""아 그래?""아빠하고 같이 도서관 갈래?"".. 음.. 생각좀 해 보고"​주말에 집에 있으면 늘어지던지, 아이들하고 약간의 갈등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왕왕있고, 아내도 주말에 도서관 가는걸 지지해 주었기에 도서관을 갈생각을 했다 ​"진우야 도서관갈래?"둘째에게도 물어본다. ​"아니, 나는 집돌이라 집에 있을꺼야""흐음.. 아빠는 가족이 모두 도서관 가서 같이 책보고 하면 좋겠는데""나는 가족이 모두 게임을 같이 하면 좋겠는데""... .. 2025. 8. 11.
095.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것 - 적당히. 아.. 자야 하는데, 배가 불러서 잠이 안오네.아침 기상 시간을 한시간 당기기 위해 9시에 잠자리에 들기 이틀차. 어제는 첫째 아이가 소란스러워 잠들기 힘들더니, 이제는 내 배가 불러서 잠이 안온다. 이런 무슨. ;​자리가 두군데인 우리 팀 사람들은 반은 서울, 반은 평택인데,나는 주 근무지가 서울이라, 별일 없으면 서울로 출근을 해야 한다. 서울에서 퇴근을 해서 집에 오면 7시 반이다. 평택이면 6시면 집에 오는데;;;​점심을 건너뛰던지 샐러드로 먹는 편인 나는, 집에 오면 충분한 식사를 하는 편이다. 아니, 약간 더 솔직히 말하면, 음주를 하지 않기 위해, 요즘엔 식사를 충분히 하려 한다. 집에 오면서도 배가 허한 상태에서 왼종일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및 해야 할일들을 생각하면'하, 오늘은 그냥 아.. 2025. 8. 6.
094. 대화가 필요해. 건우야. 아빠 오늘 일찍 좀 자려 하는데좀만 조용히 해 주면 안돼?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첫째 아들이 침대에서 휴대폰을 보며 따라한다. .. 아..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는데..​요즘 하고 있는 일이 좀 많다. 아침엔 글 쓰기 두개, 독서등의 루틴, 독서 모임.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는 프롬프트엔지니어링 1급 시험파이어북 공저 3기, 장애인 IT 챌린지 대회 문제 출제 및 운영, 강의 그리고 버크만과 MBTI 복습, 등등. 거기에 아버지 건강 문제까지.. 사실, 개인저서 프로젝트도 진행을 했었는데, 결국 어제, 손을 들었다. 도저히 캐파가 안된다고. ​곰곰히 생각을 해 본다.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거 같다. 1. 왜 이렇게 많이 벌렸을까. 많이 벌린 이유는 어느 정도 명확하다.. 2025. 8. 5.
078. 미모를 6년 넘게 지속할 수 있는 방법. 너는 어떻게 하루도 빼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거냐?며칠 전 만난, 헤드헌터 업체의 전무님께서 나한테 물어본다. (사실, 나에겐 10여년전 해외영업에서 같이 일한 파트장님이시지만)형수님이 맨날 그런단다"당신은 꾸준함이 없어, 뭔가 하나 끝까지 하는걸 못봤어" 라고, ​그 말을 받으면서, 이렇게 화답했다"형님은 뭐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파잖아요. 저는 그게 안되요. 한번에 몇개씩 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요" 라고사실이 그랬다. 나는 이렇게 매일 새벽에 일어나면서도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 ​6년넘게 미모(미라클모닝)를 하면서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미라클 모닝을 그렇게 해요?" 라는 말을 꽤 들었다. 자기는 2-3일 하고 나서는 절대 안된다고.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단다. ​근데, 미라클 모닝을 하.. 2025. 7. 19.
508.[오직 하루] 아들과 아내에게 인생을 배웁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은 선선하고, 낮은 따뜻하네요 [긍정 버전]사실, 아침은 춥고, 낮은 덥습니다. [까칠 버전]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밖에 나갈 맛이 나네요. ​운동 3일차아침에 엄청 고민을 했네요. 나갈까 말까. 그래도 운동하고 오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정신도 깨구요. 생각해 봤는데, 아침에 나가기 싫으면 일단 찬바람을 쐬면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둘째의 어버이날 편지, 감사합니다 .퇴근을 하고 아내와 이사갈 집 후보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둘째 아들이, "아빠, 선물 있어~~" 라고 하더니 웃으며 다가옵니다. [사실, 엄마한테 다 ~~ 줬는데 제가 달라고 했습니다. -_-]​편지네요. 바깥에는 아빠라는 표시로 "빠" 라고 써 있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편지를 써 줬군요!!!​".. 2025. 5. 8.
[10월1일 데일리루틴] 아침뉴스 헤드라인 [부동산]다 짓고도 못파는 미분양 4년만에 최고3년 11개월만에 '불꺼진 아파트' 가장 많다'5인가족 . 15년 무주택"은 돼야 강남 청약 턱걸이1만2천가구 곧 집들이... 가구. 건자재 '들썩'5억 로또 수방사...'알짜 공공' 풀린다'e 편한세상 명덕역' 1758가구 공급"인구 감소지역, 민박규제 완화해야" [경제]"PF 연착륙 지원... 건설산업 활력 이끌것"부동산 PF에 발목.. 증권사, 신용도 '먹구름'국민.하나銀도 금리 올린다. 은행권 주담대 '도미노 인상' 식지 않는 '영끌'.. KB. 하나은행도 주담대 금리 또 올려더딘 소비 회복, 투자 부진..."내수 부양 시급" [증권가]기죽은 日, 기펴는 中.. 아시아 증시, 환율 '요동'케이스톤 '스마트헬멧' 세나테크 경영권 인수'셀 코리아 '1조... 2024. 10. 1.
[6월 14일 아침인사] 서울 이사 마렵다;;;;feat. 출퇴근시간이 아까워..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서울 33도네요. ㄷㄷㄷㄷ물자주 마시고 살아 남읍시다 ㅎㅎㅎㅎ​요즘 서울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건지 퇴근할때 특히 많이 막힙니다.전 6시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7시경에 내려주면 한 20분정도 걸어서 집에 오는데.. 어제는 내리는 시간이 7시 40분이더구만요.​퇴근에 2시간을 썼더니. "이게 맞아?"하는 생각과 함께 서울 마렵더라구요출퇴근에 네시간을 잡아먹다니요. 버스에서 뭔가를 되도록 해본다지만. 시간이 참 아깝더라구요.직주근접이 왜 중요한지. 왜 서울로 가려하는지.. 몸으로 체범해본 어제였습니다. 얼른 집 팔렸으면 좋겄네요.(이미 서울은 1억 넘게 올랐다는게 함정...)​오늘 원씽은 뇌교육사 시험대비 강의듣기 입니다.민간 자격증이라 뭐 의미는 별로 없긴한데 공부한김에 따놓으려구요... 2024. 6. 14.
[4월5일 아침인사] 나에게 "영향력" 이란. ​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보다 아침기온이 좀 낮기는 하지만 그래도 따스하겠네요 ㅎㅎ ​ 어제 팀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뭐 임원분은 aspiration 해주고 싶다는 자리였지만. 소시민은 음청 긴장한자리였죠 [역시나 숙제를 엄청 받아온 자리였슴다 ㅋㅋㄱㅋ] 어쨌든 임원분의 그 목적이 있으셔서 그런지. 20여분의 방향성 수정과 숙제생성 이후. 1분정도는 감사와 장점- 공부하는 모습과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힘-을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제가 합류하고 나서 조직의 분위기가 좀더 밝아졌다.. 하는 말에 왠지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사실 사무실서 너무 시끄럽고 가볍지 않았나 약간 고민이 되었는데. 그말을 할때 옆에 있던 동료들도 끄덕끄덕 해줘서 왠지 힘을 받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생각하.. 2024. 4. 6.
[돌아보기] 미모 3년 5개월째.. 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아침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이렇네요~~" 라고 하면서 카톡으로 인사를 한지도, 꽤 오래됐습니다. ​ 항상 네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요즘에는 거의 네시 반이 되어서야 인사를 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네시 딱 일어나고 싶은데, 요즘은 그게 잘 안되네. 예전엔 일어나서 시계 보면 3시 59분이었는데, ​ 매일 아침 인사의 기록들 ​ 아침인사를 하는 방들은 한 17개 정도 되는듯 합니다. 과거에 같이 공부했던 방이고, "멱살러"를 하겠다는 미명하에 아침마다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 사실 여기서 답을 해 주는 방은 별로 없긴 하네요. 하루에 한명이라도 꼭 챙겨서 답을 해 주는 방이 대여섯개 대부분 사람들이 답을 해 주는 방은 딱 두개? 세개??? ​ ​ ​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하고 ..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