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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078. 미모를 6년 넘게 지속할 수 있는 방법.

by Fidel / 밤바람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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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떻게 하루도 빼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거냐?

며칠 전 만난, 헤드헌터 업체의 전무님께서 나한테 물어본다.

(사실, 나에겐 10여년전 해외영업에서 같이 일한 파트장님이시지만)

형수님이 맨날 그런단다

"당신은 꾸준함이 없어, 뭔가 하나 끝까지 하는걸 못봤어" 라고,

그 말을 받으면서, 이렇게 화답했다

"형님은 뭐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파잖아요. 저는 그게 안되요. 한번에 몇개씩 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요" 라고

사실이 그랬다. 나는 이렇게 매일 새벽에 일어나면서도 매일 시간이 부족하다.

6년넘게 미모(미라클모닝)를 하면서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미라클 모닝을 그렇게 해요?" 라는 말을 꽤 들었다.

자기는 2-3일 하고 나서는 절대 안된다고.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단다.

근데, 미라클 모닝을 하는 방법? 세상 단순하다.

일찍 자면 된다.

진심이다. 다른거 하나도 없다. 그냥 일찍 자면 된다.

미모를 물어봤던 사람들한테 똑같이 대답해 준다.

그럼 이렇게들 물어본다

"몇시에 자요??"

"10시면 자야죠. 최소한 자러는 들어가야죠"

그럼, 사람들의 반응이 나뉜다

"아~~~"

"와, 전 그렇게는 못하겠다.."

"............."

사실대로 말해 볼까.

새벽 1시에 자면서 미라클 모닝을 하겠다는 건. 진심 도둑놈 심보다.

.. 기억하기 쉽게 도둑놈 심보라고 말했지만,

새벽한시에 자서 미모를 하겠다는건, 나 자신을 망치는 길이다.

왜?? 수면은 우리 몸에 엄청 중요하니까.

(미라클 모닝의 기준이 몇시인지는 모르겠다. 나에겐 최소 5시 전에는 일어나야 하는거니까)

저녁에 하고 싶은게 많으니, 빨리 못자는 거다.

그런데, 주위에서 미모가 좋다고 하니, 그것도 하고 싶은거고.

늦게 자고 빨리 일어나기.. 이렇게 하는 미모는 없다.

가끔 주위에서 하루에 세시간, 네시간만 자도 끄떡 없다는 사람 있다.

그런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 뇌파로 잠깐 설명해 본다.

수면의 주기

수면은 이렇게 깨어 있기, REM, 얕은수면, 깊은수면을 왔다갔다 반복한다.

사람의 피로를 풀어주는 건 깊은수면, 그래서 4시간만 자면 어찌 보면 피로는 어느정도 풀릴 수 있다. ㄱ

그래서 4당5락이라는 말이 나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서, 기분을 캐어해 주는건 REM수면이다.

보는 것 처럼, REM수면은 수면시간이 늘어나야 충분해진다.

그러므로, 잠이 부족한 사람은 짜증이 많고, 기분이 불안정하다.

잠없이 일에 몰두한 사람이 신경질적인 이유.. 좀 설명이 되었을까. ?

활력을 유지하는 방법

미모를 하고 싶은가.

내가 보기엔 딱 한가지다.

"일찍 자는 것"

하나만 더 이야기 해 보자면.

"잘 자는 것"..

술먹고 일찍 자면 깊은 수면으로 못간다. 그러니 피로회복이 안되는 거다.

미모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나한테 맞지 않는 루틴을 하면 내 몸에 병난다.

자신이 새벽이 맞는 사람인지 밤이 맞는 사람인지 잘 봐야 한다.

나는 밤이 되면, 자꾸 놀고 싶어진다. 그리고, 할일을 밤까지 끌면 왼종일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니, 새벽에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책읽고 글쓰기를 하는게 나에게 맞는것 뿐이다.

이게 나에게 맞으니, 내 활력을 유지하는 방법중 하나다.

"나는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 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

2주만 해 보면 좋겠다. 그게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는, 해 봐야 알 수 있다.

가끔 2-3일 해보고 나서 "안맞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할때 생각해 보면, 몸이 적응하는데 최소한 일주일 이상은 걸린다.

부디, 나에게 맞는 "리추얼"을 찾아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활력있는 자신을 찾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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