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어느새 마지막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침 뉴스에 보니, 3월 서울 주택 거래량이 4천건을 넘었다고 하는데, 다시 시장이 뛸지, 잠깐 이런 현상일지 궁금하네요.
월간 지표 분석은 5월 1일(수요일)에 올려보겠습니다.
4월 4주차 결론
- 서울은 지속적으로 매매, 전세의 상승세가 견조합니다. 다만, 매매는 좋은 곳이 더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비선호지는 아직은 힘이 약합니다. 전세는 어느곳이든 견조한 상승세로 보여집니다. 3월 거래건수가 4천건을 돌파했다고 하니, 유의깊게 봐야 할 포인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경기는 서울의 움직임에 따라 영향을 받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서울 진입의 적기로 보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지방은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크지 않습니다.
지난주 복기
- 사실 개인적인 느낌은, 한주 약간 쉬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와 크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 매매의 경우 수도권은 상승세의 기류이고 지방은 하락세, 전세의 경우는 약간 개별 장세이지만, 수도권은 전체적은 상승세로 보여집니다.
- 총선이 온연히 끝나고, 이제 그 영향은 이번주부터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시장에 대한 센싱을 좀 더 잘 해 봐야겠네요.
<지난주 동향을 보시려는 분은 아래 링크로!!!>
[금요루틴] 4월 3주차 매매전세 동향 (한국부동산원기준) (life-note.co.kr)
4월 4주차 매매 전세 전체 동향
- 그냥 보기에도 보합세입니다.
- 서울은 그래도 지속적인 견조한 상승세 유지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 다른 지역은 크게 변화가 보이지는 않는 듯 합니다.
- 서울 거래량이 4천건을 넘었으면 경기..는 어떻게 됐을지도 궁금해지네요.
4월 4주차 매매가 추이
- 작년 9월부터의 지표를 보자면, 완만한 U자형의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 U라기 보다는 뒤집힌 J 정도??
- 아직 회복세가 정확하다고 말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 서울이 상승세이니 다른 지역이 따라갈지, 다른 노선으로 갈지 아직은 판단하질 못하겠습니다.
4월 4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율
- 인천 충청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진 모습입니다.
- 서울, 경기는 지난주와 마찬가지의 변동률을 나타내고 있네요.
- 지방의 시장은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라기 보다 지난주와 같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항상 Remind 하지만, 같은 흐름이라고 해서 보합이 아닌 지난주와 같은 정도의 상승/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거죠.
4월 4주차 지역별 매매가격 동향
ㅇ [서울 : 0.03% → 0.03%]
- 매물가격 하향조정되고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선호지역‧단지에서 매도희망가 상향조정에도 불구 매수문의 유지되고 간헐적 거래 발생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 보이며 상승 유지
☞ 서울 멘트는 이제 다시 좀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 된다는 내용도 있군요. 다만, 선호 지역들은 여전히 가격이 올라간다.
결국 오르는 곳이 더 오르고 있다 ..
- (강북 14개구 : 0.03%) 강북구(-0.03%)는 미아‧번동 위주로, 노원구(-0.01%)는 월계‧중계동 위주로 관망세 지속되며 하락했으나, 성동구(0.13%)는 금호‧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10%)는 염리‧아현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07%)는 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04%) 서초구(0.07%)는 서초‧잠원‧반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신정동 위주로, 송파구(0.05%)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4%)는 여의도‧당산동 위주로, 동작구(0.04%)는 흑석‧상도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
<서울 지표>
ㅇ [경기 : -0.02% → -0.03%]
- 오산시(0.09%)는 급매 소진에 따라 부산·청호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08%)는 원천·망포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주시(-0.16%)는 공급물량 영향받는 초월읍·송정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3%)는 주엽·일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남 수정구(-0.12%)는 신흥·창곡동 위주로 하락
제가 오산, 수원 영통을 지난달, 이번달에 각각 하나씩 매도 했는데,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표현은 되게 쉽게 팔린것처럼 묘사되고 있어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ㅎㅎㅎ
어쨌든, GTX 호재로 여전히 좋은 곳들, 그리고 입지가 개선되는 특히 교통 입지가 좋아지는 곳으로 개선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경기 지표>
4월 4주차 전세가 추이
- 이번주 전세가는 약간 주춤하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 서울, 경기는 약간 떨어졌고 지방은 그 하락폭을 약간 줄였습니다만.
- 전체적으로 큰 변화의 방향이 보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4월 4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인천과 경기가 하락세가 완연합니다.
- 다른 지역은 거의 지난주와 동일하네요.
4월 4주차 지역별 전세가격 동향
[서울 : 0.08% → 0.07%]
- 학군 및 입지 우수하고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대단지 위주로 전세수요 꾸준히 유지되며 거래 체결되고 매물 부족 현상 보이는 등 상승세 지속
☞ 서울의 전세는 여전히 견고하고 특히나 입지가 좋은곳, 전세이다 보니, 학군지에 대한 수요도 꽤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전세는 계속 상승세 유지중.
- (강북 14개구 : 0.10%) 성동구(0.17%)는 금호동4가‧행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15%)는 녹번‧불광동 소형 규모 위주로, 노원구(0.13%)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용산구(0.12%)는 보광‧도원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05%) 금천구(0.10%)는 독산‧시흥동 정주여건 양호한 대단지 위주로, 동작구(0.10%)는 노량진‧사당동 학군 및 입지 우수한 단지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신정동 역세권 위주로, 강서구(0.08%)는 공항‧가양동 위주로 상승
<서울 전세지표>
☞ 구별 지표로 봐도, 전체적인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로 금천등도 꽤 높은 상승율인걸 보니 서울의 상승세는 전체적으로 견조하다! 보여집니다.
ㅇ [경기 : 0.08% → 0.06%]
- 광주시(-0.12%)는 송정동 및 초월읍 위주로, 안성시(-0.10%)는 당왕동 및 공도읍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28%)는 은행‧금광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수원 영통구(0.28%)는 원천‧매탄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명시(0.24%)는 하안‧광명동 위주로, 안산 단원구(0.18%)는 정주여건 양호한 초지‧선부동 위주로 상승
<경기 전세지표>
☞ 사실 경기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다들 개별지표로 보여집니다.
경기는 서울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서울의 거래량이 많아지면 경기에서 팔고 서울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을꺼라, 매매, 전세 거래량도 늘어날거라 생각이 됩니다만,
아마도 서울과 가까운 쪽에서 좀더 거래가 일어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4월 4주차 결론
- 서울은 지속적으로 매매, 전세의 상승세가 견조합니다. 다만, 매매는 좋은 곳이 더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비선호지는 아직은 힘이 약합니다. 전세는 어느곳이든 견조한 상승세로 보여집니다. 3월 거래건수가 4천건을 돌파했다고 하니, 유의깊게 봐야 할 포인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경기는 서울의 움직임에 따라 영향을 받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서울 진입의 적기로 보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지방은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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