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입니다. 시간이 참 빨라요.
어느 뇌과학자 말씀이. 뇌는 새로운 경험이나 지식이 들어오는 만큼 늦게 간다던데,
제가 요즘에 사는대로 사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오늘 하루 다시 한번 열심히 뛰어 봐야겄습니다. !!
자 지금은 5월이지만 4월 5주차 동향 파악시작해 봅니다!!
4월 5주차 결론
- 큰 부분에서 보자면, 수도권은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보합, 지방은 하락 보합입니다. 다만 지방은 전세가를 위주로 약간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 서울 거래량이 늘었고, 매매가도 상승쪽으로 기울고 있긴 하지만 지표(금리, 미분양등) 가 아직은 보합 혹은 조정세가 강해서인지 매매보다는 전세에 대한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 경기의 경우, 개별장세라고 표현은 했지만, 지금은 시장이 방향을 못잡고 (달리 말하면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4월 총선 이후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복기
- 서울은 지속적으로 매매, 전세의 상승세가 견조합니다. 다만, 매매는 좋은 곳이 더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비선호지는 아직은 힘이 약합니다. 전세는 어느곳이든 견조한 상승세로 보여집니다. 3월 거래건수가 4천건을 돌파했다고 하니, 유의깊게 봐야 할 포인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경기는 서울의 움직임에 따라 영향을 받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서울 진입의 적기로 보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지방은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크지 않습니다.
<지난주 동향을 보시려는 분은 아래 링크로!!!>
[금요루틴] 4월 4주차 매매전세 동향 (한국부동산원기준) (life-note.co.kr)
4월 5주차 매매 전세 전체 동향
- 매매 전세의 추이로 보자면 여전히 수도권은 상승보합, 지방은 하락보합으로 보여집니다.
- 두개의 차트 모두에서 노랑색(서울)은 모두 위에, 빨강색(지방)은 아래쪽으로 위치하고 있으니, 서울과 지방의 갭이 더욱 벌어지는 것 처럼 보여지네요
4월 5주차 매매가 추이
- 올 1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장의 상승 기운은 아직 꺾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름의 기울기는 잠깐 주춤하고 지속적으로 0.03%의 상승율을 지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사실, 서울을 제외하고는 아직 모두 하락중인 상황입니다. 언제쯤 경기가 서울을 따라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그럴 시간은 안됐나 봅니다.
- 4월 주요 지표에서 본 바에 의하면, 아직 금리나 미분양등, 다른 지표들은 회복이나 상승으로 가고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특별한 모멘텀이 있지 않다면 당분간은 보합 혹은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4월 5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율
- 하락으로 돌아섰던 인천이 약하지만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 충북이나 광주도 소폭이지만 회복세를 나타냈네요.
- 세종은 지속적으로 그 하락세가 큽니다. 사실, 제 머릿속에는 여전히 "수도권이 세종을 따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데, 그 지표가 이제는 잘 안맞는 것도 같습니다.
- 사실 전체적으로 요즘 지방 시장은 (힘이 약한) 개별 시장으로 보여집니다. 지방에.. 투자를 해야 할까? 싶을 정도에요.
4월 5주차 지역별 매매가격 동향
ㅇ [서울 : 0.03% → 0.03%]
-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속 간헐적 급매 거래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거래 발생하고 매도희망가격 상승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 보이며 상승 유지
☞ 이 멘트만 보면 서울 거래가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3월 거래량이 4천건을 넘었단 말이죠? (다만, 오늘 기준으로 4월 매매거래량이 2325면.. 4천건을 못넘을것 같기도 합니다. ) 어쨌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
- (강북 14개구 : 0.03%) 노원구(-0.02%)는 공릉‧월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종로구(-0.02%)는 무악‧홍파동 대단지 위주로 관망세 보이며 하락하였으나, 성동구(0.15%)는 금호‧행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08%)는 염리‧아현동 신축 위주로, 중구(0.05%)는 황학‧신당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04%) 영등포구(0.07%)는 양평‧문래동 위주로, 동작구(0.07%)는 흑석‧노량진동 위주로, 서초구(0.05%)는 서초‧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05%)는 압구정‧개포‧대치동 위주로, 양천구(0.04%)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
<서울 지표>
ㅇ [경기 : -0.03% → -0.03%]
- 수원 영통구(0.10%)는 매탄·원천동 대단지 위주로, 고양 덕양구(0.06%)는 화정·행신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안성시(-0.12%)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공도읍·당왕동 위주로, 양주시(-0.11%)는 고암·옥정동 위주로, 과천시(-0.11%)는 부림·원문동 등에서 매물적체 영향 보이며 하락
<경기 지표>
☞ 역시나 경기 지표는 잘 모르겠어요. 어떤 부분에서 지금 상승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명확치는 않은 듯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화성은 수치가 확 꺾였네요. GTX 개통의 힘이 이제 다 한걸까요?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멀어지는 곳과 동북쪽의 하락은 여전히 크고, 교통호재 등의 정주여건이 좋아지는 쪽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4월 5주차 전세가 추이
- 전세가는 수도권과 지방간의 간격이 줄어들었습니다.
- 서울은 그래프가 옆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지, 여전히 그 힘이 대단하네요.
- 경기도도 추이에 있어서는 방향이 아래쪽이긴 하지만 여전히 상승율은 꽤 좋습니다.
4월 5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수도권은 여전히 힘이 좋은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지표(금리, 미분양등)상에서 상승보다는 보합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많다 보니, 지금 집 사기 보다는 전세를 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오늘자 신문에 잠실 리센츠 전용 84가 몇개월만에 전세 3억이 올랐다고 하던데, 그 힘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궁금하네요.
- 이번주는 전체적으로 지방도 회복의 힘이 더 강해 보입니다. 지방이 지속적으로 전세가 회복을 할 수 있을지 유의깊게 봐야겠습니다.
4월 5주차 지역별 전세가격 동향
ㅇ [서울 : 0.07% → 0.07%]
- 정주여건 양호하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소형 규모 위주로 전세수요 꾸준히 유지되고 상승 거래 체결되는 등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상승세 지속
☞ 사실 서울은 25개구 모두가 상승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 더 오르고 있는게 맞죠.
제가 생각하기에도 최근의 트렌드는 작은 평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으로 보여집니다.
- (강북 14개구 : 0.10%) 성동구(0.15%)는 금호동1가‧행당동 선호단지 위주로, 노원구(0.12%)는 상계‧월계동 역세권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11%)는 자양‧구의동 위주로, 강북구(0.11%)는 번‧미아동 이주수요로 인해 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05%) 금천구(0.09%)는 가산‧독산동 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08%)는 공항‧가양동 역세권 위주로, 동작구(0.08%)는 노량진‧흑석동 신축 위주로, 서초구(0.08%)는 반포‧우면동 위주로 상승
<서울 전세지표>
☞ 역시, 서울 모든 지역에서 상승이 일어나고 있죠.
많이 오른 곳을 빨강색으로 해 놓긴 했지만, 특별히 "어떤 이유 때문에 좋다" 라고 말하기 쉽지 않은 곳들입니다.
(물론 은평구는 뉴타운, 노원구는 재건축... 등이 있지만, 그렇게 풀어본다면 동작구, 마포구, 양천구도 뉴타운이 있으니까요)
ㅇ [경기 : 0.06% → 0.05%]
- 과천시(-0.14%)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부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30%)는 금광‧상대원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명시(0.23%)는 교통환경 양호한 일직‧하안동 위주로, 안산 단원구(0.22%)는 정주여건 양호한 선부‧고잔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18%)는 원천‧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경기 전세지표>
☞ 경기권은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세도 개별 장세로 보여집니다.
다만 이곳은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성남) 이나 지역의 랜드마크가 새로 지어지는 지역들(수원 영통/팔달)등지로 상승의 힘이 더 강한것으로 보여집니다.
4월 5주차 결론
- 큰 부분에서 보자면, 수도권은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보합, 지방은 하락 보합입니다. 다만 지방은 전세가를 위주로 약간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 서울 거래량이 늘었고, 매매가도 상승쪽으로 기울고 있긴 하지만 지표(금리, 미분양등) 가 아직은 보합 혹은 조정세가 강해서인지 매매보다는 전세에 대한 수요가 더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 경기의 경우, 개별장세라고 표현은 했지만, 지금은 시장이 방향을 못잡고 (달리 말하면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4월 총선 이후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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