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경부고속도로 동탄 터널 하행 개통으로 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서울 중랑구 월릉교~동탄JCT 까지 지하화라니.)

 

요 며칠 GTX A 개통으로 동탄 지역이 떠들석 한데.

동탄1과 동탄2를 잇고 상부를 공원화 하는 경부동탄터널의 하행선도 이제 개통을 하나 봅니다.

 

원래 21일 개통을 하고 주말부터 사용하게 할 생각이었나 본데, 

기사는 정확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 유튜브 올라온 것들을 보니, 최종 차선도색중.. 정도인듯 한걸 보니, 

아마 다음주 정도에 개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치적으로 해석하기 싫지만, 꼭, 선거 전에 이렇게 개통을 한다는 ㅎㅎㅎ]

경부동탄터널 현재 상황 - 개통만 남은듯.

 

사실 동탄1~동탄2를 잇는게 거 뭐 큰 거라고.. 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면, 교통에 가장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동탄 1 분들이 바로 와서 GTX를 탈 수 있으니 그거 나름대로도 의미가 있겠구나. 싶습니다. 

 

실제, 화성지역은 이제 100만 인구를 넘어섰는데, 여전히 교통이 가장 힘든 테마니까요. 

 

 

경부동탄터널 전체 계획

항상 그렇지만, 처음 계획보다는 시기가 좀 늦춰지고 있는 듯 하죠. 

어쨌든 현재 계획은 동탄 JCT 부터 기흥동탄 TG까지, 지하화를 하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경부동탄터널지하화계획

 

사업 명칭은 경부직선화 공사이니, 

정부 문서에는 "경부직선화"라고 씌여지고 있구요. 

3월에 하행을 개통한 후에 상부 연결도로를 개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 보면. 금방이라도 연결할 것 처럼 철문으로 닫혀있습니다. 

 

 

 

여기만 지하화하나? 왜 

 

사실, 동탄1~2를 잇는 지하화 계획을 봤을때 

"여기만 지하화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초에, 중랑구쪽 임장을 하면서 동부 간선도로 지하화 계획이 있다는 걸 알게 됐죠. 

https://m.khan.co.kr/local/Seoul/article/202303271137001

 

 

그러다가 든 생각

 

어????

근데, 서울의 동북쪽과 경기의 남부가 이렇게 지하화를 하는데, 

정치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차가 제일 많은 서울의 중심부는 안할까????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 지하화... 지상에는 7㎞ 공원 조성 (chosun.com)

 

역시 그렇군요...한남에서 양재까지도 이미 지하화 한다고 하고 있고, 

 

 

서울 양재~한남 '경부간선 지하화' 본격화…2026년 착공 - 머니투데이 (mt.co.kr)

양재에서 한남까지도 지하화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기사에서 양재에서 기흥까지도 26km구간을 지하도로로 한다고 하고 있군요. 

 

 

 

처음 알아본 경부동탄터널이 기흥동탄 TG부터니, 

결국 중랑구에서 동탄JCT까지 지하화가 되는 일정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그림입니다

중랑구에서 대치동까지 이어지고, 

한남IC에서 동탄JC까지 이어지는 그림이 됩니다. 

 

일정은 어떻게 되나?

기사들에서 본 것 처럼, 각각 25년 착공, 27년 착공.. 뭐 이런 내용들이 많죠. 

계획대로라면 2030년대 중반 즈음에 모두 연결될것으로 보이지만, 

항상 그렇지만 이런저런 이슈로 늦어지겠죠. 

 

그래도 이어지기만 한다면, 교통의 발전과 더불어 자연경관등이 더 이뻐질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Epilogue

 

흐음.. 미래도시는 어떤 모습일까??가 잠깐 그려졌습니다. 

이미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택시가 있고, 

모든 차들은 지하로 들어가게 되면.. 

지상에는 이제 자연과 함께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노는 모습.. 

그리고 중간중간의 터미널과 자동차가 집으로 들어가기 위한 간선도로만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뭐. 미래는 예측하지 않는거고, 대응의 영역이지만, 

그래도 이런 상상 한 번 해 보는 것도 재밌네요^^

 

덧. 같이 보면 좋은 글  : https://life-note.co.kr/281

[3월 28일 05시] 경부동탄터널 전.면.개.통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