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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366] [퇴사Essay] 이 길이 맞다는 확신.

by Fidel / 밤바람 2026.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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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매일이..

회사 다닐때는 그렇게 싫었던 파워포인트로 기획서 만드는걸

요즘은 매일같이 두개씩 쓰고 있는 듯 하다.

뭐, 예전처럼 내가 직접 다 만드는게 아니고

나는 말로만 하고 클로드가 다 만들어주긴 하지만.

GPT 없으면 어쩔뻔 했냐.

바쁘지만 아웃풋은 그렇게 신통치 않다.

내가 만들어낸 강의는 지난달 로보스타 하루짜리 였고,

이번달은 깡그리 랩포디엑스에서 준 강의다.

그래봤자 5일강의.. 금액도 200만원이 조금 넘는다.

퇴사 전, 회사에서 한달에 세전으로 800이상은 받았을텐데.

아니, 연간 세전 금액을 보니, 매월 천만원 이상씩 받았던데,

그렇게 벌려면 지금 강의비 기준으로는 매일매일 해야 한다.

그게 쉽지 않은게 우선 그렇게 들어오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매일 하게되면 R&D를 하지 못한다.

잠깐의 후회..

어제 그렇게 계산을 해 보니,

'아. 그냥 랩4디엑스에 소속되어서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든다.

그도 그럴것이 계획을 할때는 실업급여까지 받는걸로 계산했는데,

강의를 이렇게 몇번씩 하게 되면 사실상 받지 못한다고 한다.

우선, 가계 수입이 걱정이 됐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 살 수있을까? 하는 걱정도.

회사를 나올때는 , 어떻게든 2년 내 정기적인 수입을 만들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게 호락호락한게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가 진짜 급여를 많이 주는거였구나. 시스템도 잘되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퇴사를 했던 이유를 다시 한번 떠 올려본다.

회사 다닐때보다는 마음이 그래도 편안하다. 다행이다.

그리고, 이렇게 다른 사람이 주는 강의를 받아서는 2년 내 나만의 강의를 하기 어렵다.

그러니 R&D를 꾸준히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책도 꼭 써야 한다.

좋다. 올해는 이렇게 가자. 내 과정 파일럿 진행과 책쓰기가 목표다.

흔들리지 말자.

내 길이 맞다는 확신은 나만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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