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지 이제 딱 3주 됐다.
매일매일이 바쁘다가 강사 프리랜서가 되기로 한 어제, 처음으로 평일에 집에서 쉬었다.
사실 쉬었다기 보다, 어제도 제안서를 두개 쓰고, 다른 것도 하느라 쉬었다고 볼수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평소보다는 좀 여유있는 하루를 보낸듯.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가 정해질텐데.
한때 꽤 재밌게 봤던 "취사병, 전설이 되다" 웹툰이 요즘 TVING에서 한창이다.
요즘 웹툰을 드라마 화 한 내용은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살리려는 것 같아서 좋다.
(다만 이 드라마에선 웹툰의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이 바뀐듯하다)
개인적으로 웹툰도 성장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인데, (사실 거의 다 성장드라마이지만)
이 웹툰의 경우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스토리라 나에게 와 닿았던 듯.

에피소드 중 이런 내용이 나온다.
별 5개짜리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주인공이. 정성을 다해 잡채를 만들지만,
몇번을 만들어도 네개짜리가 나온다.
그러면서 간부식당의 가장 실력자(고참)에게
"조금 부족한 음식이 나올때는 어떻게 하십니까?" 하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마음에 드는 음식이 나올때까지 다시 만들어야죠.
이 요리로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가 정해질텐데.
강사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지금.
꼭 마음에 담아야 할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벤치마킹 하려 했던 업체의 대표님도
"1년이내에 판가름이 난다" 라고 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해야 할건 과정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는 일이다.
우선, 내일 하이프라자 지점장 과정에 진심을 담아야겠다.
평판의 시작일거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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