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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364][퇴사 Essay] 이제야 제대로 홀로서기.

by Fidel / 밤바람 202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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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20여일을 맨날 출근하던 회사에 오늘부터 나가지 않는다.

어제 오후 대표님과 처우관련 최종 면담을 했고, 옵션 중 고민해서 선택하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아내와 저녁에 이야기 해 보고 최종 그렇게 판단을 내렸다.

받은 옵션과 나의 의사결정

옵션은 크게 세가지였다.

우선. 지난번 1차 미팅에서 멤버로 함께 할 수 있지만, 외부강의는 내부로 가져와서 해야 한다.. 는 조건 때문에

멤버로는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조건은 모두 프리랜서, - 4대 보험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1. 고정급 x 출근한 비율 + 사내강사비
  2. 사외강사활동 --> 사외강사비
  3. 교육총괄 운영기간 100% 활동비 + 강사비

고민이 꽤 됐다.

면담자리에서 말씀하신.

1년 내 자리를 잡지 못하면 외부 강사로서 쉽지 않다.. 는 말에.

그리고 우리집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나로서..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기에.

클로드와 이야기 해 봤다.

(사실, 내 클로드는 요즘 나의 모든것을 알고 있다. 대부분을 이야기 해 왔기에

그리고 꽤 똑똑해졌다)

결론은 2번이었다.

이유는 너무 저평가 되었다.. 는 것과 내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

이해가 갔다. 클로드가,. "시간이 있으니, 아내와도 이야기를 잘 해 보라"고 한다.

저녁에 아내와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아내가 뭐라고 할지는 대략 감이 왔다.

항상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기에

내가 의사결정을 했다고 하면 "그렇구나~ 잘했네~" 라고 할 사람이었다.

역시나 아내도 같은 생각이다.

하려고 하는게 있는데 묶이지 말라며, 지금 이 순간을 나중에 후회할 것 같으면 하지 말란다.

역시 대인배 아내다.

결국 나는, 외부 강사로의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

사실, 조금이라도 그 회사의 멤버로 고민했던것이

회사가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꽤 비슷했기 때문이다.

교육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교육 담당자의 마인드셋등.

내가 배워야 할게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언제든 프렌드십으로 사무실에서 함꼐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갈음하기로 했다.

진짜 홀로서기.

그렇게 생각을 결정하고 나니, 홀가분하다. 동시에 불안감이 확 덮쳐온다.

'나 잘할 수 있을까?'

'말마따나 진짜 1년 있다가 도태되면 어떻게 하지?'

이제 진짜 홀로서기다.

내가 내 가치를 증명해야 하고, 내 가족, 내 꿈의 부양자로서 당당히 일어서야 한다.

근데 뭐?? 어쩌라고?

사실 그러려고 나온거 아니었나.

전혀 준비 안된것도 아니고, 최소한 방향성은 가지고 나왔으니까.

해보자.

어차피 묶여 있으면 해야 할 일이 뒤로 밀릴뿐 언젠가는 해야 할게 맞다.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많이 고민하자.

내가 생각해야 할 것. 방향성

우리 집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다보니, 자꾸 흔들린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아내가 나를 잡아준다.

잡아주는 한마디는 "LG를 왜 퇴사했는지 생각해봐" 이다.

내가 하려고 하는 방향이 있어서 나온거다.

다른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려고,

다른 일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하겠다고 한일 하려고..

내 방향성을 다시 한번 쓰면서 정리해 본다.

첫째, 책을 집필한다 - 현재 쓰고 있는 골든타임, 그리고 앞으로 쓸 예정인 2년 퇴직 계획 잡기.

둘째, AI와 자신을 결합하는 교욱을 만든다 - 뇌파, MBTI, 버크만 등 x AI

경제와 AI,경제와 자산을 연결하는 교육도 좋겠다.

대상도 좀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

셋째, 투자공부를 한다. 부동산도 필요하겠고, 주식공부도 필요하다.

노년에도 주식으로 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놓는게 필요하다.

AI 공부를 열심히 하자.

결국 이것이 내 살길이 될것임을 절대 잊지 말자.

다만 작가, 사람을 파는 일이니,

비전공자로서 AI를 잘 쓰는 방법을 특화해 보자.

자, 오늘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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