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7 [401]프리랜서 강사가 가져야 할 태도는? 강사님, 우리 신입 강의때도 해 주시는 건가요?어제 OO공사의 1박2일 강의를 끝내고 정리를 하고 있는데,한 젊은 남자분이 찾아오셨다. 9월에 신입사원들이 꽤 들어오는데, 그때도 오냐는 거였다. "아. 9월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제가 오는건 아니고 다른 강사님이 오실꺼에요""아.. 그런가요?"왠지 기분이 좋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듯 하다. 사실, 1박 2일 하면서 첫날은 그래도 잘 풀리는 듯 했는데, 둘째날 실습이 전체적으로 잘 안나와서 '아, 다음차수에는 어떻게 바꿔야 할라나' 고민하고 있던 차였다. 그런데 이렇게 물어봐 주시는 게, 강의가 좋았다. 후배들에게도 내가 해 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해 주시는 듯 했다. 강사로서 이런 순간이 참 자존감이 올라가는 순간이다. "네. 이.. 2026. 8. 12. [399][퇴사Essay] 프리랜서 강사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저도 AI 강사 한번 해 볼까 봐요. 쓰레드에 AI 강사 활동을 하고 있고, 이런일이 있었다. 라고 글을 남기면 꼭 이런 댓글들이 붙는다. 대단한건, 이미 나보다 많이 준비를 해 놓으신 분들이 대부분(그러니까, 공개적으로 물어보고 그러신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드는 생각은 많지만 우선, [수입] 한가지만 짚어볼까 한다 강사료가 월급을 넘어선다?지난 5월 19일 퇴사 이후, 7월 강사비가 이전 회사에서 받던 월급을 넘어섰다. 와 대박!!! 하나씩 튿어보니, 내가 잘해서 이룬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우선 가장 큰 수입이 임원 워크샵. 내가 들인 공수도 많았지만, 그 기회 자체가 [전관예우] 였다. 즉, 아는 사람이 맡겨줬다는 뜻.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을 돌이켜보면 쉬었던 날이 없다. 강의하고 제안서 쓰고.. 2026. 8. 9. 386.[퇴사Essay] 준비하면 성공하고 자만하면 망한다. 책임님, 오늘 진짜 고생 많았어요감사합니다. 후배가 중견기업으로 이동 후 경영지원 실장으로서 강의 의뢰를 해 왔다. 며칠동안 고민하고 준비해서 그런지 결과가 잘 나왔다. 나름 회장님, CEO 및 모든 임원진이 있는 자리라 긴장했는데, 잘 나와서 다행이다. 너무 오바했나? 이렇게까지 안해도 됐을텐데.강의가 잘 나오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 강의 3시간을 하려고 그렇게 많이 긴장하고 연습하고, 고치고 했나.. 이번에는 특히나, AI로 다 먹여서 과정개발을 하다 보니, 시간도 엄청 많이 들고, 고생도 한게 사실. 하면서도,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AI로 강의를 개발하는 걸 넘어서 강의안까지 만드는 "경험"이 나에게 남을 걸 알기에 어떻게든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하다 보니 결국 되긴 .. 2026. 7. 10. 385. [퇴사 Essay] 아. 정신없다. - 방향을 잡아야 할때. 아. 토큰이 또 다 사라졌네강의 컨텐츠 개발을 AI하고 하다 보니, 매일 이렇다.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토큰이 다시 충전될때까지를 기다린다. 화요일 아침에 주간 한도가 리셋됐는데, 이틀밖에 안된 지금 65%라니.. 이러다가 주말엔 아무것도 못할판이다. Claude Max를 결제해야 하나 심각히 고민중이랄까. 요즘 핫하다는 Fable은 언감생심 꿈도 못꾼다. 토큰 사용량이 어마어마 하니.. .바쁜게 좋긴 하지만. 방향을 잘 보자. 내가 지금 바쁜 이유는 강의가 계속 들어오기 때문이다. 지난주 월화는 하이프라자 지점장님 AI, 금요일은 로보스타 파이썬 강의가 있었고 이번주 월,화요일은 한국 난방공사 AI 교육, 오늘은 중견기업 임원분들을 대상으로 한 버크만&AI 강의가 있다. 다음주 화요일은 또 LX인터.. 2026. 7. 9. 379.[퇴사Essay] 프리랜서, 법인을 활용하자. '흐음.. 조취 수당을 받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회사를 퇴사한지는 1개월이 넘었으나. 구직급여를 받기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받아보니 꽤 돈이 된다. 한국은 행정이 매우 빠른 편인데도, 퇴직 후 구직급여를 받을때까지 거의 한달이 걸렸다. 이런내가 받을 수 있는날 수는 정해져 있어서, 받기 시작한날로부터 그때까지 받으면 되지만,빠른 취업, 혹은 프리랜서를 시작하는 나로서는 .. 지난 1개월, 거의 강의가 없었던 상황이라, 못받는게 아쉽긴 하다. 조기재취업수당이 뭔가!구직급여 (대부분 실업급여라고 부르기도 한다)를 알아보면서 조기재취업 수당이란걸 알게 됐다. 실업급여(구직급여) 수급 중 소정급여일수를 2분의 1 이상 남기고 12개월 이상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남은 구직급여의 5.. 2026. 6. 26. 354. 아니 지금 나이에 내가 "시강"하게 생겼어..? 으어!! 시워~~~언 하다.집에 들어오는 길에 맥주 한 피처를 사왔다. 피처는 1.6리터짜리. 캔맥주 하나로는 해결이 안될 것 같았다. 집에 오자마자 아내가 차려준 식사를 거나하게 한후, 맥주가 들어갈 자리가 없을 것 같았지만.꾸역꾸역 밀어넣고 나니 자연스레 저 말이 쑤욱 나온다. 일생 중 가장 다이나믹했던 일주일일주일동안 가장 바쁜건 아니었다. 생각해 보면 이보다 더 바쁜적도 꽤 많았으니까. 잠을 하루에 두세시간씩 밖에 못자고 행사 준비를 하던때도 있었고, 신입 교육을 할때는 몇주동안 주말만 집에 오고 회사에서 잠을 잘때도 있었다. 하지만, 일주일동안 일생에 가장 다이나믹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겠다.23년동안 회사다니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가지 경험을 다 해봤다.퇴사의 경험을 했고, 내 이름.. 2026. 5. 23. 351. 백행(百行)이 불여일교(不如一敎) 강의 하루 전날, 아침에 메일을 확인하는데, 어제 저녁 늦게 수신된 메일이 한통 도착해 있다. 교육 담당자의 메일이라 지체없이 읽어야 했다. 현재 내용은 너무 일반적이라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인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실습형으로 수정이 가능할까요?어..?? ㅇ.. 어??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하루 전날? 수정을 해달라고 한다고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갑질을 당한다고?지난날을 돌아보게 되다사실 교담자(교육담당자)의 소위 말하는 '갑질'은 시도때도 없고 상당히 심각하기도 하다. 가장 많고도 심한 경우가, 하루 전날 연락해서 '죄송한데 교육이 취소됐다'라는 것이고, 그 다음이, 어제처럼 교안을 계속 수정 요청하는 경우이다. 그런데. 이건 좀 선 넘었지. 이제 하루도 안남았는데. 이걸 다.. 2026.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