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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5

294.초심을 잃었다면.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영 찌뿌뚱 하다. 머리도 그리 맑지 못하다.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든 덕에 수면이 부족하지는 않을텐데, 왜그럴까? 생각해 보다가,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이 두 개가 떠오른다. ​술어제도 술을 한잔 했다. 핑계는 허리가 아파서.아픈데 무슨 술이냐. 할 수 있지만, 주말에 다친듯 하고 병원을 가서 약을 받아왔으나 효과가 없다. 술에 의한 마취라도.. 라고 생각하며 먹긴했다지만, 쯔읍. ​딴에는 내일 아침 숙취에 고통받지 않으려고 탄산수를 세배쯤 넣는다. 뭐 덕분에 그리 머리가 아프지는 않다. 그리고 피곤했는지, 주식 강의를 꾸벅꾸벅 듣다가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잠자리에 든다. ​그래. 그나마 선방하긴 했지만. 술을 최대한 먹지 않겠다는 그 결심이 흔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방법.. 2026. 3. 17.
293. 적당히 혹은 기분좋을 정도로. 술을 되도록 먹지 말자! 했는데. 지난주는 목금토 3일을 모두 먹은것 같습니다.​목요일은 회사 동료들과 회사 지하에서 맥주 한잔을 했고금요일과 토요일은 집에서 한잔 했네요. ​술을 먹고 나면 가장 힘든게 다음날 활동하는 건데, 다행히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일어났을 뿐, 그래도 깔끔하게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듯 하여 첫번째 느끼는 감정은 "다행"이었달까요. 세 날의 공통점은 적당히 먹었다.. 는 점입니다. 그리고 물도 많이 먹었구요. 하나의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면, 대부분의 날에, 술을 먹었음에도 둘째가 장난을 치러 왔다는 겁니다. 원래 둘째가 아빠 술먹는걸 되게 싫어하는데, 이번엔 술을 먹은걸 알면서도 장난을 치기도 하고 , 침대에 누워도 가라고 하지 않고 자리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두가지 생각이.. 2026. 3. 16.
286. 나 자신과 싸우기 보다는 메타인지 새벽 네시에 일어나, 글을 하나 쓰는 루틴이 있습니다. 글감이 생각나서 바로 착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 처럼 유난히 집중이 안되는 날들이 있습니다. 4시에 일어나서 괜히 이런 저런 뉴스를 보고, 주식을 정리해 보다가. 30분이 지난 이 시간에야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5시 10분에는 출근준비를 해야 하니, 시간이 별로 없네요. ​집중이 안되는 이유.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제 머릿속의 이유는 "술"입니다. ​어제 먹은 것도 아니고 그제 먹은 술이지만, 오늘 아침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술을 적당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꽤 먹었는지, 역시나 또 어제 하루를 거의 날려먹고;;; (회사에서 영 집중을 못했습니다)오늘 아침까지도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 2026. 3. 6.
245. <음주>와의 특별한 결투. - 밥 먹어야지~? 안되겠다. 뭐라도 먹어버려야지. 취침시간이 거의 다 된 9시,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그리고 올해 큰 목표중 하나인 살빼기에도 '독'인 늦은 시간 밥먹기..를 결국 저질렀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어제 당시는 최선이었다. ​음주. 그 지독한 것에 대하여.얼마전에도 '음주'에 대한 글을 썼었는데, 마음을 다시 다질겸, 복기할겸 다시 한번 정리해 보려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한다. 문제는, 내가 생각해도 alcoholic 처럼 먹는다는 거다. [아무리 순화해 보려해도, 의존성 지수 검사가 별로다]목록 | 본인 자가진단 | 진단하기 : 중독치료와 예방! 첵미힐미(Check me Heal me)가 함께합니다. 목록 | 본인 자가진단 | 진단하기 : 중독바로알기-알코올중독치료와 예방! 첵미힐미(C.. 2026. 1. 23.
220. "내가 술을 또 먹으면 x다!"-적당히..의 묘미 12월 24일, 새로운 팀에서 환송과 환영을 위한 회식을 했다. ​팀장의 쿨내나는 "낮술" 선언과 함께 2시 부터 시작된 술자리.집에 오니 10시가 넘었다. ​회사 생활 쉽지 않아. 나도 이 팀의 새로운 멤버다. 그리고 난생 처음, 나보다 어린 사람이 팀장이 되었다. 아마 팀장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리라. ​고민이 된다. 지금까지는 나이도, 경험도 더 많은 분들 아래서 회사생활을 해 왔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다. 까딱 잘못했다가는 "나이를 x구멍으로 먹은 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그런만큼 첫 단추인 회식자리에서도 정돈된 모습과 더불어 나의 진짜 모습도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 ​막상 술이 들어가니 쉽지 않다. ​(사실 그런 사람도 없었지만) 왠지 내가 말 없이 엣헴 하고 있으면 분위기가 더 .. 2025.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