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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38

[9월 20일 뉴스생각] 교통의 본질이 무엇인가. 동탄에 트램이 생긴다고 말한지는 꽤 되었는데, 내년에 실시설계와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는 군요. 아직 삽을 뜨는 것도 아니기에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27년 완공이라고 합니다. 동탄의 가장 큰 골칫거리 - 교통 사실, 동탄 신도시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교통이 맞습니다. 인프라도 꽤 갖춰졌고, 이제 학군도 어느정도 잡히고 있는 듯 하고, 직장이야 말할것도 없죠. 다만, 이동하는데 있어 지하철 연결이 되지 않았기에, 서울로 나다니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동탄에 사는 사람들의 많은 부분은 삼성, 엘지, 현대에 다닙니다. 그래서 평일에는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서울로 많이들 나가죠, 지인이 모두 거기 있고, 약속이 거기서 잡히고, 강의를 들을래도 모두 강남으로 가야.. 2023. 9. 20.
[9월 14일 뉴스생각] 아파트는 잘나가는데 상가는 왜? 아침 기사에, 수도권 반값상가..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얼마전에도 이런 비슷한 기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다시 또 나오길래. "어라? 시장이 다시 하락으로 가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경기의 고양시, 화성시, 양주에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가가 나왔다는 내용. 그리고, 분당등에서도, 영업을 접은 상가도 꽤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는 - 고금리여파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수익률이 하락 -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음. 이라는 내용을 싣고 있네요. 고금리, 소비심리는 아파트에도 적용되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왜 상가만 계속 불황이고, 아파트는 상승을 시작했을까요? 문득, 상가 가격와 아파트 가격의 상관관계가 궁금해집니다. 아래 두개의 차트를 한.. 2023. 9. 14.
[9월 13일 뉴스생각] 사전청약 당첨자가 대거 이탈? 아침 경제 뉴스에, 서울대방 신희타에 관련된 내용이 나왔습니다. 최근 부동산 분위기가 좋다~ 라고 했는데, 당첨자 대거 이탈이라니? 라는 생각에 기사를 좀 더 깊게 생각해 봅니다. 여기가 어디지? 우선 여기가 어딘지 부터 한번 봅시다. 대방역 바로 앞이네요? 예전에 회사를 여의도쪽으로 다닐때, 가끔 1호선을 타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유동인구가 꽤 많은 지역이었는데 말이죠. 우선 입지상으로 보이는 장단점을 보면 장점 - 대방역 바로 앞 - 주변에 상권이 다 있음. - 바로 건너 여의도 단점 - 지상철... 바로 옆이라 시끄러움 - 초등학교 가려면 큰 길 건너야 함. - 1호선이 여의도로 가려는 길을 크게 막고 있어서, 심리적으로 단절된 느낌. - 3개동 122세대 정도로 정리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 2023. 9. 13.
[9월 7일 아침인사] Carpe Diem. 시원한 아침입니다. 요즘 아침저녁 일교차가 거의 15도가 나네요. 이제 감기를 걱정해야 할 시즌입니다. 건강 잘 챙깁시다. Carpe Diem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요즘에 회사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 오랜만에 만난 분이 "오늘 에너지 레벨이 많이 떨어져 보이시는데요. 요즘 일 많으시죠? 힘내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냥 봐도 내 상태가 보이는구나'와 함께 '나 왜 이렇게 힘을 못내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오후에는 리더십 교육 개발 Task에 참석했는데, 한 동료분께서 "책임님 오셨다! 오셔서 저희 너무 좋아요!" 하시는데, 왠지 뿌듯하더군요. 아마도 오전 회의가 잘 안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아, 내가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 2023. 9. 7.
[9월 4일 아침인사] 세상을 바라보는 눈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간밤에 비가와서 시원할 줄 알았는데 좀 덥고 끈적하군요. 오랜만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너무 비싼 강의라 들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런거에 쓰려고 돈 버는거지. 하며 수강했답니다. 항상 아내에게도 "생활비는 아끼더라도 내 자신한테 한 투자는 아끼면 안돼" 라고 이야기 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부동산 강의였고 많은 분들이 기존 월부에서 넘어오신 분들이었습니다. 강의는 수위가 꽤 쎘고 [ㅎㅎㅎ] 대가리가 깨진다는 강의후기가 왜 나오는지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뒤풀이를 하며 몇몇분들이 월부에 가지고 있는 적대감을 표출하기도 하시더라구요. 묵묵히 듣기도 하고 일부 제 이야기도 이야기 했지만 머릿속 많은 생각으로 마음이 그리 편하지는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 2023. 9. 4.
[9월 3일 아침인사] 안경을 새로 맞추며.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가 좀 올라나보네요. 외출하실분들 우산 챙겨보아요. 어제. 5년만에 안경을 새로 맞췄습니다. 기존 안경이 여전히 잘 보여서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이번에 땅끝마을 왔다갔다 몇번 하다 잃어버렸어요;;; 여튼 저는 얼굴이 겁내 커서-_-;; 항상 무테 안경으로 '잘 보이기만 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싸게만 썼는데. 이번에는 꽤 비싼 안경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안경 가게 사장님이 워낙 잘 설명 해 줘서도 있고. [5년만에 간 가게인데 그새 지점을 내고 직원도 두명이나 되었더라구요] 아내 안경 as해주는거 보니 믿음직 하기도 했고 한번 쓰면 오래쓰는 제 성향을 고려했을때. "좋은거 사서 오래써 보자" 하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ㅎㅎ 저하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둘째가 어제 몇번이나 ".. 2023. 9. 3.
[9월 2일 아침인사]소듕한 아내와의 대화시간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기어이 20도 아래로 떨어졌군요.. 아주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대화가 성숙해졌어요! 어제 새벽까지 아내와 맥주 한잔하며 많은 이야기를 했기에 아침 늦잠을 자고 미모를 놓쳐도 마음은 개운합니다. 이야기하다 보니 둘다 요즘 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건 서로 상대방을 오해하고 있지 않았다는점. '그럴 이유가 있을거야'하며 이해하려고 했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게 되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늦었지만 루틴은 이제부터 시작하면 오늘 하루도 꽉채울수 있을것이고. 아내와 아이들 이야기도, 가계이야기도. 공부 이야기도 부모님 이야기도 많이 했으니 오늘은 아이들과도 같은 방향을 보며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 원씽은 글쓰기!!!입니다. 도.. 2023. 9. 2.
[9월 1일 아침인사] 마흔이 넘어서야 진짜 일기를 쓴다. 좋은 아침입니다!! 어젠 문열어두고 잤더니 추워서 몇번을 깼네요. 날이 선선해지고 있어서 좋아요. 매일의 루틴, 아침인사 어제 동료 한분께서 제가 매일 아침 글을 올리는걸 보고 '어떻게 힘든 와중에서도 자신을 돌아보고 의미를 찾을수 있는지!!' 라시며 큰 덕담을 해 주셨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침에 글을 남기려 하면 어제 일을 다시한번 쭈욱 상기하며 복기해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어제 그 일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지? 가르침이 뭐가 있지?' 하고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깨달음을 확 주는 사건이 있었던. 그런날도 있지만 그런 사건이 기억이 안나는 날은 어제 만난사람, 했던 말들, 나의 감정들을 돌아보며 하루를 곱씹는 진짜 나의 일기 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글을 보고 피드백 해주시는 저의.. 2023. 9. 1.
[8월 30일 아침인사] 40대 아들들! 부모님한테 이렇게 해 봅시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시원한 아침입니다 왼종일 비가 왔다갔다 할거같네요 ㅎㅎ. 아침 루틴은 저의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어제 분당에 갔다가 땅끝마을로 갔다가 다시 집까지 올라오는 강행군을 하기엔 밤운전이 너무 위험할듯 하여 부모님과 함께 광주 집에 가서 자고 새벽에 올라오느라 아침 인사가 늦었습니다. 어제 땅끝마을서 올라오면서도 "지금 가면 내일 아침 루틴을 어떻게하지?"라는 고민을 막 하다가 광주에서 자고 바로 회사 출근하면 그래도 두시간은 벌수 있겠다 생각하며 결정을 했더랬죠.ㅎㅎ 70대 중반인 아버지가, 40대 중반의 아들에게 자기전에 분명히 네시에 일어나겠다고 부모님께 이야기 드렸는데 새벽 두시반이 되니 아부지께서 방으로 스을 들어오시더라구요? 두시 45분정도가 되니 깨우기 시작하십니다. .. 202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