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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로서/[임장후기]_발로밟고, 눈으로 담아온 세상

[좋은곳은 계속 보라 그랬어!!!] 반포 (간단) 임장

by Fidel / 밤바람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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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델!! 입니다.

이번 스터디에서 조장을 맡으면서, 조원분들과 함께 첫 상급지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부터 사실 "내가 이분들께 욕망을 불러일으켜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좀 있었는데.

다녀와서도 .. 잘 모르겠네요. 왠지 죄송합니다. ㅎㅎ

[뭐, 부동산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ㄴ..... ;;;]

[오늘의 루트]

강의에서서 사례로 나왔던 아리팍부터 시작해 봅니다.

압구정 가서, 고고한 어머님 아버님도 좀 뵈려 하구요.

자. 쉬좍!!!

사실 저희 조 다섯분 중, 두분은

임장이 거의 처음이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요로코롬 [인증]부터 시작해 봅니다.

래미안 원펜타스 (24년 8월 입주 예정. , 641세대 / 장기선세 37세대)

24평 전세16억

ㅎㄷㄷ 했던 경쟁율;;;

작년에 여기 왔을때는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문득, 작년 9월에 46기 과제로 처음 왔을때.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왔구나..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작년 9월 첫 임장 후기..;;;

진짜 아무것도 몰랐던 똥멍청이 시절... 사실 똥멍청이라기 보다 임장 준비를 안해와서 그런거였어요.

아크로리버파크 (16년 1612세대/ 장기전세 85세대)

24평 34억 / 16억 (갭 18억 @14,384)

33평 42억 / 18억 (갭 24억 @12,600)

 

원펜타스에서 한강 쪽으로 ..

위용도 대단(했던) 아리팍. 입니다.

"여기가 뭐 좋다고.." 라고 누군가 말씀하십니다. 좀따 한강가서도 그 말씀하시는지 한번 보자구요. ㅎㅎㅎㅎ

역시 반포의 힘은 "반포 한강공원~!!!" 이죠.

토끼굴 하나만 넘으면 펼쳐지는 진짜 한강.

너무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제가 사진 잘 안찍는데 요기만 나오면 진짜 자동으로 손이 막 찍힙니다.

크리스피크림?? 여기서 행사도 되게 크게 합니다.

래미안원베일리(23년 2990세대 / 장기전세 148세대 포함)

24평 32억 / 15억 (갭 19억 @13,200)

33평 48억 / 18.8억 (갭 29.2억 @14,270)

한강서 보는 원베일리의 위용.

아리팍은 못찍었는데,

아까 그 "여기가 뭐가 좋다고" 하시던분 .. 어디 가셨나????

아,.

한참 감탄중이시군요^^

그나저나.. 진짜 가격.. 넘사벽;;

(신반포 2차가 재건축을 하게 되면 여기를 뛰어넘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 봅니다)

'넌 무슨 복을 갖고 태어났기에, 베이스가 원베일리인거냐;;;;'

단지 안에서 운동하는 사람도 꽤 많구요.

조경 관리 예술이구요.

(한때, GS자이가 조경은 원탑!! 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래미안이 진짜 이 꽊 깨물고 만드는 느낌)

 

아니. 상가가 이렇게 고급져도 됩니까?

아파트 상가를 이렇게 통창으로 만든다구요?????

관리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쥬. .

반포래미안퍼스트지 (09년식 / 2444세대/장기전세 266세대 포함)

26평 30억 / 14억 (갭 16억@11,511)

34평 40억 / 17억 (갭 23억 @11,681)

오늘 숙제!! 반래퍼 오리한테 발도장 받기!! 하러 왔습니다.

요기 단지는 원베일리하고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최근에 지어진 원베일리는 단지안이 뭔가 활동적고 개방적인 느낌인데

여기 단지는 상당히 조용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호수 옆으로 있는 동산?? 과 학교로 바로 통하는 문

조원들이 이야기 합니다

"여기는 진짜 조용하다, 왜 이렇게 조용하지"

제가 대답해 봅니다 "쏘쿨님이 그랬잖아요, 강남 시끄럽지 않다고 느네가 와서 시끄럽다고 "

"ㅋㅋㅋㅋㅋ 그르네요 여기 지금 우리만 떠들어~~"

유쾌하지만, 뭔가 유쾌하지 않다 -_-;;;

요기 단지는 단지를 쭈욱 들러서 도로가 있고, 거기만 차가 다닐 수 있더라구요,.

요로코롬 도로.

주민들은 큰 도로에는 안보이고

군데군데, "숲"사이로, 담소를 나누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봤습니다.

단지에서 나오면서 ,

자매로 보이는 두가족을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은 버버리 입고 있고 -_-;; 단지에서 산책 나온 자매인듯한 아가씨...두분이. 정말 단아하게 차려입고 나오셨더라구요

(음.. 아가씨가, 아이들이라;;;; 뭐, 느낌이 그랬다구요;;;)

신세계 백화점으로 향해 봅니다.

단지 안에서는 사람이 그렇게 안보이더니,

요기 사람이 다모여 있었나 봐요;;;

신세계 백화점의 핫스팟 포인트.

옥상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작년만 해도, 뭔가 여기가 확 개방감이 있었는데,

제가 잘 못 느낀걸까요? 전방이 아파트로 딱 채워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원펜타스, 원베일리, 그리고 옆으로는 잠원동까지 한눈에 잘 들어오네요.

사실, 압구정까지 같이 했어야 했는데,

제가 저녁 약속이 있어 먼저 이동했습니다.

뒤풀이 자리를 잘 잡아서 두시면 출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저녁 약속을 한시간 미루고 6시에 잡았는데,

임장 시작이 5시 다되어 시작하다 보니, 죄송하게도 먼저 나올수 밖에 없었네요;;;

임장을 마치며...

 

 

오늘 임장을 하며,

조원 한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여기는 나와는 관계 없는 단진데 뭐...

라고....

솔직히,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이미 제 주위에 들어간 분들이 있기도 하구요.

테크트리 잘 세우고 계속 하다 보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지금 한참 열심히 공부하시는 20대 30대 분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좀 늦었다고 못할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목표는 높게 세워야죠!!!

할수 있다!!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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