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뉴스생각] 1인가구, 청년이 많을까 노인이 많을까.

요즘 부동산 기사는 청약시장, 재개발.. 할것 없이 전체적으로 "좋다" 는 내용이 많이 보이고 있고. 

오늘 아침도 그런 내용이 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4년차 부린이가 보기에는 데드캣 바운스라 생각하고 있고. 

시장이 벌써 살아나는건 투자자에게 아직 메리트는 없기에;;;;

요즘에는 포스팅할만한 글들이 많지는 않네요. 

 

오늘은 그래서 약간 다른 내용을 가져와 봤습니다. 

 

1인가구 1000만 눈앞인데, 60대 이상 고령층이 많다는 내용입니다. 

 

청년들이 많은게 아니구나!!

 기사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이었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1인가구가 늘어가는 건 알고 있었는데, 결혼하지 않은 비혼족이 늘어나서라고 생각했느데, 

  그게 아니고. 고령층이 늘어나는거였구나! 하는 생각요. 

 기사에서 보는 것 처럼, 실제 1인가구의 절반 이상은 53.8% 였다. 라고 하네요. 

 

 수명이 늘어난 것이 축복인가!

바로 연관되는 생각이, 수명이 늘어난 것이 축복인가? 하는 생각이죠. 

여기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1. 고령층은 여성분이 많다. 

  : 김미경 강사님이 여자가 남자보다 왜 더 오래 사는 것인지 유쾌하고 명확하게 설명을 해 준적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더 교류를 많이 하기 때문이라는 거죠. 

  김창욱 교수님도, 어머님들이 나이들면 남편하고 안가고, 어머님들끼리 놀러가는 걸 선호한다. 라고도 이야기해 주셨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나이가 들면서 더욱 교류를 많이 해야곘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자꾸 입을 닫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웃으며 더 가가갈 수 있도록 해 봐야겠습니다. 

 

2. 인생 2막은 이제 시작이다. 

  예전에는 인생 1막 - 은퇴(인생2막).. 였다면, 

지금은 인생 1막 - 인생 2막 - 은퇴 (인생3막) 이라고 이야기를 하죠. 

 60세 되어 은퇴를 하더라도, 100세시대 가만히 집에만 있을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우리는 "내가 자존감을 지킬수 있을 정도의 돈버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하고 건강도 지켜야 하는 거죠. 

 

가구수는 늘어가겠구나. 

자. 다시 기사로 돌아와서.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 인구수는 줄어들지만 가구수는 늘어가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경향신문 발췌.

기사에서 보니, 2040년까지는 가구수가 늘어난다고 하고 있네요. 

[이것도 예측이니 가 봐야 알겠지만]

자 어쨌든 지속적으로 가구수는 늘어나고 수요도 늘어나겠네요. 

 

이전까지는 20평대 이하의 중가의 아파트가 인기 있어지겠다 생각했는데, 

왠지, 50대 이상이 되면, 작은 평수의 럭셔리 아파트가 인기있어 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굳이 더 따지자면, 

서울 내 숲세권의 중형 아파트 정도랄까?

결국 옥수나 강남의 환경이 좋은 [시끄럽지 않은]아파트들 인기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60대 이상이 노인이라니;;;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은 이거였습니다 

제 주위의 60세들은 노인이라고 말하기엔... 많이 무리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저도 15년 있으면 60세인데 

15년 있으면 노인?? 이라고 생각하니 아찔 하네요.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들도 어느새 노인.. 이 되셨겠지요. 

 

다시 첫번째 생각으로 돌아가서, 

60세도 이제 청춘이고 두번째 인생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내가 더 가치 있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