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뉴스생각] 하나 더, 토허구역이 줄기는 커녕;;;

간단히 하나 쓰고 말랬더니, 봐야 할 기사가 하나 더 있네요. 

 

공덕 18구역과 갈현 2구역이 토허지역으로 지정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토허구역이라고 들었을때, 생경했던 그 느낌을 아직 기억합니다.

부동산 공부를 나름 3년 넘어 4년째 하고 있는데, 이 말을 알아 듣지 못했다니..

하며 속으로 자책앴던 기억이 나네요. 

토허구역(토지거래허가구역) 의 의미

토지 거래 허가구역은. 기사에서 말한 것 처럼, 

투기 세력 유입으로 부동산 시장의 과열이 예상되거나, 집값 급등이 일어날때 지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이 지역은 투자자가 투자 목적으로 들어오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들어오기 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투자자가 맞습니다. 

똘똘한 한채를 사려는 전략이죠. 

 

 

현재 토허구역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토지거래 허가 구역을 보면 강남 3구, 용산인데, 

ㅁ. 전체지역이 다 들어가지 않는다. 

ㅁ. 규제의 내용이 "투자금지!!!" 라고 되어 있지 않다

는 점입니다. 

 

 

 

8월 17일 기준 서울시 토지거래 허가구역 현황

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강남과 서초 송파의 대부분은 

- 자연 녹지 지역

- 국제 교류지역

으로 묶여 있습니다.

 

그리고, 용산구는 국토부 장관이 이런 내용으로 허가구역을 지정했죠. 

- 강남3구 + 용산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 강남, 송파, 서초 이쪽 지역은 모든 구가 토허지역이 아닙니다. 

- 마찬가지로 양천구도 재건축이 진행되는 1~14단지만 토허구역입니다. 

 

<기존에 분석했던 토지거래 허가 구역 참고 : 이전 블로그>

https://blog.naver.com/riki78/223066301029

 

3. 새로 지정된 곳은 어딘지 한번 봅시다. 

 

공덕 18구역

 

갈현 2구역  [찾기가 쉽지 않네요]

  현재 1구역 옆으로 보여집니다. 

두군데 모두 입지가 엄청 좋다. 이런 느낌 보다, 

확실히 투기 방지를 위한 토허지역지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 오늘은 새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그리고 기존 토허구역의 위치와 그 의미에 대해 잠깐 봤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는 이웃님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