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톺아보기] 청년대출 기준 6억 이하 집.

아침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 정책은 지난번 이 기사의 후속으로 나온 내용으로 보입니다. 

[정책 톺아보기] 청년 내집 마련 1,2,3 지원 대책 (tistory.com)

[정책 톺아보기] 청년 내집 마련 1,2,3 지원 대책

 

청년 청약 통장의 효용 가치를 더 늘리겠다는 내용이었죠. 

그래서 통장을 가지고 있으면 내집 마련 할때 금리 싸게 해 주고, 결혼할때, 첫째 나을때, 둘째 나을때 금리를 더 낮춰주겠다는 .. 

 

6억이하? 누구 코에 갖다 붙여?

 

솔직히, 저 정책 보는데 이런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수도권 분양의 절반? 좋아...그래 뭐 그럴수 있지."

"서울... 7.2%? 뭐하는거냐?"

하는 생각.... 

 

기사 내용중. ...

이런 내용도 있죠. 

 

보다 보니, 정책 메시지가 꼭 이렇게 보였어요

서울은 들어오지 말고
경기도에서 빨간 버스 타고 다녀~

 

아, 물론, 

직장 생활 처음부터 서울에 들어오기 쉽지 않겠죠. 

그리고 서울에서도 좋은 급지 그렇게 바로 들어오면 사람들이 성취감이 별로 있지는 않겠죠. 

 

다만, 공정과 공평이라고 하는 현 정부가 내밀고 있는 "기치"가 이에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요즘에 아무리 서울, 강남3구에 공급이 많다고 하나, 

그곳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사실 대한민국 상위 5%? 3%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뭐 분양은 인생을 걸고 하는 로또죠. 

근데 원베일리 들어가시는 분들이 그때까지 진짜 집 없이 버텼을까?

거기 5년 10년 지나도 원주민으로 살고 계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 

결국 "있는 분"들이 다시 더 사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 약간 흑화 했는데, 

"서울 입성" 그 보이지 않는 투명 사다리를 올라타기가 진짜 쉽지 않구나. 

생각되는 아침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 내리라!!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