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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343.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은.

by Fidel / 밤바람 202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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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무얼 하고 살아야 할지.. 에 대한 고민이 여전한 요즘이다.

방향은 대략 나오긴 했는데,

지인들과 이야기를 해 보다 보면,

아무것도 준비 안한것 같기도 하고,

뭔가 될 것 같기도 하다.

마음은 바쁘고 할일은 많지만, 왠지 하기가 싫어지는 요즘이다.

음. 하기 싫다기보다 좀 쉬고 싶은 마음이랄까.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에너지가 올라올때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요즘이다.

일단 해 보자.

아침에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오랜동안 먹지 않았던 힘나는 약을 아침에 하나 복용했다.

이런 고민이 많은 즈음. 지난 독서 모임에 동료 작가님을 만났다.

수년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투자를 하면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시는 분이다.

안정적인 가계 수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 그분에게 에어비앤비 방법을 물어봤더랬다.

사실, 그분보다, 에어비앤비 강의를 하기도 , 그리고 매물도 연결해 주셨던 최** 작가님과 연락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아무리 꿈을 향해 나아간다고 하긴 하지만, 수입이 없는 현실을 무시하기는 어려우니까.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연락한번 해 봐도 될거라고 해서, 어제 무턱대로 물어봤다.

사실, 3기 공저를 같이 한 분이기도 했어서...

 

 

작가님!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

 

 

카톡으로 연락을 드렸더니, 생각보다 너무 밝게 맞아주신다.

첫마디가 "요즘 글을 못써서 죄송해요"라신다. 아하하하. 감사한 마음뿐이다.

나 걱정은 왜 한거니.

그렇게, 바쁘신분을 붙잡고 30분 넘게 이야기 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왠지 내가 붙잡혀 있는 기분이었다. 그만큼 진심으로 의견을 내 주셨다..

내 상황을 듣고 '좋은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신다. 감사한 분이다.

그렇게, 곧 한번 찾아뵙기로 했다.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은.

나는 어떤 삶의 방식이 맞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최**작가님에게 연락드리기 전까지 무수히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다는 거다.

편하게 말씀해 주시고, 결국 나와 결이 어느정도 맞는 분이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어제는 아마 무안했을지도 모른다.

주는거 없이 받아만 가겠다는 내 심보가 미웠을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아도 사업 초기로 바쁜 시기인데, 누군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 물어본다고 말걸어온 상황에 본체만체 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했을까.

'귀찮을 지도 모르니까' 안하는게 맞았을까?

결과론적으로는 좋았으니, '그냥 하는게 맞았을까?

지금 생각해 보니, 후자가 맞다. "그냥 해 보는게 "맞는 듯.

할까 말까 하면 해라.. 라는 말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 성향에는 그게 맞다는 거다.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대화하면서 풀어내는 방식.

"받을 생각만 하고 주지는 않는" 테이커. 로 보일 수 있겠다 생각도 든다.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어떻게든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능력이 부족해서 많이 나누지는 못하지만.

실제 어제도 무료 강의를 기획해서 제안하기도 했으니까.

(뭐, 솔직히 말하면, 이것이 나중에 어떤 방법으로든 연결되기를 기대하기도 한다.

어쩔수 없다. 나도 먹고는 살아야지.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가 그걸 즐길수도 있다. 어제 최**작가님처럼 말이다.

나만해도 누가 나한테 도움을 청해오면 그게 그렇게 기쁘기도 하니까.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나에게 상당히 큰 기쁨이다.

결국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그리고 일단 해 보는 것이다.

아참, 일단해 보는 것은, 나 원래 그런거 못하는 사람인데, 시도 해 보면서 알게된거다.

세상,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지만, 일단 해 봐야 뭔가라도 나오는걸 알게 돼서 . 해야 한다는걸 안다는 의미랄까.

각자의 삶의 방식의 발견 - 메타인지, 시도와 기록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다.

모든 사람의 삶을 관통해 동일한 삶의 방식은 없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삶의 방식을 알려면 결국 메타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결국 그러기 위해서는 시도해 봐야 한다는 것이고, 그것을 글로 남기면서 돌아봐야 한다.

시도와 기록이다.

앞으로도 나는 많은것을 시도하면서 나의 메타인지를 지속적으로 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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