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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283. 가는날이 장날이라면?

by Fidel / 밤바람 202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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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꽤 풀렸습니다.

지난주, 광나루 자전거 공원을 다녀오니 애들도 땀을 꽤 흘렸거든요.

항상 그렇지만 몸에 땀이 나면 의욕이 생깁니다.

이정도 날씨라면? 이제 출근을 해 볼만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자전거 정비를 끝내놨지요.

그런데 응? 오늘 비가 옵니다.

제가 사실 영하 날씨에도 왠만하면 자전거를 가지고 나가는데요.

눈이나 비가 오면.. 얘는 답이 잘 없습니다.

로드 자전거의 특성상 비가 오면 잘 미끄러기지도 하거든요.

이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시작할때 이렇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면?

생각해 보면 이런일이 꼭 생깁니다.

오늘부터 술을 안먹으려고 의지를 빠악!! 다졌는데, 부서 회식이 생깁니다.

도서관 가서 책빌려서 읽어야지! 라고 했는데, 도서관이 휴관이에요.

피트니스 센터 가서 운동하려고 일어났는데, 운동복을 안가져왔네?

이러다가 안한 경우가 꽤 많이 있어서,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가는 날이 장날이라면, 의지를 다시 다져 두는게 중요합니다.

별거 없습니다.

다시 시작할 날을 정해 두는 거죠.

그리고 멱살을 잡혀두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족에게 선언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아빠가 되기 위해선, 선언하고 나서 안지킬 수 없겠죠.

저는 그래서 오늘 아이들에게 이야기 할겁니다.

내일, 회사 출근은 자전거로 할꺼라고.

그렇게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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